@카페치킨
애니메이션 폴라익스프레스가 처음 상영했을 때에도
캐릭터들의 세부 움직임이 생동감이 없었던 탓에 기겁을 하고 공포감을 느꼈다는 아이들이 있었다고 하죠.
그 전에 사용하던 3D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은 비현실성이 높아 이질감이 크지 않았는데
폴라익스프레스 캐릭터들은 묘하게 사실적이라는 게 더 문제였었죠.
로봇공학에서 언급되는 불쾌한 골짜기라는 용어가 나오게 된 계기라고 들었습니다.
이후 상업영화에서는 파이널판타지라는 영화도 불쾌한 골짜기 때문에 거의 망하다시피 하면서
3D 애니메이션에서 리얼한 모델링을 사용하는 건 피하고 있었는데
나중에 게임 쪽에서 영상을 리얼하게 만드려고 개발한 물리엔진들이 영화 제작에도 반영되면서
이제는 아바타 같은 리얼 3D 영화까지 만들어졌죠.
말씀하신 것처럼 AI도 아직은 손가락 등의 묘사에 문제가 있고 묘하게 기괴한 이질감이 느껴지는 등
텍스처 등에 문제가 다소 있지만, 기술과학의 발전으로 특이점은 금방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