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 트레이너란 직업
phonea
1
1180
0
0
2023.09.16 14:41
매일 약수터에서나 운동하다 ㅎㅎ 얼마전 모 신도시에서 제일 크고 잘나간다는 헬스를 등록했습니다.
20년만에 좋은 헬스를 등록해보니 정말 많은게 달라졌더군요.
여자 회원들도 많이 늘고,기구도 정말 좋아 지고... 레깅스 입고 운동하는 여자에 아주 눈호강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근데 시스템 자체가 PT위주로 되어 있는지라 저같은 일반 회원은 정말 고객 취급도 안해 주네요.
직원이 갑자기 친절하게 굴거나 전화 해서 툭하면 뭐뭐 하면 할인 되고 뭐뭐 하면 좋다고 영업하고...
뭐 월세 내고 기구값 뽑을라면 저같은 일반 회원으로는 감당 안되겠죠.
근데 좀 적응하고 피티 하는 트레이너 얼굴은 좀 보니 다들 얼굴에 여드름이 잔뜩 피어 있네요. 나이가 30살 전후 인것 같은데... 운동하고 땀빼서 피부가 더 좋으면 더 좋아야 할텐데...이상하다.
여자들도 화장을 두껍게 해서 몰랐는데 여드름이 상당히 피어 있더군요.
스테로이드 부작용인거 같은데 경력을 보니 다 나바나 지역 대회다 순위권에 있는 사람들이더라구요.
몸이 엄청 좋아서 요즘 사람들은 운동을 잘하는구나 했더니 뭔가 비밀이 숨어 있는듯 해서 쎄했습니다.
댓글 30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