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국에서 영웅 스포츠 선수들 일본에서 겪어야 했던 수용
골벅
6
42667
0
0
2021.08.03 19:19
■"비인간적인 격리 생활…정신 극복에 시간 걸릴 듯"
역시 확진돼 경기에 못 나간 네덜란드 여자 선수들도 일본의 격리 환경이 비인간적이라며 호소했었습니다. 지난달 21일 확진 사실을 알린 캔디 야콥스 스케이트보드 선수는 격리 도중 "체중도, 잠도, 내 정신도 잃어 가고 있지만, 스케이트보드만은 놓지 않으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녀 역시 비좁고 열악한 격리시설 환경을 계속 외부에 알렸고, 급기야는 환기해달라고 농성도 했습니다. 격리를 마치고 도쿄를 떠나기 하루 전날인 지난달 29일, 야콥스는 "당분간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극복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SNS에 썼습니다. 함께 찍어 올린 작은 간이침대와 꿈쩍 않는 창문은 그간 힘들었던 그녀의 격리 생활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출처 : 커뮤니티 포털 - 밤킹넷https://www.bamking.net
댓글 30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