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
기레기가 제대로 비교한 것이 맞는 것 같은데?
갓뚜기 진비빔면이 156 g으로 다른 라면의 120 g 또는 130 g보다 많은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다른 라면은 120 g이니까
갓뚜기 진비빔면을 먹을 때도 무게를 달아서 120 g만 먹을 것도 아니고
소스도 마찬가지로 무게를 재서 같은 비율의 양만 먹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단 봉지를 뜯으면 한 봉지에 들어있는 것을 모두 먹을테니
양이 많든 적든 한 봉지에 들어있는 지방, 소금의 양을 전부 비교하는 것이 맞는 것이 아닌가?
진비빔면 156g, 타 비빔면 120g 기준으로 계산하면
1g당 농심 찰 비빔면이 가장 총지방(0.21)과 포화지방(0.08)이 높고, 팔도 비빔면이 나트륨(10.7) 가장 높네요.
님 말씀대로 어차피 한 봉지 다 끓여 먹는거니 기사 내용도 문제 없겠지만
이럴 경우에는 님처럼 한 봉지당 정확한 무게까지 표시해 주어야 더 공정한 기사가 될 듯하네요.
아무생각없이 기사만 읽는 일반 소비자들은 모든 비빔면이 동일한 무게일 것이라 생각할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