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이 존엄하긴 하지만 이미 태어나 살고있는 산모와 그 아버지의 남은 삶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낙태까지 생각했던 산모가 낳은 그 아이때문에 삶이 망가졌다고 생각하고 그 생각을 반영해서 아이를 키우게되면 그아이 또한 불행하겠죠. 생명이 존엄하시면 이런데 댓글 달 시간에 애나 하나 더 낳으시길
생명이 존엄하긴 하지만 이미 태어나 살고있는 산모와 그 아버지의 남은 삶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낙태까지 생각했던 산모가 낳은 그 아이때문에 삶이 망가졌다고 생각하고 그 생각을 반영해서 아이를 키우게되면 그아이 또한 불행하겠죠. 생명이 존엄하시면 이런데 댓글 달 시간에 애나 하나 더 낳으시길
와이프가 임신했을때는 남편이 구박받을만한 행동 안하는게 좋다고 하는데.. 임산부로서 말씀드리자면.. 생각하기싫은데 자꾸 생각나서 자꾸 폭발되요.. 이상해요.. 저도 제가 마음대로 안되요 ㅠㅠㅠ
임신초기에 아이스크림 안사준것도 어찌나 서럽던지...
입덧심해서 아무것도 못먹고 배고파서 쫄쫄 굶고 있는데.. 남편이 먹고있는밥이 너무 맛있어보여서 한숟갈 얻어먹었다가 남편이 웃으면서 한마디 했는데 어찌나 서럽던지...
울음 참다가 다음날 혼자 펑펑 울었어요
지금 생각해도 눈물나는데
대체 왜그러는지 모르겠어요..
호르몬때문이겠죠.. 근데 출산하고나서도 그 서러운 감정이 계속 남아있을것같아요. 그래서 평생 구박받는다고 하나봐요
출산휴가는 첫째건 둘째건 법적으로 보장된거 아닌가요?
둘째는 엄마 혼자 가서 낳는거라니 무슨 얼척없는..
직장 자체가 좋고 그 윗사람만 문제라면
찾아보시고 정당하게 휴가를 요청하심이 좋을거 같아요
다른 직장을 금방 구하실 수 있는게 아니라면
애기 생기면 들어갈 돈도 많으니ㅜㅜ
마냥 그만 두시는것은 조금 걱정이 됩니다.
최대한 사정에 맞게 움직이셔야 겟지요
둘째 가지신거 넘넘 축하드리고
순산을 기원합니다!
제 아내가 첫아이 뱄을때 주말부부였는데 (전 서울, 아내는 전주) 주중 한밤중에 갑자기 전화를 걸어 복숭아가 먹고 싶다는거예요. 그때가 한겨울이라 복숭아를 구할 길이 없어서 처남에게 복숭아 통조림이라도 사달라고 하는게 어떻겠냐고 대답했는데 그 일 가지고 20년을 욕 얻어먹고 있음. ㅜㅜ
참.. 주변에 몸 함부로 굴리던 친구가 있었어요 .처음엔 진짜 친하고 살부대끼고 같기 살고 그랬는데
타일러도 안되고 화내도 안되고 내가 걔 엄마도 아니고 그냥 나중에는 포기 했었죠 .
결국 그친구가 사고쳐서 애를 낳았는데
애 엄마 아빠 둘다 각자 바람피고
3살애기 고추장에 밥비벼서 밥먹이고
그러다가 애엄마가 애두고 가출했습니다.
당연히 어딘가엔 아닌데 난 애기 잘 키우고 있는데 발끈하시는 분들 계시겠죠
그런 분들한테 뭐라 하는게 아니라
아이를 정말 원하는 사람이 아이를 키울 준비가 됐을때 아이를 낳는것이 나중에 태어날 아이가 행복하게 살 확률이 더 높다고 말하는겁니다..
저는 계류 1번 화학 2번 유산하고 꾸역꾸역 도전해서 귀한 딸래미 얻은 사람이고 지금도 4년째 둘째를 도전하고 있습니다. 생명을 우습게 보는 사람도 아이를 싫어하는 사람도 아니에요
산모의 행복 그런거 안보구요
태어날 아이가 행복할 수 있는지 그게 가장 큰 이유에요 .
저 감독은 아이가 태어날때 보는걸 많이 강조했지만
아이를 낳고 있는 사람이 누굴까용?
나의 배우자겠지요.
배우자 혼자 몇시간이 될 지 모르는 고통속에
특히 초산은 20시간이 넘어가는 일도 심심찮을 정도로
출산 시간을 장담할 수 없고 그 시간동안 산모는
초죽음이 되어갑니다.
또한 만에 하나 위험한 상황이 생기면
수술 등 동의할 보호자도 필요하고요.
그리고 한편으론 그런 상황에 경기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을지도 모를 일이구요.
여러가지를 고려한 감독의 좋은 배려와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댁위 글은 종교의 한 구절 같네요~
이미지 만들기 좋고, 남들에게 주장하기엔 참 훌륭하지만 현실에서 어떻게 악용될지에 대한 생각은 1도 하지 않은 마치 단통법 같아 보여요~
왜 단통법을 욕할까요? 의도가 나빠서?
그것을 악용할 생각을 1도 안하고,
그 대책 또한 전혀 생각해 본적 없으니깐요~
먼저...
애초의 당신의 논리면 태어나서 부모얼굴 한번 보지 못한 무수한 생명들의 삶을 부정하고 있죠~
왜 그들의 삶이 불행하다고 말합니까?
마음으로 길러주는 좋은 부모를 만나서 또 다른 삶을 사는 이들이 이런 글 보면서 자신은 태어나지 않았어야 할 아이라고 생각하게 만들고 싶은건가요?
물론 당신은 부정하겠지만 어딜 봐도 당신은 그렇게 생각한다고 글을 써놨습니다
그리고...
과연 낙태법이 순환작용만 있을까요?
절대 아니죠~ 분명 누군가는 낳고 싶었지만 강요하거나 강제로 하거나, 낙태법을 빌미로 육아에 책임지지 않으려는 사람도 생길 것이며...
제일 최악으로는 낙태하면 그만이기에 오히려 피임을 소홀히 하는 사람들이 증가할 것이 분명할 거라는 겁니다.
그냥 낙태하면 그만이고, 그런 사람을 처벌할 법은 없으니깐요~
절대 그럴리 없다고 생각하나요?
세상에는 생각조차 못 한 것들도 사건으로 일어나는데 그런 사람들이 나올거란 생각은 한번도 해본적 없으시죠?
전 이거 하나 확실하게 말 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악용 사례가 나오더라도...
당신과 또 다른 낙태 산청하는 사람들은 절대 자신들의 책임은 외면하고, 악용한 사람 탓만 할거라는 걸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