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하교후 집에 아무도 없고 배가 너무 고픈데
냉장고는 안방안에 문잠겨 있고해서 한참 주방 뒤지다가 나온게 라면스프라 물에 끓였는데 면이 없으면 진짜 맛 없더라구요 그리고 결식아동 식당에서 밥주는거 있었는데 어릴때도 자존심이 너무 상해서 밥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몰랐었던 기억이 나네요…
아닌뎅.
난 비엔나 세대이고 집도 넉넉한 편이었는데
가끔 엄마가 저거 싸주셔서 지금도 좋음.
저거 싸가면 애들은 밀가루라고 가짜니 어쩌니 놀렸는데
난 저거 진짜 좋음.최애 햄.(?)
내가 육류를 별로 안 좋아하고 탄수화물 러버라 그런것일수도ㅋ
글고 내 또래분들은 기억하실텐데
어릴 땐
슈퍼에서 천하장사 소세지같은 포장 방식인데 포장지는 찐 분홍색?
연빨강색? 으로 저 소세지 팔았음.
한개에 50원이었던 기억이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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