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책상 높이는 72cm이고 이 높이가 표준이 된 건 산업화 이후 미국에서 180cm가 넘는 남성 기준으로 정해진 것이고 펜을 잡은 자세 기준이라서 여성 타이피스트들이 고용되면서 많은 불편을 호소했고... 암튼 그 무렵부터 인체공학적인 책상 높이에 대한 연구가 시작됐지만 높이 조절 의자 말고는 딱히 대안이 나오지 않았고... 대략 저 표준 보다 작는 사람이 의자를 높여 앉으면 허벅지가 눌려서 피로가 심해지고... 뭐 대략 그런 역사가 있다고 알고있습니다.
평생 책상에 붙박이로 살면서 불편이 심해서 근 20년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쌓인... 주워들은 잡상식이라 정확도는 떨어질 수 있지만 대략 맞는 내용일 겁니다.
키가 작지 않더라도 의자에 허벅지가 눌린다면 발받침 사용을 추천합니다.
높이조절 책상을 구입하실 때도 기준 높이 아래로 내릴 수 있는 제품을 쓰시면 좋습니다.
모니터암을 사용하시면 거북목 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
키보드도 숫자패드 없는 텐키리스를 사용하시면 마우스 위치가 가까워져서 척추가 조금 더 바로 서고 어깨 통증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이상 높이조절 책상, 의자, 발받침, 모니터암 전부 갖추고 약간 구원 얻은 아저씨였습니다.
네! 맞습니다!
심지어 서구인 기준이라 같은 키라도 동양인은 더 낮은 책상이 맞는 경우가 많습니다!
낮게 만들면 키 큰 사람은 사용이 어렵고
높게 만들면 키 작은 사람은 발이 허공에 대롱대롱 하던말던 사용은 가능하니 높게 만듭니다!
저는 프레임은 철제 용접 의뢰로 만들고 상판은 이케아거로 사용합니다!
키 173인데 책상높이 68이 아주 딱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