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이나 추석에 조상님들 묘 벌초하려면 허리 뿌러진다.. 한식을 모르다니 충격이네...
선산에 묘 9개 정도 벌초 하려면 하루 죙일 걸리더라.
아때는 아빠나 삼촌들이 하는거 구경만 했는데 이제 내나이 42이니 내가 나서서 이걸 다 해야돼..
사촌 동생들 데리고. 장남으로 태여난게 죄인거 같아..
절기를 모른다고 살아가는데 어떠한 피해도 이익도 없으니 중요하지 않아요. 그렇다고 알고있는 사람들이 님같은 사람들에게 틀딱이라고 손가락질 받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님은 총학이 아니라서 몰라도 되는데 총학생회라는 자리에 있는 사람이 저렇게 한게 잘못이라는거죠. 말이든 뭐든 사람들이 쓰지 않으면 없어지지만 입춘 한식 초복 말복 동지 등등의 절기가 되면 공중파나 온라인 뉴스에 절기관련 기사가 꼭 나옵니다. 한식도 마찬가지에요.
https://m.search.naver.com/search.naver?sm=mtb_hty.top&where=m_news&oquery=%ED%95%9C%EC%8B%9D&tqi=hDA8JlprvAdssdfGgkNssssstxh-447671&query=%ED%95%9C%EC%8B%9D+%EC%A0%88%EA%B8%B0
앞으로 절기를 어떻게 표현해서 구사하게 될지는 모르겠네요. 하루하루 달라지는 요즘같은 날씨에 일기예보는 틀릴수있지만 절기는 틀리지 않아요. 동지가 되면 낮이 가장 짧고, 하지에는 낮이 제일 길고, 환”절기”에는 감기도 많이 걸리거든요. 그리고 절기는 유교문화가 아니라 과학이에요. 실생활에서 많이 쓰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