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한 부모중 .. 어머니 아버지 자식에게는 동일하지만, 인생에 있어서 분명 메인의 역할은 있을겁니다.
예를들어 경제적인것도
그것이 아버지라면 아버지 뜻을 따르고
어머니라면 어머니 뜻을 따르고
행여 못챙겨드린분이 마음에 걸린다면
소소하게나마 그분의 주변분들 모시고
작은 결혼식? 비슷하게 한번 더 하는 것도
추천드려요.
저희 형 결혼식을 그렇게 진행했습니다 저는
글쓴이 마음도 이해가 되는데...
새엄마가 없는 것도 아니고 앞으로도 계속 봐야하는데
새엄마가 앉아야지..
친엄마는 그냥 나중에 따로 인사나 드리던지..
상대 부모님은 어찌 생각하겠어..
상견례때 엄마 다르고
결혼식장 엄마 다르고
나중에 봤는데 또 다르고.. 염병.....
모든 상황 다 이해되는데
그래도 개인적으론 새엄마
본인결혼식이라 하더라도 결혼은 결국 가족행사임
12년간 친딸처럼 키워준 새엄마도 서러울거고
아빠입장에서도 애매한 문제인데다가 안좋게 이혼한 전처와 결혼식때 나란히 앉아서 식진행하고 딸 결혼사진에 박제까지 되는것도 기분나쁠테고
예비시댁에서도 어이없을거 같고
괜히 예비시댁 친척들에게 쓸데없는 뒷얘기 나오는거도 엄청 쪽팔리는 일임.
결혼식 참여한 친가친척들도 욕할거같은데...
단 부모님이혼후에도 친엄마외가쪽과 엄청 교류가 많았고 도움도 많이받고 결혼식때도 많은 외가쪽 친척들이 온다고 하면 최대한 설득해봐야하지않을까 하는 생각은 드네요.
보통 가정폭력은 남편의 술버릇이라는 레파토리부터 시작하거든요. 글쓴이도 타당한 이유없이 엄마가 바람피웠다면 저런 고민글은 안쓰죠. 굳이 쓸 이유가 없거든요. 어느 자식이 가정파탄 가해자인 친엄마 앉히고 싶을까요? 당연히 사이좋은 새엄마 앉히죠. 가정폭력이 없다면 다행이고 타당한 이유없이 바람피운건 당연히 욕먹어 마땅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들이 더 많거든요. 근데 싫어요 뭔지 ㅋㅋ
보통은 이혼하고 만나야겠지만 친엄마가 마땅한 직업이 없는 가정주부였고 제가 가정한 상황이라면 경제권이 없는 친엄마는 바람 전에 이혼부터하는건 힘들죠. 이혼 후 생활을 해여하는데 경력은 단절되어있고 기댈 곳이 없잖아요? 가정파탄의 책임이 친엄마쪽이면 당연 문제가 있는건데요. 술버릇 이야기가 나온걸 보면 원인제공을 한 아버지 책임은 바람에 묻혀 쏙 들어갔네요.
단어가 이상합니다 타당한 이유가 있는 바람이요?
만약 폭력이 있었으면 경찰을 부르고 이혼을 하는게 정상이지 그걸 의지할 남자를 찾는다는 식으로 쉴드칠 일인가요
그리고 님이 쓴 소설처럼 가정폭력이 있었다는 가정하에 집안이 초토화되서 엄마도 바람이 난상황이라 칩시다
그럼 저 딸이 엄마가 바람을 폈다고 글을 썼을까요
저라면 아빠의 폭력때문에 엄마가 도망갔다던가 다른 남잘 만났다라는 식으로 표현했을꺼 같은데요
남편이 님이 쓴글보면 속이 뒤집힐지도 모르겠네요
전업주부라는 내용도 없는데 경력단절이 왜나오는건지...
까놓고 전업주부라고 치고 그러면
그지같아도 먹고 살려고 참고 견디다가
다른 남자 만나서 환승했다로 들리게 되는데
그게 더 쓰레기 같지않나요?
바람이라는건 다른남자 만나서 밥한번 먹고 하하호호하고 끝난게 아니에요
최소 몇달간은 그남자랑 할거 다했다는거지
님이 말한대로 하면 오히려 여자는 더 쓰레기 되는거에요 그지같아도 빌어먹으려고 뻐팅기면서 재미는 다른남자랑 보다가 걸리니까 버리게된거
남자가 잘못한거니까 여자가 바람핀건 어쩔수없다?
세상이 ㅈ같다고 사람죽인 살인자ㅅㄲ들한테도 같은 논리로 공감하시길...
이미 언급한 술버릇에서 이미지가 나오지 않나요? 이혼의 사유는 한사람한테만 생기는 경우가 드물어요. 남편 술버릇때문에 견디기 힘들어 외도를 했다고 하면 외도 당사자에게만 귀책사유가 있는 겁니까? 결과론적인 입장에서는 당연히 바람핀 친엄마 잘못이겠죠. 외도는 눈에 보이니까요. 중요한건 왜 외도를 저질렀냐죠. 그 문제에 남편의 술버릇이 있는지도 봐야하구요. 그리고 잘 모르고 말씀하시는건 본인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글쓰니가 이혼사유에 대해 직접적인 언급하지 않았을뿐이니 자세한 사정을 모르면 일단 중립박는게 맞겠죠?
15년 전만 했어도 가정법이 지금처럼 돌아가지 않았구요. 경찰 불러도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 수준으로 넘기는 경우가 더 많았습니다. 제가 과하게 스토리를 만들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외도만으로 친엄마를 매도하는 것도 중립박아야한다고 생각해요. 자식부터가 바람핀 친엄마에 대한 반감이 적잖아요. 물론 친엄마 잘못 없다고 쉴드 치는거 아니구요. 글쓰니가 이야기 전달을 위해 자세한 가정사는 아빠의 술버릇으로 줄여서 이야기했지만 원인제공이 아빠한테도 있는지도 생각해봐야죠. 사람들 댓글보다보니 좀 이상해서 댓글 달았던거구요. 남편 술버릇이 어땟는지도 모르면서 그건 참고 넘어가야하고 외도는 죽여 마땅한건지 생각해봐야하는 문제아닐까요?
남자가 잘못한거니 여자가 잘못없다고 말한 적은 한번도 없는데요? 다만 이혼사유의 경우 한사람만의 문제만으로 발생하진 않는다는 겁니다. 보통 이런 레파토리로 가정파탄까지 이어진다고 말한건데 반대들 뭔지 ㅋㅋ 물론 이혼으로 가정이 파탄난것에는 친엄마 책임이 크겠죠. 외도는 명백히 가시적이니 더 욕을 먹을 것이구요. 하지만 남편의 술버릇에 대해선 누구도 이야기하지 않고있네요. 저는 글쓴이가 친엄마에 대한 반감이 없고 술버릇이 가정불화의 신발점이 되어 결과가 외도로 이어지지 않았을까 생각해보는 겁니다. 다들 결과우선주의들인지 친엄마만 나쁜년취급하는데 가정사는 중립기어를 박아봐야한다고 생각해요. 예전에 가정법원에서도 오랜 가정폭력에 시달리던 부인이 남편이 잘때 살해한 일이 있었죠. 이때도 기사에 살해한 여성에 대해서 욕이 많이 달렸지만 법원에서도 결국은 가해자 손을 들어줬죠. 결과에만 집중하면 명백하지만 과정을 보면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아요. (경제력이 없어서 외도남에게 기대는게 비겁해보이더라도 그런경우들이 생각보다 많아요. 정의롭지 못해도 살아야하니까요.쉴드 치는거 아닙니다 )명백히 친엄마 잘못이면 글쓰니가 새엄마 앉힐지 친엄마 앉힐지 고민글도 쓸필요가 없지 않았을까요?
술버릇이 어떤지 모르고...
술버릇에 대한 구체적 언급 없음
모두 뇌피셜.
자 그럼 아버지가 술을 마시고 술버릇이 나쁜이유가 와이프 때문일수도 있는거네?
본문에 새엄마 만나고 유해졌다고 표현이
돼있는걸 보니 와이프가 바뀌고
사람이 유해졌다? 그래서 아버지랑 사이가
유지 됐다고 나오는걸 보니 일시적인게 아니라 지속적인 거다?
그럼 님 말씀 대로 라면
전 와이프가 남편이 술마시도록 정신적 스트레스 원인을 제공 했다고 했다고 볼 수 도 있는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