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40대 아줌마인데
처녀때 타투 했던 사람 중 후회 해서 지우는
경우 왕왕 보는데… 완벽하게 지워지지 않아서 안이뻐요. 본인은 지우기 싫은데 남편이 강요해서 지우는 경우도 있어요. 친구 중 한명은 아줌마이고 얼집 선생인데 타투 네일 이런거 좋아해서 결국 일을 그만 뒀어요.(이 친구는 지금도 새로운 타투 계속 하는 중…)다른 친구는 싱글여성인데… 쇄골뼈에다 했는데 후회가 좀 되긴 하는데 지우진 않을꺼라고 하더라구요. 물론 저는 타투 안좋아하고 앞으로도 하지 않을꺼고 내 자식도 안하길 바래요. 하고 싶은 말은… 작은 타투 정도는 예쁘게 보일때도 있고. 후회여부는 사람마다 다른 듯 합니다. 그래도 제 주변만 본다면…어렸을때는 예쁘고 좋은데 중년여성이 되거나 특별한 직업을 가질때(교육관련업종) 혹은 부모가 되었을때 불편한 시선이 존재하는 건 확실합니다.
한국은 미국,유럽국가들에 비해 타투문화가 20년은 뒤쳐져있다고 생각합니다 타투에대한 인식부터 타투 실력과 기술까지도 실제로 인프라가 거의 없어요
진짜 타투에 소질이 있는 사람들은 해외로 다 떠나는 추셉니다 그쪽이 훨씬 처우가 좋으니까요
위에 적힌 장르도 지금은 사실상 대부분이 무너져있어요
지금은 온갖요소들이 섞인 퓨전장르가 이미 5년전부터 해외에서 인기입니다
타투세계는 지금도 계속 발전중이며 미친듯이 이쁜 타투들이 많습니다
애초부터 나이들거나 나중되서 후회한다고 생각하시는분들은 그냥 유교국가였기때문에 태생부터 타투에대한 거부감이 있는거라 생각합니다
당연히 해외에도 이런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있긴하겠지만
개인적으로 나이가 들어 쭈글쭈글해진 피부속에 함께 세월의 풍파를 헤쳐나간 색바랜 작품이 새겨져있는것 또한 하나의 멋이라고 생각합니다
타투를 하던말던 좋아하든 싫어하든 다 자유입니다만
만약 타투를 하시려거든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해서
많이 공부하고 상담도 많이하고 비싼 비용을 지불해도
최고의 실력자에게 최고의 작품을 받으세요
그정도 정성도 안드려놓고 힙한척 쿨한척 하며 똥문신 아무때나 새기니까 후회나 하는겁니다
타투?
문신도 유행타고,
기술자 능력에 많이 좌우되고,
결정적으로 세월이 지날수록 뿌옇게 번짐 색도 변하니 보기 싫어지고,
자식들 교육에도 좋든 나쁘든 영향을 미치고,
주위사람들 시선도 있고,
오래보니 질리고..
등 등....
이러니 후회 안할 수가 없지.
어떤 이유에서든 후회 안할 수가 없음. ㄹㅇ
특히...컴퓨터 폰트, 특히 한글 굴림체로 새긴 사람들... 보면....하..불쌍함 ㅜㅜ 얼마나 후회하고 있을까.
문신충들 더러움 보는 것만으로도 혐오스러운데 경범죄 처벌법 3조 1항 19조에 따라 노출 불가 하게 하고 노출시 벌금이나 씨게 때리고 문신충 양성 불법 시술자들 전부 5년씩 감빵에서 노역 때리는 대한민국 법령에 의한 준법 사회가 되면 좋겠네요 대한민국은 시술도 문신 노출도 현행법상 불법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