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사람들이 선민의식? 인터넷만보고 지식을 배워 그걸 뽐내려는 느낌인것 같음..
혈액형과 성격을 믿으면 바보, 안믿으면 계몽된 사람. 이런 틀만 받아들인 사람들이 많음.
아니 그럼 왜 연관이 없는지 그 이유를 알고 안믿던가 해야하는데, 자기 똑똑해 보이려면 혈액형과 성격은 미신이다. 이런식으로 스탠스 취해지길 '스스로 강요'된것임. 뭐, 인스타그램 자랑용 처럼.
혈액형은 적혈구 세포막의 당단백질 차이로 생긴거니, 성격이랑은 무관하겠구나.
그리고 ABO식 혈액형말고도 다른 항원을 기준으로 rh식 혈액형도 있는데 이런걸로는 성격 규정은 안짓네?
아~ 근데 혈액형을 결정할때 결국 유전자가 결정하는건데.... 그 당단백질 유전자와 성격을 결정짓는데 영향을 주는 호르몬 등등의 유전자가 연관유전이라면, 혈액형과 성격도 연관있을 수 있지 않나???
이런 그냥 사고의 흐름을 가진 사람은 몇명이나 될까요
mbti도 믿으려면 믿고, 안믿으려면 자기 맘인데
최소한 왜? 그런지 자신만의 합당한 논리를 가지고 믿든, 까든 했으면 좋겠네요
국민 수준 올립시다
님 intp? 난 intp. 사고체계가 거의 비슷한거같은데. 혈액형은() 미신이다.
괄호안에는 기초교육을 받은 사람이라면 당연히 상식선에서 님이 한 추론이 다들어갔을듯요.
mbti는 좀 다르죠. Q:너 a좋아해? A:나 a 좋아해. =>넌 a좋아하는 타입이야. 요정도 수준. 그런만큼 그냥 설문정리수준
진짜 신기해요. 반응이 제각각인 점이요 ㅋㅋㅋ
이런거 보고 과몰입하는 사람도 있고, 케바케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죠(생각은 자기 맘대로지만요)
요즘 MBTI 검사는 어린 친구들에게 '어 맞아 그런거같아!' 라는 확신을 넘어 확증편향, 긍정왜곡까지 이어지는 비정상적 사고를 불러일으키는 것 같아요. 보기 불편할때도 있네요... 왜 자아를 깊게 고찰하려 하지 않고 저렇게 사는지 ㅋㅋ.. 한국인 특 이런거 보고 "오 맞아!" 하면서 점점 더 그렇게 살려고 하진 않잖아요? (대부분은요?) (아닌...가?)
제가 불편충이라 그럴수도 있어요! ^^ 반박시 님 말씀이 다 맞음 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