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이 구조에서 자취 엄청 많이 해봤어요.. 다만 다른점은 방 크기가 작은건 되게 작고 큰건 되게 큼.. 베란다가 있냐? 방이랑 주방이랑 분리문이 있냐? 세탁기 둘 수 있는 지정공간이 따로 빠져있냐? 붙박이장이 있냐? 이정도의 차이로 방세가 많이 달라집니다.
일본살때 마지막 자취하던집이 딱 저 구조에 방이랑 주방이랑 분리문이 있었는데.. 한여름... 생수 아낀다고 보리차 끓이다 더워서 분리문 닫고 그만 잠들어버렸죠.... 자다가 너무 더워서 에어컨을 켰는데. 자꾸 꺼지는게 아니겠어요? 그래서 아침이 다 된 그때 일어났더니 주방쪽의 모든것이 타버렸더라구요 ㅋㅋ.... 열기로 인해 가스렌지 주변 벽에 걸려있던 집기들이 떨어져서 또 우연히 가스렌지 벨브에 일부 녹아서 굳어서 가스가 계속 슈슈슈슈 나오는 상황에.. 뭔가 작은 초록불도 안꺼지고 있고 연기는 자욱하고 ㅠㅠ 벨브 잠그려니 한국처럼 외부에선 안보이더라구요.
아침 7시쯤이였는데. 엄마한테 전화해서.. '엄마 나 집에 불이났는데 가스가 안잠겨'라고 했더니 싱크대 하부장 가스렌지쪽에 손넣어보면 벨브가 있을거라고 알려주시더라구여.. 벨브 잠그자마자 교수님께 전화해서 '나 오늘 불나서 학교 못감 출결 잘 부탁드림' 연락 드렸더니 집에서 학교까지 걸어서 5분거리라 학과장님이랑 담당교수님 오셔서 여러기관에 전화해주시고 해결했던 기억이 있어요...!!!!! 경찰아저씨 소방관아저씨 맨션관리인 등등 현장을 봐야할분들이 다 왔다가고 한달동안 샤워 화장실 요리를 못했죠 ㅎㅎ..
이런 집 구조보면 그때가 생각이나~~~~~~~~
딱 이 구조에서 자취 엄청 많이 해봤어요.. 다만 다른점은 방 크기가 작은건 되게 작고 큰건 되게 큼.. 베란다가 있냐? 방이랑 주방이랑 분리문이 있냐? 세탁기 둘 수 있는 지정공간이 따로 빠져있냐? 붙박이장이 있냐? 이정도의 차이로 방세가 많이 달라집니다.
일본살때 마지막 자취하던집이 딱 저 구조에 방이랑 주방이랑 분리문이 있었는데.. 한여름... 생수 아낀다고 보리차 끓이다 더워서 분리문 닫고 그만 잠들어버렸죠.... 자다가 너무 더워서 에어컨을 켰는데. 자꾸 꺼지는게 아니겠어요? 그래서 아침이 다 된 그때 일어났더니 주방쪽의 모든것이 타버렸더라구요 ㅋㅋ.... 열기로 인해 가스렌지 주변 벽에 걸려있던 집기들이 떨어져서 또 우연히 가스렌지 벨브에 일부 녹아서 굳어서 가스가 계속 슈슈슈슈 나오는 상황에.. 뭔가 작은 초록불도 안꺼지고 있고 연기는 자욱하고 ㅠㅠ 벨브 잠그려니 한국처럼 외부에선 안보이더라구요.
아침 7시쯤이였는데. 엄마한테 전화해서.. '엄마 나 집에 불이났는데 가스가 안잠겨'라고 했더니 싱크대 하부장 가스렌지쪽에 손넣어보면 벨브가 있을거라고 알려주시더라구여.. 벨브 잠그자마자 교수님께 전화해서 '나 오늘 불나서 학교 못감 출결 잘 부탁드림' 연락 드렸더니 집에서 학교까지 걸어서 5분거리라 학과장님이랑 담당교수님 오셔서 여러기관에 전화해주시고 해결했던 기억이 있어요...!!!!! 경찰아저씨 소방관아저씨 맨션관리인 등등 현장을 봐야할분들이 다 왔다가고 한달동안 샤워 화장실 요리를 못했죠 ㅎㅎ..
이런 집 구조보면 그때가 생각이나~~~~~~~~
아 엄마도 일본에 같이 살고 있었어요!! 대학땜에 저만 타지역가서 살던거라.. 서로 비몽사몽한데 대뜸 전화와선 가스벨브얘기하니 지금 생각하면 제 전화가 되게 어이가 없었데요 ㅋㅋㅋ
댓글 감사합니다 ㅎ 연기가 많이나서 어쩔수없이 호흡기 질환은 생겼지만.. 그거 말고는 크게 다친곳은 없었어요! 다행이였죠ㅎㅎ
저는 화재랑 재난보험 같은게 들어있었어욤. 자취방 계약할때 부동산에서 화재나 재난보험 추천하는 경우가 있는뎅.. 엄마가 계약을 해주셨기때문에 비용적인 부분에서 좀 부담을 덜고 계약했었죠. 그래서 다행 ㅜㅜ .. 화재보험 들어있는 회사측에서 내부수리 해주셨고, 제 소지품중에 타서 없어져버린 옷가지 생필품 외 물건들에 대해 일부 보험비로 지급? 해주셨어요. 보험은 년단위(자취방 계약단위인듯)로 보통 계약하고 년단위 일시불로 지급했습니다. 자가분들도 비슷하게 년단위 계약하고 월단위나 년단위로 납부하지않을까 싶네요!!!
고로 저는 보험때문에 집수리나 기타보상건에 대해서 제가 지불 한건 업써용!!
그건 지역이나 위치나 집에 따라서 월세가 많이 달라지는데.. 마지막으로 불났던 그 집은 월에 6만 8천엔이였어용. 위치는 그 지역에서 가장 큰 역. 지역명역과 도보로 8분~10분정도 였고욤. 주변 매물보다 디게 싸게 나온집이긴 했습니다!!! 건물이 깔끔했는데. 주변에 신식건물이 많아서 좀 저렴했던거 같기도 해요. 요 집 말고 그 전에 살던 방2개 주방1 욕실1 베란다1 집은 학교랑 지역중심부랑 거리가 좀 있어서 더 컸는데도 6만엔이였거든욤.. 보통 5만~10만엔 사이의 집에서 사는것 같아요. 근데 기준이 16년도 넘은 월세라서 ㅎㅎ 지금이랑 금액이 약간은 다를것으로 예상됩니다!!!!
근데 생각보다 렌탈하는 집은 계약할때 보증금+돌려받지못하는 돈?+월세+보험료+주차장비용 이런식으로 나가서 좀 더 많이 부담되죠. 돌려받지 못하는 돈이 한국어로 어떤말로 번역해야하는지 잘 몰라서 ㅜㅜ 약간 느낌은 복비? 같은 개념이였는데.. 그게 금액이 컸어요. 보증금이랑 비슷한 금액! 근데 보증금이 한국처럼 500/30 이런 느낌보다는 15만~23만엔정도가 보증금입니다. 물룬 매물에 따라서 보증금 금액은 상이하지만 서민~중산층 유학생 자녀들이 렌탈하는 원룸매물 보증금은 저정도 했었습니다. 지금은 더 올랐겠지요!
이 보증금 가격에서 복비 비슷한 돈도 지불하고 월세도 내고 보험료(선택사항), 주차장료(선택사항)도 내야합니다! 처음에 목돈 들어가는건 한국도 비슷하지만 엔화를 원화로 계산해서 살아가는 유학생도 많았기때문에 체감상 더 부담스러워하더라구요!! 저는 어머니가 경제활동을(사업) 일본에서 하셨기때문에 목돈이 나가도 체감 부담은 조금 적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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