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가장 친한친구가 결혼할때 축의를 받아줬지요..
정리하면서 평소에 지인관계도 많이겹쳐 경조사에 참석도 같이 많이했기때문에 누가 안왔는지 알겠더라고요.
전화 다돌려서 왜 안왔냐 얘기했더니 여러가지 핑계..
아 알겠다하고 혹시 잊고있다가 나중에 서로 서운할까봐 연락해봤다 했더니 거의 대부분 후에 축의입금합디다.
어짜피 정리될 관계 한번 말이라도해서 받고 끝내는게 맞다고 봅니다.
의심해볼만한 게, 보통 연락하기 싫은 사람이 주변 챙긴다고 저러면 끝까지 피곤함.
단지 받았으니 입 닫기 싫어서 돌려주는 건데 상대는 눈치없이 친하다고 더 달라붙으니 갈수록 피곤해짐.
몇명 단위면 몰라도 90% 가까이 입 닫은 걸 보면 본인만 눈치 못 채는 문제가 있을 듯
경사는 몰라도 애사 특히 문상은 꼭 가야함
본인이 병상에 누워 있거나 나라에 의해 구속되어있거나(징집 혹은 구속) 아님 출장중이라 해외에 있는경우 등등
진짜진짜 못갈 경우에만 조의금 보내는거임
특히 자기경조사 한번이라도 온 사람의 애사에 조의금도 안보내는건 인간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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