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주행 10번 떨어진 집에 수동없던 운전병 입니다.
진짜 울 가족 아부지 형, 남자가 면허따려면 수동 따야지 하면서 자동 따고 수동 기능시험 보려던 저를 나무라더군요.
결국 집에 스틱차가 없었던 저는 도로주행중 변속 실수를 연발하며 10연 탈락했고 도저히 안되겠어서 자동으로 바꾼후 바로 합격 다음날 수동 기능시험 통과하고 면허 받고 운전병 입대.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그냥 내가 하고 싶은대로 했어야 했어요.
차라리 학원에서 면허딴게 더 빨르고 저렴했을듯
단순히 보면 무례한 말일 수도 있지만
운전면허시험이라는 특수성이 있어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면접은 떨어져도 남에게 피해를 주지않지만,
운전은 잘못하면 타인의 재산과 생명에 피해를 가할 수 있잖아요.
저도 운전에 관해서는 위로보다 강한 한마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의 운전미숙으로 죽을 엄한 사람을 생각해서요.
운전학원 강사시절.. 전문학원이 아니라 일반학원이라서.. 면허시험장가서 시험보고 오는 시스템인데.. 내 담당수강생.. 진짜 운전 드럽게못하고.. 운전을 게임으로 생각하는 놈이라서
가르치는 일주일동안 진짜 이래도되나 싶을정도로 욕이란욕은 다박고.. 사고도 엄청날뻔해서 와 넌 면허따지말자고 진지하게 상담해줬는데도 시험한번보고싶다고해서 속성강의한번더해주고 보냈는데... 시험보러간 14명중 그수강생 혼자만 합격;;;;
와 나 진짜 웃는얼굴로 들어오길래 시험붙은건 축하하지만 넌 진짜 운전하지마ㅜㅜ 제발ㅜㅜ
누구하나 죽일꺼같아ㅜㅜㅜㅜㅜ 제발ㅜㅜ
빌었는데ㅋㅋㅋㅋㅋㅋ운전잘하고다니나모르겠네ㅋㅋㅋㅋㅋ
여기 댓글들 보니 가관이구만. 한번에 합격한 사람들이 오히려 자만심에 난폭운전하고 사고 많이 내던데. 면허시험에 인성검사를 꼭 집어넣었으면 좋겠음. 운수업 종사하시는 분들 운전에는 자신있겠지만 오히려 그 사람들이야말로 가장 난폭하게 운전하고 깜빡이 귀찮아서 안켜고 그렇지 않음? 나도 지금은 면허딴지 20년 넘었고 운전에 자신있는 한사람이지만 예전에 나 면허 딸때만해도 (90년대 중반) 도로주행이란 종목이 아예 없었음. 시험장 내에서 S자코스, 굴절코스, T자코스 그리고 시험장 한바퀴 돌고나면 오후에 면허증 나눠줬음. 그 당시에 면허딴 사람들이 도로위에 절반이 넘을텐데 그 사람들 다 살인면허임. 나도 당시에 면허증은 땄지만 운전할줄 모르는 상태로 도로위에서 사고내가면서 운전 배움. 지금생각하면 정말 아찔하다.
님이 예시로 든 거하고는 경우가 달라요.
도로주행 진짜 사소한 실수면 경우를 봐서 면허증 발급해주는 경우도 있는데 7번이나 탈락시킨건 실수가 아니라 얘는 안되겠다 싶은 거겠죠.
면접 계속떨어지는 건 본인 맘 고생일뿐이지만, 운전면허 계속 떨어진다는 건 타인의 목숨까지 위협할 여지가 높다는 소리인데 위로랍시고 안됬다 계속도전해봐라 이러는 건 예의가 아니라 무책임이죠.
진짜 꾸준히 올라와 욕먹는 글 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말따나 완주만 하면 통과되는 시험을
일곱 번이나 떨어진 레게노 ㅋㅋㅋㅋㅋㅋ
암것도 모르는 스무살때도 나는 ㅂㅅ이다 나는 ㅂㅅ이다라고 생각하며 땄는데 이제 갓 면허 따는 사람이 무슨 자신감으로
뭔 짓을 했으면 학습능력도 없이 일곱번이나 떨어졌을까
리얼 궁금 + 현재는 운전을 하고 있을까 생각이 드네요
진짜 면허도 갱신형으로 만들고 짤라버려야 됨
그 몇년 지난 이야기 지만 제가 화물운송자격증이 필요해서 시험을 치러갔을때 일 입니다. 화물운송자격증 을 딸려면 시험을 치뤄야 합니다. 교통안전관리공단 이라는곳에 가서 시험을 봐야하죠. 근데 여기서 인성시험을 보는데요... 웃긴건 말입니다... 거기 일하시는 감독관이 인성시험에서 떨어진 분들이있단 말이죠... 근데 그 분들한테 집에가라고 운전하면 안된다 하지 않고 100이면 100명을 다 합격시켜주실려고 노력하십니다.
아 이거 먼가 크게 잘못됐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란 말이져.. 저 사람들이 여기 시험봐서 떨어져야 할사람들이 다 붙어서 도로위에서 화물차를 모는구나 하니 참으로 아찔하였습니다..
뭐 인성시험이 없는건 아니구요 있긴있습니다만 없는거나 마찬가지였습니다.
여튼 마무리는 어찌지어야할지 모르겠지만
고속도로에서 화물차 옆을 지나갈때는 최대한 빠르게 안전하게 주의해사 가시길 바랍니다. ^0^
운전 시험에 무슨 특수성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운전 면허를 몇번 떨어졌든 관계없이 시험을 통과해서 취득을 한 사람은 “운전을 해도 되는 사람” 으로 국가에서 인정해 주는 거 아니였나요? 7번을 떨어지면 못하는거니까 애초에 발급을 해주는걸 막아야 된다면 6번은요? 4번은요? 2번은요? 기준이 어디에 있죠?
과속 운전을 하거나 술먹고 운전하거나 불법 유턴을 하거나 등등으로 사고를 낸 사람들이 몇번 만에 시험통과 했는지 그 통계를 알고 계시나요??
특수성을 단순히 모르겠다고만 하시면 안되죠. 그러고나서 논리적으로 빈약해보이는 부분만 꼬집어서 의문을 제기하고 끝내시는 건 비겁해보입니다. 의견나눔이라기보단 단순히 헐뜯고 싶어하시는 모습이 보이네요.
1. "나는 모르겠다." "아몰랑"하지 마시고 모르는 이유나 제가 주장한 '타인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느냐 없느냐를 기준으로 특수성을 판단할 수 있다.'가 논리적으로 잘못되었음을 말씀해주세요.
2. 기준은 제 개인적인 경험에 근거한 주관적 판단입니다. 3번 탈락까지는 괜찮은데 그 이상은 택시타고다니는게 본인을 위해서, 타인을 위해서 좋다고 생각합니다. 운전면허 시험이 그리 어려운게 아닌데도 4번 떨어질정도면 "책임감없게 연습도 안할 거면 운전하지마.", "너는 운전과는 정말 맞지않나보다. 사고처리비용보다 택시비가 더 쌀것같다." 라고 지인이든 주변사람이든 말해줄겁니다.
3. 말씀하신 과속, 음주운전, 불법유턴 예시는 범법행위로써 개인의 양심과 도덕성의 문제이지, 면허시험에 해당하는 운전실력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4. 말씀하신 통계 모릅니다. 안 찾아봤고 찾아볼 필요성도 못느낍니다. 그걸 다 일일히 조사하고 의견펼치는 사람 있나요? 여기가 100분토론도 아닌데.
저도 하나 여쭙겠습니다. 본인은 이 댓글 쓰실 때 2020년말 기준, 통계 찾아보시고 댓글 다셨나요??
특수성이 단순히 있다고만 하셨기에 저또한 단순 없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북마크 님께서 작성 하신 첫번째 댓글은 전제 자체가 비논리적이고 근거가 빈약합니다. 일부분만 꼬집지 않았기에 비겁할 것도 없고 논리대 논리로, 주장대 주장인 만큼 각자에게 전달 하고자 하는 말의 콘텐츠를 봐야지 의견나눔이니 헐뜯기니 말의 모양새 까지 공격하시는 모습이 참 나이브 하신것 같습니다.
1. “단순히 보면 무례한 말일 수 있지만”
모든 말엔 액면가가 있습니다 말을 단순히 봐야지 주장하는 이의 의도와 보이지 않는 내포 되어 있는 말을 알아주는 사회는 없습니다. 시험에서 많이 떨어졌으니 넌 앞으로 응모 하지 말아라는 말은 무례한게 맞습니다. 남이사, 오지랖입니다.
2. “면접은 떨어져도 남에게 피해를 주진 않지만 운전은 잘못 하면 생명에 피해가... 운전 미숙으로 죽을 엄한 사람을 생각 해야 한다”
이주장을 근거로 아마 북마크님께서 “그 특수성”에 대해서 본인은 설명을 했다고 착각한 모양입니다. 말을 했다고 해서 다 말이 되는게 아닙니다. 헛소리에 근거가 없었다면 겉도는 말이지 설명이 아니겠지요.
무엇을 취득 하고자 시험에 응시 하였으나 수차례 떨어진 사람은 해당 무언가를 얻지 말고자 해야 하며 사회에서 막아야 하냐는 말에 “그건 아니다, 운전 면허는 특수성이 있다, 수차례 떨어진 사람에게 면허를 주면 남의 재산과 생명에 피해를 준다, 엄한 사람이 죽는건 막아야 하지 않느냐”
첫번째. 수차례 떨어졌지만 거듭된 응시 통해 면허를 취득한 사람 = 운전 못 하는 사람 = 남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 이라는 전제에 대한 근거를 제시 해주시기 바랍니다.
“운전사고를 내는 과반수 이상의 사람은 과거 운전 면허 시험에서 7번 이상 떨어진 사람이다” 입증의 책임은 주장하는 사람에게 있으니 “너는 통계를 봤냐”는 말은 묵살 할 수 있겠습니다.
두번째. 나라에서 만든 시험을 통과해서 면허를 취득 하였다면 과거 이력과 관계없이 나라에서 해당 사람은 운전을 잘 한다고 판단하는것인데 북마크님은 못 하는 사람으로 말 하고 있습니다.
국가는 시험 통과 유무의 결과를 면허 발급의 근거로 두고 있으나 북마크님은 시험 결과보단 과거 시험 응시의 횟수 및 이력에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 그게 왜 타당성이 있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3. “근거는 개인적인 경험, 주관적 판단... 지인이든 주변 사람이든 말해 줄것”
주장하는것에 근거가 개인적 경험과 주관적 판단 및 주변인들의 발언이라고 하시는데 무슨 말이 더 필요있을까요?
“주변에 사람들이 그렇게 말할거다” 그게 bandwagon logical fallacy (군중에의 호소 논리적 오류) 라고 하는 논리적 오류입니다. 아 몰랑, 근거는 없고 그냥 내 뇌피셜이고 주변에서 그렇게 말 하던데?
......?????
4. “말씀 하신건 개인 양심과 도덕성에 문제이지 운전 실력의 문제는 아닙니다”
아까 분명히 “여러번 떨어졌으면 개인을 위해서 타.인.을 위해서 택시 타라” 라고 개인의 양심에 호소하신거 아니셨나요?
불법 유턴하다가 사람 치는거 = 양심과 도덕성에 문제
타인을 생각 못하고 택시안타고 직접 운전 하다가 사람 치는거 = 운전 실력의 문제 ???
도대체 본인이 정확히 말하고 싶은게 무엇인가요?
본인이 말하면서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알고 말하는거세요?
5. “말씀 하신 통계 모릅니다”
예 몰라 보입니다. 대게 뇌피셜에는 별다른 근거가 없더이다.
6 “ 본인은 통계 보셨나요?”
입증의 책임은 주장 하는 사람에게 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