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1매뉴가 매너이긴 하지만 그걸 알아도 진짜 힘든 사람들도 있는 법이죠
정말 힘드신 분들도 그걸 알면서도 그렇게 못하고 눈치를 봐가며 2명에서 1인분 3명에서 2인분 시켜서 먹기도 하고 저 또한 그런적이 있어서 많이 힘들었죠
인터넷하다 그런 글들 보면 얼마나 서럽던지 지금은 잘 풀려서 제가 먹고싶은거 잘먹고 살고있긴 하지만
옛날의 저처럼 힘드신분들이 많을거에요
장사 오래하면 그런분들 구분 가고 기분나쁘지 않아요 이해해 주려는 편인데 안그런 분들(특히 중년분들)이 많아서 ㅠㅠ 카페를 하고 있는데 특징이 들어오면서 배부르다 3잔만 시키자(6명) 이럼서 크게말하면서 들어와요 옷차림 보면 메이커 등산복 명품/준명품 가방에 금붙이 ㅋㅋ 1명 2명 손님이 와서 따로 2테이블 차지하나 6명이 두테이블 차지하나 3잔시키는게 딱히 손해는 아닌데(제 기준에는 이해감 정말 안먹고 싶거나 배부를 수 있다 생각함) 문제는 배부르다면서 컵을 3개 더 달라하고 물 더 달라하고 설탕과 스푼도 3개씩 더 달라 하는게 문제죠 ㅠ 배부르면 안드시거나 맛보고싶음 한모금 정도 뺏어먹음 될텐데 3잔 값에 6잔 일을 시키는건지… 컵 추가로 못드린다고 했더니 정색하고 뭐라해서 마지못해 줬는데 그래도 자기들 분이 안풀렸는지 트레이에 커피엎고 설탕 뿌리고 온갖 악평하다 말도없이 사라짐 ㅠ돈 없는 학생이거나 조금이라도 미안한 기색을 내시거나 하면 알아서 베푸는데 장사하면 인류애 상실합니다 정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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