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수급이 문제라고 하기엔 이런저런 조건들 걸다보면 사각지대에서 세모녀 사건이 또 발생할거같음..
기초수급과 장애인수당은 결코 불쌍해서 주는것이아니라 인간이 인간답게 살게 하기위한 최소한의 장치 임. 인간의 존엄성 보장해야함.
기초수급을 건들것이 아니라 가난으로 인한 부모의 낮은 의식수준을 개선하기 위해 우리사회가 고민해야 한다고 생각함.
괜히 가난이 되물림 되는것이 아니라 생각함.
부모는 아이에게 재산도 물려주지만 의식수준도 함께 물려줌.
기초수급이 문제라고 하기엔 이런저런 조건들 걸다보면 사각지대에서 세모녀 사건이 또 발생할거같음..
기초수급과 장애인수당은 결코 불쌍해서 주는것이아니라 인간이 인간답게 살게 하기위한 최소한의 장치 임. 인간의 존엄성 보장해야함.
기초수급을 건들것이 아니라 가난으로 인한 부모의 낮은 의식수준을 개선하기 위해 우리사회가 고민해야 한다고 생각함.
괜히 가난이 되물림 되는것이 아니라 생각함.
부모는 아이에게 재산도 물려주지만 의식수준도 함께 물려줌.
저희 아버지가 딱 저러셨죠.. 아버지가 IMF 이후 기초수급자였는데 저 대학 갈때 제일 걱정하던게 대학 가면 기초수급자 떨어진다고 어떻게 해야하나로 가족들 매일 들들볶고 ㅎㅎ
대학간다고 소득이 올라가거나 하는건 아니지만 이제 돈 벌수 있는 성인 나이가 됐다는 이유로 기초수급 금액을 낮추거나, 추정소득을 잡았는데 그게 지원금액을 넘거나 하면 떨어뜨리죠. 저희집은 저 대학 보내고 나서 제가 가출했다는(가족 부양하지 않는다) 핑계로 어찌저찌 유지했어요. 한동안 집에 전화도 함부로 못했죠 ㅋㅋㅋ 저는 다른 이유로 등록금 면제 받아서 대학 자체는 무리없이 다녔는데, 글에 나온 저 가정은 글쎄요..
첫해 등록금은 몰라도 그 이후에 자녀 대학 유지가 막막하고, 자녀가 성인이 됐다는 이유로 분명 수급자격 자체가 간당간당 할텐데 그럼 자녀라도 돈을 벌어와야 하고, 그렇다고 이런 설명을 선생님에게 줄줄 하기도 힘드니 대충 뭉뚱그려 대학가면 기초수급이 떨어진다고 했을지도요.
기초수급제도를 악용하는 사람도 많으니 이 상태에서 더 개선해야한다고 하기도 뭐하지만.. 암튼 뭐 그렇습니다.
달동네에서 태어나서 본인이 대학을 갈수없을거란걸
알게되었고 포기하고 취업을 하기로한 17살
공부를 포기했음에도 졸업때까지 백분율 5%를 벗어나질 않았는데
이정도면 장학금으로 가능하지 않겠냐 싶지만
생활은?
부모님이 앞길을 막은건 아니고
본인이 아무리 생각해도 생활이 안될거라 생각해
일단 돈좀 모아두고 가겠다고 이야기 하고
부모님은 미안하다고 눈물 흘리실뿐..
일하며 번돈 많이 모았고
군대 다녀오고 25살부터 인강들으며 공부해서
27살에 연대 입학
동생도 마찬가지로 성적 좋았고
본인이 도와주겠다고 했고
대학도 먼저 보냈는데
ㅂㅅ 삽질만 하다 졸업하고
전공하고 상관없는일만하다 백수짓
지금 생각해보면 자기가 직접 뭔가를 하게 했어야 했나
싶기도하지만 지인생 지가 파멸로 몰고간것
환경이나 본인능력 다 중요한데
의지가 가장중요한듯
저 교사가 걱정하는 학생 의지가 있다면
분명 좋은 결과를 얻게될것임..
본인도 달동네에서 태어났지만 큰부자가 되었음
이상하네... 오히려 취업하면 소득구간이 높아져서
기초수급자에서 나오던 급여가 안나올수는있어도
대학간다고해서 기초수급자 탈락하는건 아닌데.
그리고 무슨대기업간다고 대학을 안보내지?
대기업이 대학만 나오면 가는곳인가?
그리고, 매달 찔끔찔끔 돈 주는것보다
진짜 대기업가서 가난에서 벗어나게끔 하는게
나라의 정책이고 그게 진짜 복지이고
돈 들어오는게 훨씬 다를텐데...
덧붙여서, 대기업 간 자제가 부양의무 포기하기만하면
그대로 수급자도 유지되는구만....
무슨 이런 거짓글들 선동이 많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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