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ㅠㅠ여기저기서 니네 월급 진짜 적다고 대놓고 이야기많이 해서 교사친구랑 항상 직업에 대해 한탄하는 교사1인입니다ㅠㅠ
교대가서 배운지식도 딱히 없어서 이직도 어렵고 겸직도 안되는데 학교상황은 더 어려워지고
이런얘기하면 니들은 방학+이른퇴근~ 얘기하면서 누칼협 소리하고..
가족들이 억지로 교대집어넣은 사람이라 아직 속에 열불터집니다..
그래서 뭐든 공부중이에요ㅠㅠㅠㅜㅠ흑흑
스트레스받아서 주저리주저리..ㅜㅠ
나이 먹으면 상황 역전 되더라고요
전체 총합으로 따져도 40대 중후반에 나온 대기업 직원이 더 많이 벌었을 텐데
50대쯤 짤리거나 짤리기 직전인 아버지 친구가 아버지께 그렇게 한탄을 하시더라고요
넌 정년까지 다닌 후에 연금까지 나오는게 부럽다는 내용이 주 라네요
사실 잘 모르겠어요 그냥 하고 싶은일 하면서 사는게 최고인거 같아요
돈을 기준으로 하면 선택하지 말아야 할 직업이죠 저도 올해 십년차인데 주변 선생님들 중 경력이 쌓일수록 급여 문제로 직업 만족도가 낮아지는 분들이 꽤 계시더라구요.
저는 만족하고 살고있습니다만 능력이 뛰어나셔서 아쉬움이 크신것 같아요(비꼬는것 아님!) 저는 중등인데 초등샘들과 연구회를 해보면 정말 팔방미인에 능력자들 뿐...
힘내세요 급여의 수준을 빼면 꽤 매력적인 직업이잖아요. 미래 세대를 위한 우리의 노력을 많은 분들이 응원하고 있답니다
앗 그리고 이직의 문도 생각보다 넓게 열려있답니다! 부양하는 가족만 없으시다면.그 길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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