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그쪽감각이 없어서 모르겠는데.. 어디에서 본게 똑같은 악보로 연주하는 피아노곡도 피아니스트의 기질에 따라 음악이 다르게 들릴지언데 수십명의 연주자가 연주하는 합주의 경우 지휘자의 역량에 따라 얼마나 다르게 들리겠느냐? 라더라구요.
하나의 곡을 합주하기 위해 연습을 하잖아요? 그 과정에서 각각의 악기가 어떤 타이밍에 얼마의 파워로 연주할지를 미세하게 조정하는게 지휘자의 역활이라고 합니다.
마치 스포츠경기에서 감독이 직접뛰진 않지만 감독의 역량에 따라 팀컬러가 바뀌는 것처럼요.
지금도 막귀라 모르겠지만.. 저도 예전에 궁금해서 찾아봤어요
Best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