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전역하고 학교다니면서 대리운전했는데 저런분들 은근 고마워요 ㅋㅋㅋㅋ
나 학생때라서 잘하주신분들 엄청 많았음
내 얘기 듣고 집가다가 자기아들한테 전화해서 욕하던아저씨
술한잔 사주고싶다고 하루 일당 따로 주고 해장국에 소주사준 아저씨
3년정도 짬짬히했는데 졸업하고 자기회사 취업할일있으면 동봉하라면서 명함받은거만 20장넘음
한 20년전쯤인가 압구정에있는 포장마차에서 그 축구선수 최용수아저씨가 지인들이랑 술먹다 대리 불렀는데 자리가 안끝나서 대리기사분들 4 5분 테이블하나 깔아주면서 먹고싶은거 드시라면서 술도 한잔씩 하시라고하는 장면을 목격했음. 대리분들도 웃으면서 술은 괜찮다고하묜서 그냥 저냥 분위기 좋게 맛난 안주들 몇개 먹고 다같이 잘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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