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 투유를 오랜만에 방문해 본다

예전 사당 근처 살다가 이사를 가서 한동안 방문을 못했었는데 오랜만에 가보니 여전히 4번출구 앞 번잡한 상가건물에 위치해 있다

수많은 키방이 사라지고 다시 생겨나는 와중에 10년이상 같은 위치에서 영업을 하는 이유는 뭘까 생각해 보았다 그것은 바로 투유만의 경쟁력? 가성비가 아닐까 싶었다

독고다이 유흥도 이제 최저 10만원을 넘어가는 마당에 여전히 낮은 비용으로 즐길수 있도록 하는 키방 맛집이 아닐수 없다 비록 시설은 조금 낡았지만 어디 홀로 유흥을 즐기는 늑대들이 시설탓을 하는가 

바로 매니저만 괜찮으면 장땡이지

그렇다 오늘 만난 하늘이는 그런 최고의 매님이었다 일딘 대화가 끊이질 않아서 어색함이 없다 적정한 수준 내에서 마인드도 좋다 오빠들의 원하는 바를 잘 알고 대처한다 바로 이맛에 키방에 가는게 아닌가 싶다

투유만의 시스템을 보면서 그리고 하늘이를 접견하면서 문득 궁금해진다 다른 매니저들은 또 어떠한 매력들을 가지고 있는지

또 탐방 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