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부를 보던 중 새로운 엔엪이 면접 후 출근이라기에 뭔가 삘받아서 보려했더니

시간이 안맞아 첫날은 못보고 다음날 바로 2일차 출근하길래 저녁에 예약을 잡고 만나러 갔습니다.

티를 안내받고 양치후 기다리고 있는데 똑똑 살짝 긴장되어 보이는 매니저가 들어옵니다.

수수하고 순수해보이는 민삘 외모네요 매력있게 생겼습니다.

몸은 무지 말랐는데 코로나전까지 원래 운동을 좋아했는데 이후 홈트 살짝씩말고는 안한다네요 그냥 잘 안찌는 체질같습니다.

긴장을 풀려고 키방같은 곳이 처음이냐 어떠냐 이런 질문을 했는데 처음이라하고 어제는 괜찮았는데 오늘은 힘들다고 하네요

어? 왜 힘들까 걱정되는 마음에 물어보니 과격+성향적+수위 종합세트 손님이 있었다고...

지인을 통해 일을 해보게 된건데 그땐 이런거 못들었다고 멘탈이 좀 흔들릴뻔한다 하더라고요ㅜ

다행히 저랑 얘기할때까진 키방 안할거다 라는 생각까진 아니라해서 이 후기를 쓰는데 달달에 매니저 소개가 없어 조금 걱정이네요

한껏 대화로 분위기가 잘 풀어져서 키스를 해봅니다 키스자체는 뭔가 희한하게 되는거같은데 교정기때문인지 잘모르겠네요ㅋㅋ

순수해보이던 외모와 긴장해있었던 모습과는 달리 어느정도 능숙한거 같은 공격을 보여줍니다

아직은 처음이라 선이 있었는데 교감이 이루어지면 좋은 시간 더 보낼 수 있을 거 같은 매니저였습니다.

이상한 손님 안만나고 계속 출근해줬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