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띠띠띠~~(타이머 맞추는 소리)

또각또각또각(힐소리)

똑똑(노크)

키스방 티에서 매니저를 기다릴 때 여전히 심장을 쫄깃하게 하는 삼단계 소리가 있습니다.

솔직히 그 소리들을 듣는 재미가 키방에 가는 작은 이유 중 하나가 될 수 있는데...엘리스는 이 소리를 들을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양치를 하는 동안 매니저가 먼저 들어와서 나를 기다리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일산 엘리스에서는 양치할 때 매니저에 대한 호기심이 가득해집니다.

시은이는 쇼트헤어의 슬림라인몸매, 보이쉬한 매력이 좋았던 아이입니다.

황정음 느낌이 들더군요.

이런 느낌?

이런 느낌!

키는 160을 넘지 않는 단신이지만, 옆에서 같이 서서 키를 재기 전에는 160은 넘어보이는 착시효과를 보입니다. 작은 키이지만 쭉쭉 뻗어보이는 각선미와 슬랜더 몸매임에도 일자가 아니라 잘록해보이는 허리는...어이구야. 품에 안고 키스를 하면서 쓰담쓰담 궁디팡팡 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보이쉬한 매력이라고 한 것은 단발머리 때문이지만, 대화를 하다보면 천상 여자구나 싶네요.

대화를 주도하는 편은 아니지만, 제딴에는 열심히 리액션을 해줍니다. 염색, 타투, 피어싱, 공포영화(특히 일본영화)에 대한 지식이나 관심이 많은 오빠들이라면 훌륭한 대화파트너가 될 수 있겠네요. 

그러나 오빠들이 막상 궁금해하는 것은 따로 있겠지요.

키스감...좋습니다. 빼는 것 없이 오빠 하자는 대로 잘 따라갑니다. 키스 잘하는 시은이를 아주 칭찬합니다.

터치에서는 시은이만의 기준점이 있는데, 그 기준점만 준수한다면 터치나 수위는 박하지 않습니다.

기준점이라는 것도 별거 아닙니다. 플레이 진행하면서 시은이가 알려주는데, 얼마든지 들어줄 수 있는 사소한 부분입니다. 

이번에도 원가권을 제공해주신 엘리스 사장님과 정성스런 후기를 푸쉬하시는 방장님 덕분에, 광적으로 커피를 좋아한다던 시은이와 아주 아주 아주 즐달하고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