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은에 이어 리나 이야깁니다.

사실 연타임으로 봤는데 연말연시 뭐가 그리 분주한지 이제야 시간을 냈네요.

호기심이 많은데다 아주 완숙한 애티튜드와 웃음이 온 얼굴에 가득하고  나누는 말끝마다 까르륵이더군요.

아주 인상적이어서 나중에 다시 봐야겠어요.

꽤 많은 후기가 있슴에도 별로 후기도 없다면서 겸양을 부리네요.

중장신의 신장에 스탠체형이며 이쁘장한 외모에 무엇보다 인상적인건 아주 야무져 보이더라구요.

피부도 아주 좋아 시간내내 만지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생각과 그를 표현하는 대화가 아주 논리적이어서 듣기좋고 나도 모르게 빠져들더이다.

그리고 내가 하는 이런저런 얘기에 함께 해주고 제 의견을 적절하게 내놓는 타이밍이 아주 적절힙디다.

의미와 진정성 그득한 이 아이와의 대화가 너무 좋았어요.

정말 모처럼 아주 특이한 캐릭터를 만났어요.

그래도 할건 해야지요.

설왕설래도, 스킨싶도 능숙하지는 않아도 나름 애를 쓰더라구요.

평소부터 성적행위에는 별로 흥미가 없었대요.

나의 노력에 눈을 감으며 집중하지만 반응이 별로없으니 조금 뭣하던데 미리 들었던터라 하나도 서운하지 않더라구요.

아주 야무지고 스마트한 특이 캐릭터의 아이와의 신선한  1시간이었어요.

경영진도 좋고 아이들도 좋아 조만간 다시 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