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보고 싶은 어느 날

최근 후기가 좀 올라온 해피가 엘리스 출근부에 떠억 하니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후기마다 예명대로 해피해지게 한다는데 대체 어떤 성격일까? 궁금증이 커져갑니다.

갈까말까 고민을 하다가 정시는 좀 지났지만 시도를 해봅니다. 성공

아마두 전후로 자주 나온 시기라서 다행히 마감이 안된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양치를 하고 티에 들어가니 단발보단 좀 짧은 머리의 약간은 보이쉬해보이면서도 귀여운 해피가 앉아있습니다.

어색한것도 순간.. 앉아서 이야기를 나눠보니 오호? 이래서 해피구나?ㅋㅋ 해피 이름 유래까지 듣게됩니다.

그러나 해피는 이야기를 트면 계속 말하도록 두면 안됩니다.

저도 대화 좋아하는데 해피는 혼자 냅둬도 이야기 잘할 매니저지만 정말 잘해서 그걸로 1시간 지나버릴수도 있어요^^;

서로 대화 재밌게 하다가 대화매니저를 찾아온 것은 아니기에 키스를 해봅니다.

키감 좋구 그립감좋은 미드 좋았네요 해피의 맘은 매너를 잘 지키면 해피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말만 잘하는게 아닌 뭔가 인생을 긍정적으로 잘 즐길줄 아는 매니저였던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