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쥴이 계속 어긋나서 을 반납해야 하나 고민하던 차에 드디어 블루밍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도보 15분 거리 내에 제법 많은 키스방이 영업중인데, 모든 업소들이 안정적으로 자리잡아서 키방 달리머들이 방문하기 좋은 지역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제는 많이 익숙해진 오피형키방...실장님의 안내를 받고 방에서 기다리는데 민삘 귀요미 아윤이가 들어옵니다.

살짝 악뮤 수현이 통통버전...아윤아 미안해. ㅜㅜ

수현이 의문의 1패...

아윤이랑 대화를 하는데 반전매력이 있네요.

멘탈도 강하고요, 마인드도 좋습니다.

적어도 키스방 매니저로 일하려면 아윤이 정도의 마인드가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야기보따리가 많은 아이입니다.

그만큼 다양한 연령대의 손님들에 맞춤형 대화가 가능하고요...

어색할 수 있는 분위기를 유쾌하게 끌어갈 수 있네요.

키스타임에서는... 장난 아닙니다. 키스방에서 키스는 안하고 대화로 시간을 때우려는 매니저 때문에 내상을 입는 경우가 있던데, 아윤이는 티마와 피마의 적절한 시간분배를 할 줄 압니다. 유쾌한 대화타임 후에는 끈적끈적한 키스, 화려하진 않지만 내실있는 공격력과 한없이 관대한 수비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몸상태가 메롱인 상황에서도 오빠들에게 열심을 다한다는데, 몸상태가 좋다면 거의 활화산 수준까지 기대할 수 있습니다. 두번 세번 만나러 오는 오빠들은 그냥 보내는 법이 없을듯 싶네요.

와꾸족이나 슬림족은 비추입니다.

그러나 수줍움이 많거나 내성적인 성격이라면 충분히 즐달할 수 있습니다.

교감진도형을 선호한다면 만나면 좋을 아이입니다.

케바케가 심한게 키방의 현실이지만, 아윤이는 평타 이상은 유지하고 있고 매너손님은 의외의 장타를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이번에도 키스방 을 제공해주신 블루밍, 그리고 방장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