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업소는 처음이군요.

젊고 훤칠한 실장도 친절했지만 뭣보다 콧털사장과의 반가운 해후가 좋았어요.

상계때부터 아주 오래된 인연인데....

그 콧털도 여전하고 낯가림 잔뜩낀 눈매도 여전하군요.

안내받아 잠시 기다리니 가은이 입장!!

프로필에서처럼 스탠에서 약통의 체형이 상당히 길쭉하고 시원시원 합디다.

직장인이고 투잡이라던데 통통하지만 꽤나 이쁘장한 얼굴상이예요.

일을 오래한 아이는 아닌데 이 처자, 살가운 애티튜드가 최고더군요.

많은 사랑을 받고 자란 아이들에게서 볼 수 있는 그런...

자꾸 배불뚝이 할재를 칭찬해주는데 걍 의례적인게 아니라 아주 자그마한것들을 찾아서 근거있는 얘길하니 그게 참 재주더라구요.

게다가 매력적인 가슴을 지녔어요.

설왕설래도 적극적이고 제가 할 수있는 범위내의 스킨싶도 열심히 하더이다.

천성적으로 사람을 편하게 하는 재주가 있어 뭘하더라도 함께 하는 시간내내 괜히 훈훈해지는그런 아이죠.

오늘은 컨디션이 너무 안좋다며 제가 할수 있는 범위에서 최선을 다하던데...

end state까지 안가더라도 이런 아이를 아끼지 않을 수가 없네요.

일 때문에 평일 야간이나 주말 주간에 나노니 그때 오라는데 시간을 맞춰봐야겠어요. 

아찔하고 끈적이는 시간은 아니었지만 충분한 즐거움을 나눈 시간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