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초 저녁부터 술한잔하고

피터부장님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초이스 딜레이 좀 있다는 말에 망설였지만

룸에서 맥주한잔하며 기다리기로 결정하고 출발하였습니다.

날씨가 넘 좋아서 이건 집으로 갈수 없기에!!

나가서 택시도 잡기 겁나서 차좀 보내달라하여 멋진 수입차를 타고 이동!!

한 10분정도 흐를때쯤 피터부장님이 뛰어나와 바로 언니들 초이스를 보여줬습니다. ㅎ

근데 남자 눈은 다 같은지라 계속 초이스가 겹치네요..

2~3번 정도 겹쳐 그냥 깔끔하게 가위바위보로 초이스를 했습니다.

제가 앉힌 아가씨는 유지라는 언니인데요

눈이 매우 크고 민삘에 웃을때 섹한 그런 언니입니다.

그냥 어딜가나 눈에 뛸 스타일이였습니다.

극히 가라오케에서 보기 드물정도 너무 이뻐 말이 안나왔습니다.ㅎ

성형도 안한듯한 얼굴인데 뭔가 되게 홀리게 말로 설명이 안되네요..

이게 진짜로 말하는 사기캐릭터랄까? 아니면 호텔 가라오케라서 애들 물이 이정도로 좋은가..?

앉혀놓고 진짜 한 동안 얼굴만 뚫어져라 쳐다봤네요.. 왜케 이쁘냐고..

속마음이 그냥 나와버렸습니다.

친구 파트너 앉힌애도 이뻣어요 별로 신경은 안썻지만

제눈엔 유지밖에 안들어오네요..

잠시 이야기를 나누고 폭탄 말아먹고 술게임시작..ㅎ

제가 원래 레깅스를 다니다가 기계적인 마인드에 질려 요즘들어 퍼블릭 가라오케로 옮겼는데 

역시 감정적으로 대하는 언니들이 좋네요 사람냄새도 나고 ㅎ 

그래도 가라오케치고 왠만한 스킨쉽은 다 받아주네요 ..

어떻게 시간이 흘러갔나 벌써 시간이 다 되었네요.

아쉽지만 내일 또 출근을 위해 이쯤에서 마무리하는걸로하고

다 끝난 뒤 피터부장님에게 물어봤는데 원래 지명이 많은 아이라고 하더군요 ㅠ

오늘 진짜 운 좋게 보신거라며..

나중에 올땐 미리 지명을 잡아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피터부장님!!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