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인듯 근황아닌 근황 같은 근황
하이루
하루하루 사는 게 너무 괴롭다 흑 할 일이 너무 많아서 뭔가 하는 게 힘들어 따흑
그래도 짬 내서 짧게나마 글 싸지르고 가기로 함
예전에 기억할지 모르겠는데 당시 근황으로 내가 꽤 어처구니 없는 일이 있었다고 했잖음?
그때 있었던 일로 엄마랑 아빠랑 투닥투닥하다가 결국 별거 시작했는데
사실 별 일은 아니고 아빠가 그 사이에 타짜 놀음에 좀 빠졌었나봐 아 ㅋㅋㅋㅋ
첨에 별거 아니라 하더만 나중에 들어보니까 몇 억은 이미 날린듯 ㅋㅋㅋㅋㅋㅋ
솔까 엄마랑 내가 아빠 몰래 떡 존나 치고 그러긴 했어도 도박은 좀 아니지 ㅡㅡ
그래서 왜 이혼 안 하냐고 물으니까 이제까지 우리 관계 맺던 것도 있고 하니까
한 번 정도는 봐준다 하더라 ㅋㅋㅋㅋ 아 이게 또 내 덕분 아닌가?
그래서 엄마는 오피스텔 하나 얻어서 거기 있고 아빠는 집에서 회사 와리가리 하는 거 같던데
솔직히 나야 개씨발 땡큐지 아 ㅋㅋㅋㅋ 솔까 몇 억 날린거 존나 아깝긴 한데
이렇게 엄마랑 나랑 둘이서만 지낼 공간 생기니까 제 값 치뤘다고 생각함 ㅋㅋㅋㅋㅋ
근데 나도 할 게 많다보니까 요새 엄마랑 잘 못 만났음 ㅠㅠ 주말에 가서 얼굴 보고 하는데
그래도 엄마는 나 보면서 산다고 하고 이미 아빠랑은 형식상 부부지 마음은 다 떠난거 같더라 ㅋㅋㅋ
어쩌면 내가 완전하게 자립각 떴을 때까지 기다리는 거 같기도 해서 빨리 엄마랑 살게 열심히 살고 있읍니다
이전에 쓰던 거 계속 쓰냐 마냐는 좀 더 지켜봐서 할듯?
여하튼 그냥 그렇다고~
# 사진 삭제
이건 예전에 엄마랑 모텔 갔을 때 뒤치기 전에 찍은 사진
나중에 봐서 삭제하든 그럴거임
안녕~!
댓글 30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