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의 노출게임 6화
6부
그 다음날 선애가 집에 돌아오자 정진이가 뛰어 나와서 엄마를 맞이했다.
정진이는 계속 헤죽헤죽 웃으면서 깡총깡총 뛰기도 하고 엄마 주위를 돌면서
엄마가 우선 신발을 벗고 들어오는 것을 기다리고 있었다.
"호호호... 우리 아들 엄청나게 기분이 좋네? 공부도 잘하니까 기분도 좋지? 그치 아들?"
"헤헤 엄마... 울 엄마 너무 좋아서 기분이 좋지요. 엄마, 빨리 일루 와봐요."
"그래, 그래, 알았어... 뽀뽀하고. 쪽!"
"자, 드디어... 택배가 왔어요... 개봉박두... 두구두구둥.
엄마 너무 이뻐서 기절하면 안되요. 헤헤헤... 그리고, 또 뭐 작네 뭐네 하면서 안입으면 안돼. 응?"
정진이는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여러번 생각했던 시나리오 대로 우선 못을 쾅 박고 시작했다.
"아휴, 호호호... 얼마나 이쁘길래 그래? 보구 얘기해야지."
정진이는 우선 팬티 중에서 가장 평범하고 투박한 놈하고 만화팬티를 꺼내서는
엄마 앞에 꺼내 놓다가 바로 집어 넣었다.
그리고는 엄마를 보면서 뾰루퉁한 표정을 지었다.
정진이는 가슴이 계속 쿵쾅거렸다.
다 시나리오대로 진행되고 있었다.
일부러 보여준 평범한 놈과 만화팬티는 이미 엄마의 눈에 다 보여졌다.
"엄마! 그런게 어딨어? 내가 사주는 거 무조건 입기로 했잖아요. 또 보구 얘기한다니?
그럼 나 또 삐질거야... 응? 공부하기 싫어지잖아요... 엄마아~ 응?"
"알았다, 알았어... 하이구... 우리 애기... 근데 엄마 나이가 몇살인데 그런 만화팬티를 입니?
나 참 정말... 호호호... 창피하게... 맞지도 않을거구만..."
"어어? 진짜 엄마 또 시치미야? 만화팬티건 뭐건, 내 마음이잖아요? 내가 이쁘면 그만이지.
엄마 집에서만 입는 건데 누가 다른 사람이 볼까봐 그래요? 다른 사람 오면 안 입으면 되지...
엄마는 내가 보는 것도 창피해요? 그건 아니잖아요. 그쵸? 그냥 내가 정하는 대로 입는거에요?"
"알았어 알았어... 우리 아들 참... 언제 클려고 이렇게 칭얼거리나? 알았어 주는대로 입을께."
선애는 만화팬티를 입고 초미니 청치마를 입은 모습을 그려 보았다.
사실 아들 앞이라지만 창피하긴 정말 창피한 일이었다.
어른이 만화가 그려진 팬티를 입고, 어쩌면 변태처럼 보일지도 모를 일이었다.
또 선애의 보지에서는 스물스물 애액이 만들어지고 있었다.
"알았지? 정해주는 대로 입는거에요? 내가 정해주는 대로?
이거 말고도 앞으로 사는 것도 내가 다 고르는 거에요. 응? 자 약속."
여기까지가 정진이가 정해 놓은 시나리오 였다.
오늘 학교에서 하루종일 그 생각만 하느라고 공부를 시작한 이래로 가장 집중을 못했었다.
"알았어. 그래... 우리 아들, 엄마가 완전히 장난감 돼 버렸네... 호호... 자, 약속."
선애는 앞으로도 또 사는 것도 포함된다는 말이 자꾸 걸리긴 했으나 이건 이미 다 정해진 일이었다.
정진이가 다시 약속을 하자고 하지만 원래 약속이 이미 된 일이었기도 했고
또 어차피 딴소리하면 정진이는 공부를 안한다고 나올 기세였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얼핏 보니까 팬티에 큰 문제가 없었다.
더 심한 팬티가 튀어나올까봐 어제부터 전전긍긍했던 선애로서는
정진이의 순진함이 다행이기도 하면서 잔뜩 긴장했던데 대해 일종의 허탈감이 들기도 했다.
"이야! 역시 엄마는 약속은 잘 지켜요. 나도 약속 잘 지켜서 계속 5등안에 들거야."
정진이는 약속이라는 단어를 힘주어 말하면서 천천히 팬티들을 꺼내기 시작했다.
"이거하고 이건, 엄마 흰색 치마랑 잘 어울릴 것 같고, 이 만화팬티는 청치마랑 어울릴 것 같고...
헤헤... 예쁠것 같다. 그리고 더울 때는 이 팬티입으면 되고..."
정진이는 살색 망사팬티를 꺼내면서 엄마의 눈치를 힐끗 보았다.
어정쩡하게 짓고있던 엄마의 웃음이 얼굴에서 사라져 버렸다.
엄마가 뭐라고 말하려고 할 때 정진이가 얼른 흰 면 팬티를 꺼냈다.
"더울 때는 자주 빨아야 할테니까 이거랑 번갈아 입으면 되고..."
흰 면팬티는 입으면 팽팽히 늘어나서 다 비쳐보이기는 해도 그냥 손 위에 놓여서 작은모양일 때에는
마치 안 비칠 것 같이 평범한 팬티처럼 보였다.
그리고 정진이는 엄마가 뭐라고 말하기 전에 얼른 팬티를 치워버렸다.
"자 엄마 브래지어는... 우선... 이거하고... 예쁘죠? 엄마, 응?"
"응? 응..."
"그리고 이런게 있데... 한번 입어보면 재밌을 거 같아요..."
수유브라를 꺼냈다.
"어머... 진아, 그건... 호호호... 엄마들이 아기들 젖 먹일 때 하는 브래지어야.
호호호... 그런 것도 모르면서..."
"어때요? 재밌게 생겼잖아요? 지퍼도 있고, 헤헤헤... 그리고 더울 땐 이거 입고..."
망사브래지어를 꺼내서는 얼른 또 치워버리고 바로 평범한 놈 하나와 나머지 밑만 가리는 놈을 꺼냈다.
"그리고, 이거랑... 어때요? 예쁘죠?"
"응? 응... 진아... 예쁘긴 한데..."
"됐어요. 그럼. 야! 신난다. 오늘은 엄마 이거하고 이거하고 입고,
꽃무늬 치마랑 티는 배꼽티 입어요. 응? 알았지 엄마? 난 이제 밥먹을 때까지 공부할께요."
정진이는 엄마가 뭐라고 하기 전에 가장 평범한 팬티와 브래지어를 짝지어 주고는
후다닥 방으로 들어갔다.
가슴이 콩닥콩닥 뛰다가 벌렁거리다가 하면서 숨이 다 가빠오는 것 같았다.
가장 어려운 단계를 지난 것 같았다.
이제 나갔을 때 엄마가 정해준 옷만 입고 있다면 거의 성공한 것이었다.
선애는 정진이의 뒷모습을 보면서 자신이 어떤 핑계를 대더라도 이길 수 없다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여기서 저항을 한다는 것은 바로 정진이가 공부를 안 한다는 것과 같은 의미라는 것을
정진이의 단호한 말투와 표정에서 읽을 수 있었다.
정진이는 선애가 그 동안 생각했었던 것 만큼 순진한 애기일까?
선애는 그 점에 대해서 의심이 들기 시작했다.
평범한 치마를 추가로 사 준 것과 또 평범한 팬티들... 그리고 만화 팬티...
이런 것들과 섞여있는 망사팬티와 망사 브래지어 한장씩...
어떻게 생각하면 너무나 치밀한 계획이 아닐까? 중2의 입장에서는?
선애는 망사팬티를 집어서 손을 안으로 넣어 보았다.
선애가 즐겨입던 검은 망사팬티와는 같은 망사팬티라도 수준이 완전히 다른 것이었다.
선애의 것은 비쳐보이긴 하지만 복잡한 무늬도 많고 검은 천이 두꺼워서
한참을 들여다 봐야 뭐가 뭔지 알 수 있을 정도의 여자들이 많이들 입는 평범한 것이었다.
하지만 정진이가 산 것은 살색의 아주 엷은 망으로 대충 보면 오히려 망이 안보일 지경이었다.
선애가 대고있는 손바닥의 손금, 그 세세한 주름 하나하나까지 너무나 또렷이 잘 보였다.
과연 입는 것과 안 입는 것이 차이가 날까?
거의 노팬티나 다름없어 보일 것 같았다.
'더울 때 입는거라고?'
보지가 꿈틀거리는 감각이 너무 답답하게 느껴져서 선애는 손으로 보지를 꾹 눌러줄 수 밖에 없었다.
선애의 애액은 이미 너무 많이 흘러나와서 바지위로 꾹 누르는 손에까지 축축함이 느껴졌다.
망사 브래지어를 집어들어 역시 손을 대 보면서 선애는 젖꼭지가 아프도록 바짝 서서
브래지어에 자꾸 비벼지는 느낌을 받았다.
그 스치는 부분에서 일어난 전기는 보지로 흘러가 소음순을 비벼대고 머리는 몽롱하게 만들고 있었다.
역시 입으나 마나 한 거의 투명해 보이는 듯한 브래지어 였다.
'정진이가 어떤 마음으로 이런 것들을 골랐을까? 더울 때 입는 거라...'
선애의 가슴 한구석에서 조용한 속삭임이 들려오기 시작했다.
'아니야, 아니야... 무슨 생각을 하는거야? 자꾸 따지고 들지말고 그냥 좀 입어줘. 너도 좋지 않아?
그냥 모르는 척 해. 따지고 들다가 정진이를 의심해서 안 입으려고 하면 뭘 어쩔건데?
사실은 안 입게 되면 너도 아쉽다고 생각하잖아? 정진이랑 사이 안좋아 지는 걸 생각해봐.
정진이 저 어린게 다시 공부 안한다고 땡깡부리고 진짜 그러다가 다시 30등 해봐. 좋아?
자꾸 의심하려 들지 말고 그냥 믿어줘. 안 믿어져도 그냥 믿어. 짜릿하잖아. 자극적이잖아...'
선애의 머리가 한없이 비어가는 것 같았다.
머리는 어지럽고, 가슴은 쿵쾅거리고, 팔다리에도 힘이 빠졌다.
'아니야... 그럴 수는 없어... 난 엄만데... 내가 엄마이고 정진이의 유일한 보호잔데...
허락할 수 있는 일에 한도가 있는 거지... 정진이가 정말 응큼한 생각을 하는 거라면,
정말로 엄마를 벗겨서 어떻게 해 보려고 저렇게 치밀하게 수작을 부리는 거라면...
지금 막아주는 것이 엄마의 도리가 아닐까?'
선애는 정진이의 본심이 의심스럽다는 생각을 할 때마다
자신의 벌렁거리는 보지와 시큼거리는 젖꼭지가 자신의 생각을 방해하려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가슴이 허해지면서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지만 그렇다고 그냥 이성을 끈을 놓아버릴 수는 없었다.
엄마의 도리를 생각하지 않는다면 사랑하는 정진이를 망치게 되기 때문이었다.
'어떤 의도일까? 정진이는... 망사로 된 속옷이라...'
중2였다, 정진이는.
그리고 뭔가 치밀하게 진행하는 일은 한번도 없었던 그냥 애들이었다.
'어쩌면 정말 더울 때 입는 거라고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
시골에 가면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여름에는 다들 속이 훤히 비치는 옷들을 입고 있잖아?
티브이를 봐도 더울 때 집에서 입는 옷들은 속이 비치는 옷들을 입는 장면이 많은데...
겉옷들도 그런데 집에서는 속옷을 그렇게 입는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 않을까?
여름옷이라는 이미지와 이런 망사를 단순히 연결해서 생각했다면...'
선애의 머릿속에 피가 좀 공급되는 듯 정신이 약간 돌아오기 시작했다.
'앗차! 정진이가 내 속옷들을 빨래해서 걸어 놓은 것을 본적이 있다면... 맞아 맞아...
색은 다르고 비치는 정도도 완전히 다르지만 같은 망사라서 그런걸 입는구나 생각했겠네...'
선애는 망사같은 종류로 된 야해보이는 속옷들은 아무데나 보이게 대놓고 널어놓거나 하지는 않았고
정진이가 빨래 따위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우연히 무심하게라도 몇번 본 적은 있을 것이었다.
'맞아 맞아, 저 애기가... 몇달 전만 해도 정신없는 진짜 유치한 만화같은 게임만 하던 애기가...
고추도 아직 여물지 않은 애기가... 여자친구도 관심도 없고, 성인잡지나 야한사이트도 관심없고,
엄마랑 카드게임하는 거, 유치한 알까기 같은 놀이하는 거 깔깔거리고 좋아하는 애기가...
무슨 응큼한 생각으로 억지로 치밀한 계획을 짰겠어?
아직도 조그만 꼬추를 달랑거릴테고, 엄마가 끌어안고 뽀뽀만 해도 답답하다고 도망가는 애기가...
그냥 더울때 입는 망사라고 산거야... 지 딴에는 여름용으로 구색도 갖추고, 예쁘기도 했겠지...'
선애는 자신의 생각이 너무 과민했었다고 생각하며 정진이에게 약간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
자신은 정진이가 사 줄 속옷을 끈 팬티에 보지에 구멍뚫린 밑트임 팬티까지 상상하면서
진짜로 그런 팬티를 산다고 하더라도 아들의 공부를 위해서라면, 그리고 약속을 위해서라면
어쩔 수 없이 입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면서 보짓물이나 줄줄 흘렸던 음탕한 엄마가 아닌가?
정말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인지 선애는 정진이가 골라준 속옷을 입으면서 못견딜 정도로 많이 흥분하지는 않았다.
오히려 긴 치마때문에 정진이가 자기가 고른 팬티를 못 볼텐데 라는 생각에 아쉬운 마음까지 들었다.
저녁을 기다리며 식탁에 앉아서 엄마를 흐뭇하게 바라보는 정진이에게
선애가 손이 덜덜 떨리려는 것을 참으면서도, 자신의 애액이 스며나오기 시작하는 것을 느끼면서도
치마를 활짝 들춰서 팬티를 입은 모습을 보여준 것은 그런 이유였을지도 몰랐다.
"브래지어는요?"
깜짝 놀라서 둥그런 눈으로 묻는 정진이에게 선애는 배꼽티를 목까지 올려서 브래지어도 보여주었다.
"엄마, 진짜 짱이야. 최고로 이뻐요... 엄마가 보기에도 예쁘죠? 색도 잘 어울리고?"
"그래... 우리 아들이 어릴때부터 그림도 잘 그리더니 디자이너가 되려고 그러나? 호호호...
엄마는 정진이가 법관이 되었으면 했는데, 유명한 디자이너가 되는거 아닐까? 앙드레 오? 호호..."
"헤헤헤... 정말 유명한 디자이너 되면 좋아요? 엄마?"
"글쎄, 그래두 엄마는 법관이 좋은데... 호호호...
근데, 공부만 잘하면 아들 하고싶은 거 아무거나 다 할 수 있으니까, 지금은 공부만 잘하면 돼.
이건 잔소리하는 거 아니야. 호호호..."
"알아요. 엄마. 헤헤... 엄마 그러고 보니까 티는 두개밖에 없네... 티 하나만 더 사야지."
"그래. 참, 근데, 3등 다음에 아들 목표는 뭐야? 이제 1등?"
"......"
정진이의 얼굴이 너무나 티나게 어두워져서 선애는 깜짝 놀랐다.
"아니, 진아... 엄마가 재촉하는 거 아니야. 그냥 알아서 마음대로 공부해."
"아니, 엄마, 그게 아니고... 등수는 이제 3등이 끝이에요..."
"왜? 아하! 그 괴물 라이벌이라는 애들? 둘다 맨날 전과목 100점 맞는다는 애들?"
"... 네..."
"괜찮아, 진아. 우리 아들 기죽지 마. 걔네들이 유난한 애들인거지, 뭐...
하필이면 그런 애들이 니네반에 두명이나 같이 있냐? 원...
엄마는 정진이가 그냥 지금처럼 5등안에만 들어도 마냥 행복하니까 걱정하지마..."
"그게... 걱정이 아니라... 이제 엄마 선물이 없어졌잖아요... 치...
이번에 5등하고 나면 다음 학기말 고사에서 3등까지는 해볼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냥 3등 바로 해버려서... 치..."
정진이는 그게 너무나 불만스러웠고 억울했기 때문에 말을 하다보니까 자연스럽게 속이 드러나 버렸다.
"그래? 호호호... 그렇게 해서 다음번에 기말고사때 갖고 싶은 선물이 뭐였는데?
이제 엄마 옷 입히기는 속옷까지 다 했으니 아닐테고, 엄마 머리모양이나 신발?
호호호... 궁금하네? 이번에야 말로 비싼 거 뭐 살거있니?"
"아니에요... 엄마. 어차피 안 될걸 뭘... 말하면 뭐해요. 그리고 아무것도 아니에요."
"호호... 엄마가 궁금하잖아... 한번 말이라도 해봐."
선애는 정진이가 원하는게 뭔지 아예 말도 안하자 너무 궁금해 졌다.
예전부터 뭐 살 것은 없다고 했기 때문에 컴퓨터나 게임기나 비싼 전자제품등은 아닐것이고
여태까지 계속 옷 가지고 조건을 걸었는데, 옷은 속옷까지 다 지 맘대로 되었는데 이제는 무엇일까?
아까 정리해 본 생각으로는 정진이가 음탕한 생각으로 꿍꿍이를 부리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다 벗고 있어라던가, 노팬티, 혹은 속옷만 입어라 등등의 알몸을 보자는 수작은 아닐 것 같았다.
'도대체 뭘까?
안마하면서 자꾸 보지쪽을 보는 것을 보면 여자의 몸이 궁금하기도 한 것 같기는 한데...'
정말로 알몸을 보자는 작전일까라는 생각이 다시 들자 선애는 미쳐버릴 것만 같았다.
머리를 흔들어서 금방 그 생각을 떨쳐버렸지만 바로 또 몸이 스물스물 반응하기 시작했다.
'아니야, 정말 그냥 아무것도 아니니까 말을 안하나보지... 그냥 넘어가. 알면 뭐해...
아니, 그럴리가 없어. 여태까지의 단계로 보면 분명히 다 벗고 있어라 일거야...
아... 그러면 어떻게 하지? 들어줄 수 없잖아 그건... 아니 그것도 들어줘야 돼? 아아아...
정말, 그런 건 참을 수 없어... 팬티로도 이렇게 흥분되는데 어떻게 다 벗고 정진이한테...
그래도 공부를 위해서 그러는 건데 극복해야지... 안그래? 사장네를 봐... 너도 할 수 있어...'
선애는 정진이의 조건이 뭔지도 모르면서 그것이 알몸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단정해 버리고는
허벅지를 비비꼬고 조이면서 젖꼭지가 빳빳하게 서 오는 것을 느꼈다.
"응? 진아... 뭔지 얘기라도 해봐. 혹시 아니? 다음에도 다시 3등만 또 해도 들어줄지?"
"으응? 엄마, 진짜에요? 다음에도 또 3등하면 들어줄거야?"
"아니, 호호호... 얘가 왜 그렇게 좋아해... 엄마가 웬만하면 들어줄께.
그래도 들어준다고 약속까지 하는 것은 그게 뭔지는 들어보고 해야지. 말해봐."
"있잖아요... 그게... 뭐냐하면..."
정진이의 머리가 휙휙 돌아갔다.
정말 정진이는 어지러울 정도로 빠르게 돌아가는 자신의 잔머리를 느끼고 있었다.
그런식으로 또 요구를 할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못했었다.
갑자기 어떤 요구를 할 지 결정을 하려니 눈이 다 돌아갈 지경이었다.
'그래, 인형놀이처럼 옷갈아 입혀주고 싶다고 하는게 가장 의심 안하고 넘어갈거야...'
"그게 있잖아요. 엄마가 내가 정해주는 옷을 입잖아요..."
"응? 그런데..."
정진이가 잠시 뜸을 들이자 애가 탄 선애가 독촉을 했다.
'아니야, 지금, 망사팬티를 입고있는 엄마보지를 내일이면 볼 수 있는데,
지금 그런 얘기했다가 혹시라도 응큼하다고 하면서 다 집어치우라고 해 버리면? 절대 안되지...'
"아니야, 엄마. 나 우선 열심히 공부해보고 시험 보기 며칠전에 결정해서 얘기할께요...
되지도 않을지 모르는데 얘기하면 뭐해? 아니, 지금은 뭘 부탁하고 싶은지 잘 모르겠어요.
좀 더 생각해보고 얘기할께요. 네? 어차피 공부는 열심히 해야되니까, 그 때까지 열심히 하고..."
"그, 그럴래? 아유... 엄마 정말 궁금한데... 그래 그럼, 할 수 없지.
참, 그러고, 있잖아, 아들?"
"네?"
"너희 친구들도 혹시 엄마한테 옷 골라주고 그러는 애들... 많니?"
"네? 네... 게임만 하고 공부 안하는 애들은 그런 애들 없구요... 공부 잘하는 애들이... 좀...
현기두 그런다 그러구요... 그리구, 엄마는 모르는 친구들 몇명이..."
정진이는 그런 질문은 전혀 예상하지 못하고 있다가 당황해서 더듬기 시작했다.
터무니 없는 거짓말은 눈치챌 지 모르기 때문에 대놓고 많다고 하기는 뭐해서 계속 얼버무렸다.
다행히 엄마는 바빠서 친구네 엄마들하고 교류가 없었기 때문에 적당히 거짓말을 했다.
"아, 그 지난번에 한번 본 애? 김현중 닮았다는? 그래? 호호 애들두...
근데, 아들, 그럼 너도 친구들한테 엄마 옷 골라준다고 말했어?"
"어... 네... 현기한테..."
"정말? 속옷두 골라준다고 말했어?"
촤라락 돌아가는 정진이의 머리가 아니라고 말하라고 얘기한다.
"아니요, 속옷은 아직..."
"그래? 다행이다... 호호... 속옷은 친구들한테 얘기하지마. 왜냐하면 애들이 흉볼지 몰라."
"네, 말 안할께요. 헤헤헤... 근데, 엄마 친구들은 진짜로 아직도 엄마 젖 만져야만
잔다는 애들도 있고요... 엄마랑 목욕하는 애들도 있고요... 헤헤헤... 이상한 애들 많아요..."
"그래? 호호호... 다들 애기들이구나... 호호호..."
엄마가 설거지를 하기 위해서 일어나자 정진이는 정말로 바보같은 자신에 대해서 화가 나기 시작했다.
왜 젖만지는 애들, 목욕하는 애들을 이상한 애들이라고 말해버렸을까...
부러운 애들이라고 표현했어야 했는데...
다행인 것은 엄마가 웃으며 애기들이라고 표현한 것이었다.
정진이도 다시 애기가 되면 되었다.
하지만, 모든 것은 다 일단 엄마의 보지를 보고 난 다음에 할 일이었다.
거기까지는 확보되어 있는 것이었기 때문에 문제만 안 생기면 내일 바로 볼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혹시라도 삐끗해서 이제와서 엄마보지를 못보게 된다면 정진이는 미쳐버릴지도 몰랐다.
그 다음날 하루종일 정진이는 망사팬티만 생각했다.
이제 드디어 엄마보지를 보는 날이었다.
엄마의 눈치를 보건데 정진이를 완전히 애기로 보는 것 같기때문에
엄마가 일을 틀어버릴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였다.
게다가 최근들어 엄마는 평소보다도 더 기분이 상쾌해 보였다.
당연히 정진이의 성적때문이기도 했지만 다른게 더 있다고 생각할 정도로 기분이 밝아보였다.
절대 놓칠 수 없는, 놓쳐서는 안되는 절호의 기회였다.
그러나 정진이는 막상하려고 하니 가슴이 울렁거리며 자꾸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이 기회는 한번 놓쳐 버린다면 다신 안 오는 그런 기회였기 때문이었다.
'만약, 엄마가 망사만은 안된다고 한다면? 공부 안한다고 깽판치나?'
그러면 정말 극과 극이었다.
엄마가 굴복하고 정진이에게 항복하면서 들어오거나, 아니면 아예 다 날라가고 파렴치한 놈이 되거나.
굴복해서 말을 듣게 된다고 하더라도 엄마가 자신의 속마음을 다 알게 되고나면
엄마가 너무 실망해서 자신을 아들로 안보게 될 수도 있지 않을까?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그냥, 계속 애교작전으로 나가면서 애기인 척 끝까지 징징거려야 하겠지?'
정말로 정말로 어려운 일이었다.
정진이는 하루종일 고민한 끝에 나중에 징징거리던 억지로 굴복시키던
우선은 엄마가 거부할 확율을 먼저 줄이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고
엄마 보지에 대한 갈증을 꾹 참고는 D데이를 이틀만 더 미루기로 했다.
그 날은 우선 망사팬티에 꽃치마를 입혀서 엄마가 불안해 하지 않으면서 망사를 입게하고
위에도 망사 브래지어와 함께 가려지는 배꼽티를 정해 주었다.
저녁때 돌아온 엄마를 반갑게 맞이한 이후에 정진이는 살살 눈치를 보면서 입을 옷들을 알려주었다.
"에~에? 오늘은 비도 오고 날씨도 쌀쌀한데 이 얇은 속옷들을 입으라고? 더울 때 입는다며?"
"엄마아~ 그냥 정해주는 대로 입기로 했잖아요. 네?"
엄마는 뭐라고 한마디 더 하려는 눈치였다가 다른 옷들을 확인하고는
그냥 입맛을 다시더니 주섬주섬 옷을 챙겨 안방으로 들어갔다.
정진이는 D데이를 이틀 미루기를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 가슴을 쓸어내렸다.
밥먹으면서 혹시라도 알아서 치마를 들쳐줄까 계속 기다려 보았지만 엄마는 그저 묵묵히 밥만 먹었다.
"참, 엄마, 속옷 그거 입었어요?"
"응? 응... 입었어."
"그래요? 난 안보이길래... 어디 한번 보여주세요."
가벼운 잽을 날려 보았다.
"아유, 얘는 입었다니까... 엄마가 거짓말을 하니?"
"아니... 거짓말이라는게 아니구요. 엄마... 엄마가 언제 거짓말을 해요? 그냥 보구 싶어서..."
"자 봐라, 봐. 입었지?"
엄마의 얼굴이 조금 어색하게 붉어진다고 느꼈다.
엄마는 치마의 옆쪽을 들어서 팬티의 허리쪽을 살짝 보여주고는 얼른 내렸다.
살짝 테두리만 보이는 팬티가 윗쪽 한 줄, 아랫쪽 한 줄로 엄마의 엉덩이 옆쪽을 지나가 있었고
그 사이에는 아주 엷은 망사가 있는 듯 없는 듯 그냥 살이 다 보였다.
대만족이었다.
팬티의 실제 모습을 확인해 보니 잘 비치는 것도 대만족이었고
엄마가 그것을 실제로 입고 옆구리쪽 뿐이었지만 보여주었다는 점도 대만족이었다.
정진이는 그 모습만으로도 자지가 벌컥거리는 것을 꾹 참아야 했다.
"헤헤헤... 예쁘다. 엄마, 브래지어는요?"
"참 나... 입.었.어.요, 아들... 엄마 못믿니? 자 봐. 보이지? 엄마 못 믿으면 나쁜 사람인데..."
선애는 가슴의 티셔츠를 살짝 내리면서 망사 브래지어의 모습을 확인만 시켜주었다.
정진이는 엄마의 젖이 시작되는 곡면만 제대로 본 것으로도 머리가 화끈화끈 핏줄이 서 버렸다.
"엄마... 죄송해요... 못 믿는게 진짜 아닌데... 엄마는... 그냥 보고 싶어서 여쭤봤어요."
정진이는 원래부터 상냥했지만 최근들어 정진이를 완전히 떠 받드는 듯 절절 매면서
항상 포근하게 웃는 얼굴의 엄마가 약간 신경질적인 말투를 내는 것을 느끼며 주춤거렸다.
샤워후에 안마를 하면서 정진이는 엄마의 허벅지가 자꾸 움찔거린다는 느낌을 받았으나
꽃무늬 치마는 절대로 들추어 지지 않았다.
정진이는 그날 밤 방에서 엄마의 팬티 옆모습에 허옇게 드러나 있던 살과
젖가슴이 시작되는 부분의 신비로운 곡면을 떠 올리면서 자위를 계속했다.
그리고 그 다음날에는 다시 평범한 팬티와 흰색 미니, 그리고 평범한 브라자를 흰 티와 정해주었다.
엄마는 다시 치마를 들추어서 보여주진 않았고 정진이도 무심한 척 요구하지 않고 그냥 지나갔다.
그리고는 정말 D데이가 되었다.
그날은 또 덥다 싶을 정도로 화창한 날이기도 했다.
집으로 향하는 지하철 안에서 몸이 이리저리 흔들리는 것을 봉에 기대어 간신히 버티고 있는 선애는
하루종일 서서 마비가 되어올 듯 느껴지는 종아리와 허벅지가 갑갑하게 당겨왔다
이 썰의 시리즈 | ||
---|---|---|
번호 | 날짜 | 제목 |
1 | 2021.05.14 | 엄마와의 노출게임 1화 (5) |
2 | 2021.05.14 | 엄마와의 노출게임 2화 |
3 | 2021.05.14 | 엄마와의 노출게임 3화 |
4 | 2021.05.14 | 엄마와의 노출게임 4화 (1) |
5 | 2021.05.15 | 엄마와의 노출게임 5화 |
6 | 2021.05.15 | 현재글 엄마와의 노출게임 6화 |
7 | 2021.05.15 | 엄마와의 노출게임 7화 |
8 | 2021.05.15 | 엄마와의 노출게임 8화 |
9 | 2021.05.15 | 엄마와의 노출게임 9화 (2) |
댓글 30포인트
Comments
자료의 퀄리티에 두번 놀랍니다. [무료 등업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