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스타킹 6
며칠 후 구청 앞 미용실 앞을 지나가다가 머리를 하고 있는 엄마를 발견했다 나도 가끔씩 머리를 자르던 미용실이었기 때문에 아무렇지 않게 미용 실문을 열고 들어갔다 주택가 골목길 안에서 남자 혼자 운영하는 1인 미용실이었다 나야 학교에서 돌아오는 길이라 가끔 들리는 거였지만 엄마가 왜 집 근처 미용실을 놔두고 저기에 앉아있는 것인지 이해가 안 갔다
나는 정말 아무생각없이 문을 열고 들어간 것인데 나와 마주친 엄마의 얼굴은 그야말로 사색이 되어 있었다
엄마는 피씨방 들렀다 오는 거 아니었냐며 나에게 평소와 다른 말투로 미용실 거울을 바라보며 질문 했다 엄마는 파마루프를 만 상태로 앉아있었다 엄마의 머리 위로는 파마 기계가 빙글빙글 돌고 있 었고 파마가운 아래로는 스타킹을 신은 엄마의 다리가 보였다 커피색 스타킹이었다
또한 평소에 본 적도 없는 진한 화장을하고 있는 상태였고 발에는 스타킹과는 어울리지 않는 삼선 쓰레빠가 신겨져 있었다 정확히는 쓰레빠를 벗은 채 다리를 꼬고 있었는데 내가 들어온 것을 보자 다시 쓰레빠를 신은 것이다
엄마는 내가 빤히 보고 있자 엄마 화장한 거 처음 보냐며 상당히 어색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나는 엄마가 그렇게 진한 화장을 하고 있는 것을 그때 처음 보았다 스타킹차림으로 처음 보는 새 삼선 쓰레빠까지 신고 있으면서 화장에 대한 얘기만 하는 것이 상당히 황당했다
엄마 옆에서 파마 루프를 말고 있는 아줌마에게로 눈을 돌렸다 내 카톡 창에 떠있는 아줌마였다 바로 내 딸감인 그 아줌마였다 그 아줌마 역시 파마 루프를 만 상태로 잡지를 보고 있었다 다리를 꼬고 앉아 있었는데 엄마와 마찬가지로 커피색 스타킹을 착용한 상태로 새 삼선 쓰레빠를 신고 있었다 그 아줌마 역시 쓰레빠를 벗은 채 다리를 꼬고 있다가 내가 엄마와 얘기를 하는 도중 다시 쓰레빠를 신은 것이었다
미용실에서 머리를 하고 있는 사람은 엄마와 아줌마 단 둘뿐이었다
슈퍼 앞에서 한 번 본 사이니 그래도 아줌마가 나에 나에게 말을 걸줄 알았다
그러나 그 아줌마는 나를 힐끔 바라본 후 보고있던 잡지만 계속 넘겨댔다
파마를 하고 있는 엄마와 아줌마 뒤에 한 남자가 앉아있었는데 어딘가 낯이 익었다
나는 그 남자가 그 씹덕 한의사라는 것을 몇 초후 기억해냈다 사진과 크게 다르지 않아 기억하는 것이 어렵지 않았다
다시 생각해도 사진처럼 씹덕이였다
근데 엄마 아줌마 한의사 중 그 누구도 말을 하지 않았다 분명 셋이 아는 사이일 텐데 내 앞에선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나는 그 한의사가 머리를 자르기 위해 그 미용실 쇼파에 앉아있는 것이 아니란걸 확신했다
엄마와 아줌마가 파마 루프를 말고 있는 와중에도 원장이 그 한의사의 머리를 자르고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미용실로 들어가기 전 그 남자는 분명 엄마와 아줌마가 의자에 나란히 앉아있는 모습을 뒤에서 물끄러미 바라만 보고 있었다 마치 엄마와 아줌마가 머리를 하고 있는 모습을 감상하기라도 하는 모양새로 말이다
한의사 옆에는 지갑이 두개 놓여 있었는데 엄마의 지갑도 있었다 엄마가 맨날 들고다니던 바로 그 지갑이었다
엄마는 날 보며 " 집에 안 가니?" 라고 말했다 나는 조금 황당했지만 다시 미용실 밖으로 나왔다
미용실 앞에는 아우디 한 대가 세워져 있었다 나는 별 생각 없이 아우디 안을 들여다 봤는데 그 차 뒷 좌석에서 놀라운 것을 발견했다
엄마의 하이힐과 운동화였다
하이힐 두 켤레와 운동화가 뒷 좌석 아래에 가지런 히 놓여 있는 모습이었는데
그 신발등 중 두 켤레가 다름아닌 엄마의 하이힐과 운동화였던 것이다
평소 하이힐을 신을 일이 있으면 반드시 그 하이힐만 신었기 때문에 나는 단박에 엄마의 하이힐을 알 아볼 수 있었다 운동화도 항상 현관문 앞에 놓여있던 그것이었다
보조석에는 쇼핑백 두개가 나란히 놓여 있었는데 여성복 브랜드의 이름이 적혀 있었다
쇼핑백 안으로 흰색 브라우스가 보였다
나는 집으로 돌아온 후 머리가 복잡해졌다 일단 왜 아우디 안에 엄마의 하이힐과 운동화가 있냐는 것 이었다 굳이 하이힐과 운동화를 거기 벗어두고 처 음 보는 삼선 쓰레빠를 신고 있던 엄마였다
나는 이상한 생각은 최대한 안 하려고 노력했다 한의원에 들렀다가 한의사와 저녁이라도 먹으려고 같이 나왔는데 갑자기 머리가 하고 싶어져서 엄마와 아줌마는 미용실에서 파마를 했고 한의사는 엄마와 아줌마가 파마를 마칠때까지 뒤에 앉아서 기다렸다? 하이힐과 운동화를 차에 벗어둔 채 어디서 났는지도 모르는 쓰레빠까지 신고서? 도저히 말이 안 되었다 나는 뭐가 뭔지 알 수가 없었다
엄마는 생각보다 빨리 집으로 돌아왔다 파마가 끝나자마자 온 모양이었다 근데 나는 엄마가 하이힐이 아니라 운동화를 신고 돌아왔다는 것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아우디 뒷좌석에 놓여 있던 여성복 쇼핑백도 손에 들려 있지 않았다 운동화를 신고왔다는 것은 엄마가 아우디 뒷좌석에 앉아서 신발을 갈아신었다는 증거였다 왠지 모르게 기분이 나빴다
엄마는 머리하고 있는데 왜 들어와서 멀뚱히 보고 있었냐며 나에게 살짝 화를 냈다
그게 화를 낼일인가? 나는 엄마의 옷차림새가 평소와 다르지 않다는 것에 다시 놀라고 말았다 집에서 입고 있던 반바지에 티셔츠 차림이었다 평소와 다른 건 스타킹을 신고 있었다는 것
나는 엄마에게 왜 스타킹을 신고 있냐고 묻지 않았다 엄마는 곧바로 안방으로 들어가 스타킹을 벗고 다시 거실로 나왔다
나는 쓰레빠에 대한 얘기를 꺼냈다 그러자 엄마는 다시 황당하다는 눈빛으로 미용실에서 원래 신고 있으라고 쓰레빠를 준다고 했다 나는 머리를 자르러 온 여자에게 쓰레빠를 주는 미용실을 본 적이 없다 그건 그 미용실도 마찬가지였다
엄마는 파마를 빡쎄게 한 상태로 화장도 진하게 하고 있었다 도저히 옷차림새와는 어울리지 않는 헤어와 화장이었다
나는 엄마에게 어디 놀러가려고 했는데 그냥 돌아온 거 아니냐고 물었다 그러자 엄마는 사실 그러려고 했는데 갑자기 약속이 취소가 되었다고 말했다
화장도 미용실에서 받은 건데 아쉽다고 말했다 아줌마들끼리 시내에 놀러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약속이 미뤄졌다고 말했다
내가 그 옷을 입고 놀러가려고 한거냐고 묻자 집에와서 갈아입고 나가려고 했다고 대답했다 나는 그한의사가 엄마에게 옷을 선물한 것이 아닌가 생각했다 근데 엄마는 쇼핑백을 그 차에 그대로 두고 온것이다 하이힐도 뒷좌석 아래에 벗어둔 채 그대로 돌아왔다
근데 아줌마들끼리 놀러가면서 미용실 화장까지 받나? 나는 엄마가 혹시 그 한의사와 바람이 난 것은 아닐까하고 생각하기 시작했다 근데 엄마 옆에는 분명 그 아줌마가 앉아있었고 아우디에는 엄마의 하이힐말고도 하이힐이 한 켤레가 더 있었다
여성복 쇼핑백도 분명 두 개였다
나는 엄마같이 드센 아줌마가 설마 다른 아줌마까지 끼워서 그 십덕같은 한의사와 셋이서 연애를 하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기 시작했다 스타킹도 그 한의사한테 잘 보이려고 신은 거고 파마도 그 한의사한테 이쁘게 보이려고 하고 있었던거고.
근데 연애를 한다면 그것대로 이상하긴 했다 아무리 십덕이어도 30대 중반정도의 한의사가 엄마같은 40대 중반의 아줌마들과 연애를 한다?
그럼 가사도우미 일을 하러 그 아파트에 갔을 때는 왜 화장을 하고 스타킹을 신었던 걸까
생각할 수록 머리가 복잡해졌다
쌀쌀했던 날인 거 같은데 엄마가 광주에 친구
를 만나러 갔다온다고 했다 친구집에서 자고 다음 날 돌아온다고.
의심병이 도진 상황이었기 때문에 나는 엄마가 그 한의사와 진짜 바람이 났구나싶었다 친구를 만나기 위해 밖에서 자고 올 엄마가 아니었다
갑자기 끔직한 생각에 사로잡혔다 엄마가 한의사한테 그 커다란 엉덩이를 마구 박히며 젖통을 출렁이는 상상이었다 엄마가 섹스를 한다는게 안 믿겨졌다 근데 애인과 섹스를 하는 것은 당연해 보였다
문제는 그 애인이 십덕이라는 것이었다
나는 혹시 셋이서 연애를 하는거라면 엄마와 그 아줌마가 한의사한테 번갈아가며 엉덩이를 박히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그 아줌마 딱 봐도 젖통이 컸는데 울엄마도 젖통은 꽤 큰 거 같으니 둘이서 막 젖통을 출렁이며 한의사한테 엉덩이를 마구 박히고 있을 수도 있다 생각하니 진짜 토할거 같았다 울아빠가 좋은 남자는 아니었던거 같지만 이혼하고 얼마나 되었다고 다른 여자까지 끼어 남자랑 셋이서 섹스를 하고있는 엄마를 상상하니 갑자기 아빠가 불쌍하게 느껴졌다
암튼 하루종일 그런 생각만 하다가 피씨방에 갔다 게임을 다 하고 나오니 얼추 12시였던거 같다 구청 앞 미용실을 지나가게 되었는데 밤 12시가 다 되었는데도 불이 켜진 상태로 브라인드가 쳐져 있었다 그 미용실이 그때 당시 나에게 요주의 장소였기 때문에 나는 골목길을 지나가다 말고 그 미용실 블라인드 사이를 살짝 훔쳐봤다
두 여자의 발바닥과 살짝 통통한 종아리가 정면에서 보였다 스타킹을 신은 두 여자가 의자에 나란히 누워 샴푸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었다
가운이 살짝 걷어져 있어서 허벅지까지 다 보였는데 딱 봐도 아줌마들의 허벅지였고 헤어스타일도 아줌마 헤어스타일이었다
얼굴에 마스크팩이 올려져 있어서 두 여자의 얼굴은 볼 수 없었지만 입술은 계속 움직이고 있었다 둘이 대화를 하는 걸로 봐서 아는 사이인 듯했다
그때는 아줌마 둘이 심야에 관리를 받으러 왔나보다했다 근데 두 아줌마가 나란히 누워있는 그 모습이 묘하게 꼴려서 주변에 사람이 있는지 살핀 후 계속 훔쳐봤다 그때부터 관음증이 생긴 것 같다 두 아줌마는 무료한 듯 기지개를 펴기도하고 한 쪽 다리를 번쩍 들어 발가락을 오므렸다가펴기도 했다
두 아줌마 모두 샴푸를 받기 위해 누워있는 듯 보였는데 원장의 모습은 보이지가 않았다
근데 급꼴하는 모습이 내 눈에 포착되었다 아줌마 중 한명이 미용 가운 위로 자신의 젖통을 주무르기 시작하는 것이었다 옆에 누워있는 아줌마를 향해 고개를 돌린 채로 뭐라 말을 하면서 주무르고 있었다 뭔가 내 젖통어때 라는 느낌으로 옆에 누운 아줌마에게 자신의 젖통에 대해 물어보는 듯 보였다 그러자 옆에 누워있던 아줌마도 고개를 갸웃거리며 자신의 젖통을 주물렀다 마치 누구의 젖통이 더 큰가 대결을 하고 있는 듯 했다 분명 서로의 젖통을 살펴가며 주무르고 대화를 했다
젖통을 주무르며 웃고 있던 아줌마가 다른 아줌마의 엉덩이 쪽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다시 웃기 시작했다 그러자 아줌마는 옆으로 돌아누워 커다란 엉덩이를 흔들었다 가운을 입고 있었지만 엄청 큰 엉덩이였다 다른 아줌마는 또 웃음을 터뜨리며 자기도 엉덩이를 좌우로 흔들어댔다
지금 생각해보면 서로의 섹스하는 모습을 흉내냈던 거 같다
차 시동 소리가 들려서 훔쳐보는 것을 중단했다 근 처 편의점 쪽으로 향했는데 미용실 옆 주차장에서 Bmw 한 대가 빠져나왔다 차 안에는 미용실 원장이 타고 있었다 그리고 곧바로 미용실에 불이 꺼졌
다 분명 아줌마들이 샴푸 의자에 나란히 앉아있었는데 그냥 불이 꺼진 것이 이상해 슬금슬금 그쪽으로 다시 걸어갔다
불이 꺼졌지만 샴푸실 쪽에는 파란색 조명이 켜져 있었다
발가벗은 두 아줌마가 샴푸 의자에 나란히 누워 뒤에서 서성이고 있는 남자를 돌아보고 있었다 팬티도 브라도 입지 않은 알몸에 밴드스타킹 하나만 착용하고 있었다 나는 여자가 그렇게 다 벗고 있는 모습을 실제로 처음 본 것이어서 순간 바지를 내릴 뻔했다 훔쳐보는 게 불안했지만 도저히 그냥 집에 갈 수는 없었다
남자는 의자 앞으로 다가와 두 아줌마의 발에 하이 힐을 신겼다
남자가 하이힐을 갖다대니 두 아줌마 모두 스스로 하이힐에 발을 집어넣었다 아줌마들은 마치 장난을 치듯 남자를 돌아보며 다리를 오므렸다가 벌렸다를 반복했는데 남자가 뭐라고 하자 다시 다리를 벌렸다 어두운 조명이었지만 아줌마들의 보지와 풍만한 젖통은 매우 선명하게 보였다
남자가 서성인 이유는 의자 옆 탁자에 핸드폰을 올려놓고 각도를 잡기 위함이었다 아줌마들은 불이 들어온 핸드폰을 보며 마스크팩을 고쳐 썼다 아줌마들의 벗은 몸이 잘 찍힐 수 있도록 꽤나 공을 들이고 있었다
그리곤 다른 핸드폰으로 아줌마들의 얼굴 바로 앞에서 플래시를 터뜨렸다 플래시는 꽤 여러번 터졌다 무례하다는 느낌이 들정도로 마스크팩을 쓴 아줌마들의 얼굴을 가까이서 찍어댔는데 아줌마들은 그냥 가만히 있기만 했다
남자는 의자 뒤에 서서 아줌마들의 머리를 감겼다 황당했다
샴푸를 뿌리진 않고 그냥 아줌마들의 머리에 물만 뿌리며 다른 손으로 아줌마들의 젖통을 주물렀다
그러면서 핸드폰에 잘 찍히고 있는지를 여러번 확인했다
아줌마들은 고개를 뒤로 젖힌 상태로 남자에게 젖통을 주물렸다 남자가 뭐라 말을 하자 한 아줌마는 갑자기 웃음보가 터진 듯 젖은 머리를 번쩍 들어올리며 남자에게 잠시만하는 손짓을 했다 그리곤 의자에서 일어나 웃으면서 생수통 앞으로 걸어갔다 젖은 머리로 젖통을 출렁출렁하며 말이다 아줌마는 물을 마신 후 다시 샴푸실 의자에 누워 남자에게 젖통을 주물렸다
아줌마들에게 변태짓을 하고 있는 남자는 한의사였고 물을 마신 후 다시 샴푸 의자에 드러누운 아줌마는 다름아닌 울엄마였다 나는 초딩 졸업 이후로 엄마의 벗은 몸을 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옷을 홀라당 벗고 누워있는 엄마의 모습에 경악했다
마스크팩을 쓰고있었지만 가까이서 본 큰 엉덩이의 아줌마는 분명 엄마였다 엄마 엉덩이가 크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렇게 생엉덩이살을 본 것은 기억상 그때가 처음이었다
나는 핸드폰을 꺼내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보았다 두근거리는 가슴을 부여잡고 골목길로 자리를 옮겼다 엄마는 전화를 받지 않았다
편의점 쪽으로 사람들이 걸어와서 미용실을 더 훔쳐볼 수도 없었다 나는 그 앞을 지나가며 잠깐그 안을 들여다보았다 사람들이 있어서 오래 볼수는 없었다
엉덩이 두개가 나를 향한 상태로 대기 중이었다
엄마와 아줌마가 샴푸 의자 위에서 나란히 엉덩이를 내밀고 있었다 한의사는 엄마의 엉덩이를 주무르며 핸드폰으로 그 모습을 찍고 있었다
나는 집으로 돌아와 엄마에게 다시 전화를 걸었다
이 썰의 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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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날짜 | 제목 |
1 | 2021.05.20 | 엄마와 스타킹 (5) |
2 | 2021.05.20 | 엄마와 스타킹 2 (4) |
3 | 2021.05.21 | 엄마와 스타킹 3 (3) |
4 | 2021.05.21 | 엄마와 스타킹 4 (2) |
5 | 2021.05.22 | 엄마와 스타킹 5 (3) |
6 | 2021.06.06 | 현재글 엄마와 스타킹 6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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