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태 사촌형수 3
펙트만쓴다
17
28091
0
0
2018.01.06 21:54
그시절 시골집들은 다들 그렇듯 방엔 늘 이불이 깔려있었고..
방에서 놀땐 이불속에 몸을 들이밀고 티브이를 보던 책을 읽던 수다를 떨던....
그날도
오촌들하고 이불속에 몸을 밀어넣고 똑바로 누워 티브이를 보고있었다.
어떤 프로를 보고 있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냥 누워서 티브이를 보다가 가물가물 잠이 반쯤 들었는데
"삼촌 우리 나가서 놀자.."
오촌들이 날 졸랐고
"나 잘꺼야...니들끼리 놀아"
말이 삼촌이고 조카지 나이차이가 두살밖에 안나는 큰조카랑 동생은 늘 나랑 놀자고 졸랐고
그날은 일요일 오후였지만 졸음이 밀려와서 오촌들의 성화를 뿌리쳤다
자기들끼리 뭐라뭐라 속닥대던 둘은 이내 밖으로 나갔고 난 잠이들었다
한참을 달게 자고있는데
"ㅇㅇ야.....ㅇㅇ야"
날 부르는소리에 게슴츠레 눈을 떠보니 사촌형수가 날 내려다보고 있었다.
"ㅁㅁ는 어디갔어?"
이것들이 놀러나가면서 형수한테 말안하고 나간모양이었다.
"아까 놀러 나간다고 나갔어요"
"넌 왜 안나갔어?"
"졸려서...."
난 오촌들하고 안놀아줬다고 혼나는줄 알고 조금씩 잠이 깨기 시작했다.
사촌형수는 깡마른몸이라 얼굴에도 살이 별로 없어서 무표정자체가 나한테는 무섭게 느껴졌다
그런 형수가 늘 나한테는 무표정했고...다른사람들 앞에서도 그런지는 모르겠다.
"알았어...더자...나도 잠좀 자야겠다"
하더니 나보다 더 아랫목쪽 이불속으로 들어와 누웠다.
소심한 나와 무서운 형수....실제 형수가 날 무섭게 한적은 한번도 없었지만...
늘 남의집 살이에 눈치보기 바빴던 난 이미 잠이 깼지만 그냥 눈감고 누워있었다.
그냥 일어나서 놀러나가거나 했으면 됐지만 아무런 이유없이 그냥...형수가 더 자라고 했으니 누워있었다.
형수는 아무 뜻없이 자던 날 깨웠으니 더 자라고 한말이겠지만....소심한 나는 자는척하다가 형수가 잠들면 나가려고했다.
한참을 꼼짝없이 눈감고 누워 형수가 잠들기를 기다리는데
"삼춘...잠 안와?"
젠장...어린애가 어른앞에서 자는척을 해봤자 얼마나 연기를 잘하겠는가...
"아....아니요..."
"잠이 온다는거야 안온다는거야? ㅎㅎ"
헐...나직하게나마 형수가 웃었다
딱히 대답할 말이 없었다...형수가 무서워서 자는척 했다고 할순 없지 않나...
"삼춘은 내가 싫어?"
"아..아니요"
단둘이 있을땐 늘 이름을 부르던 형수가 삼춘소리를하니까 왠지 더 어렵게만 느껴졌다..
남들있을때만 삼춘, 도련님, 서방님...나도 어떤기준에서 부르는지 잘 모르지만 이 세가지를 돌려가며 썼고
단둘...또는 오촌들과있을때는 한번도 이름을 안부른 적이 없었기 때문에 가뜩이나 어려운 분위기가 더 어색했다.
"나는 삼춘이 밉고 짜증나.."
헐...막연히 그렇지 않을까...싶다가 저렇게 돌직구로 가슴에 꽂아버리니 눈물이 왈칵 나오려고했다.
"왜 그런지 알어?"
"아..아니요"
살림하는 입장에서 아들뻘 시동생이 들어왔으니 그럴만도 하다 싶지만..그건 내가 더 나이먹어서 한 생각이고...
그땐 그냥...이유없이 당연히 형수가 날 싫어할꺼라고 생각했고...무서워했다.
"삼춘이 내눈치 보는게 너무 싫고 짜증나"
눈치 못채게 눈치 본다고 생각했는데...역시 어린애 능력은 어른들 눈엔 다 보이는 모양이었다
"꼭....나같잖어"
"?"
"나도 늘 어머님 아버님 눈치보고 살아야 하는데...그런게 짜증나는데...
그런 내눈치를 보는 삼춘을 보면 ...불쌍하다는 생각도 하고...그런데
그런 삼춘모습이 짜증나.."
"?"
그당시엔 저 말을 이해하기엔 내가 너무 어렸다...막연히 아..형수도 눈치보고 사는구나...정도..
"후~~...삼춘이나 나나 ....그러니까 내눈치좀 보지마"
"네"
"내가 어려워?"
"......."
"뭐..그럴수도 있겠지...근데 안그랬으면해...그냥...엄마라고 생각하면 안돼? ㅁㅁ 나 삼춘이나 내눈엔 다 똑같아"
"네.."
"후~ 뭐 그게 그리 쉽겠나.....삼춘이 내 말 알아듣기나 하는지 모르겠다...그만 자자..이리와"
하면서 갑자기 내쪽으로 돌아눕더니 오른팔을 내 머리 밑으로 밀어넣고 날 품에 안는 것이었다.
난 숨도 쉴수없었다...그 무서운 형수품에 안겨있는데 머리속에 아무 생각도 안나고 온몸은 긴장으로 굳어졌다.
무섭다기보단 어색했다...누가 날 안고 재운다거나 하는일을 겪어본적이 없었기 때문에...
내 친엄마는 내 기억속에선 항상 아프셨기 때문에 날 안고 재운다던가 하는일은 없었다...
즉...누가 날 안고잔다는건 머리털나고 처음 겪어본다는 말이다.
엄청 긴장했지만...한편 기분이 좋기도 했다...형수가 조금은 덜 무서워진다는 느낌...느낌...느낌...
눈이 떠졌다...
나도 모르게 잠든 모양이다..눈을 떠보니 나혼자 자고있었다...형수는 어느새 일어나 나간 모양이다.
이 썰의 시리즈 | ||
---|---|---|
번호 | 날짜 | 제목 |
1 | 2018.01.06 | 변태 사촌형수 1 (23) |
2 | 2018.01.06 | 현재글 변태 사촌형수 3 (17) |
3 | 2018.01.07 | 변태 사촌형수 4 (14) |
4 | 2018.01.07 | 변태 사촌형수 5 (14) |
5 | 2018.01.07 | 변태 사촌형수 6 (28) |
6 | 2018.01.08 | 변태 사촌형수 7 (6) |
7 | 2018.01.09 | 변태 사촌형수 9 (14) |
8 | 2018.01.09 | 변태 사촌형수 10 (14) |
9 | 2018.01.09 | 변태 사촌형수 11 (18) |
10 | 2018.01.09 | 변태 사촌형수 12 (19) |
11 | 2018.01.10 | 변태 사촌형수 13 (8) |
12 | 2018.01.10 | 변태 사촌형수 14 (4) |
13 | 2018.01.10 | 변태 사촌형수 15 (10) |
14 | 2018.01.12 | 변태 사촌형수 16 (12) |
15 | 2018.01.12 | 변태 사촌형수 17 (114) |
16 | 2018.01.13 | 변태 사촌형수 18 (3) |
17 | 2018.01.13 | 변태 사촌형수 19 (9) |
18 | 2018.01.14 | 변태 사촌형수 20 (7) |
19 | 2018.01.14 | 변태 사촌형수 21 (1) |
20 | 2018.01.14 | 변태 사촌형수 22 (16) |
21 | 2018.01.14 | 변태 사촌형수 23 (5) |
22 | 2018.01.14 | 변태 사촌형수 24 (15) |
23 | 2018.01.19 | 변태 사촌형수 25 (4) |
24 | 2018.01.19 | 변태 사촌형수 26 (11) |
25 | 2018.01.20 | 변태 사촌형수 27 (6) |
26 | 2018.01.20 | 변태 사촌형수 28 (16) |
27 | 2018.01.21 | 변태 사촌형수 29 (15) |
28 | 2018.01.22 | 변태 사촌형수 30 (13) |
29 | 2018.01.22 | 변태 사촌형수 31 (13) |
30 | 2018.01.23 | 변태 사촌형수 32 (9) |
31 | 2018.01.23 | 변태 사촌형수 33 (16) |
32 | 2018.01.25 | 변태 사촌형수 34 (7) |
33 | 2018.01.25 | 변태 사촌형수 35 (23) |
34 | 2018.01.27 | 변태 사촌형수 36 (35) |
댓글 30포인트
Comments
17 Comments
브리바…
2018.05.21 19:38
어던때는아무두업으니몸에열만아다벗구잇을때두잇다함여자거기보면이상해글면서제바지앞보구섯어...물어봐요가만히잇으니전에화장실에서볼때아퍼서병잇어서자지가브운거라생각아무이상업냐구물음자기보지잠간봣다구금방스냐구놀래요너무궁금해서그러는데한번만볼수업냐구물어요챙피해서가만잇눈데아준나것두보여줄게나것두좀보여줘하며그대루치마올렷음다리벌리구....어휴.보지털두엄청만은데가운데갈라진데반짝이며보지물흘르는거보임아.....유..미치겧드라구요자지꼴려서.아줌머가얼른벗어벗어좀보여줘....바지내라구저지꺼냇어요툭하구시커멓쿠굵구긴자자가마구껄떡댓어요작은물병팻트병정도굵구감자훌렁깐거같은자지대가리..아줌마가세상에엄마야징하네옴머징하네그러시면서한번만만져봐두되니허며대답하기두전에제앞에와서두손으루자지잡음아줌마것두만져괨찬어만져봐.....
브리바…
2018.06.01 20:15
소파에안져이ㅛ엇는데제가아줌마안구귀랑목을입숳루살살비비몀서살며시핡텃어요아흐..하구진저리치며브르르떨어요커다란유방주므르면서젖꼭지빨엇어요어으흐허억하며소파옆으루눞는거애요치마올리니그대루노팬티시커먼털이수북한게똥구멍이ㅛ는데까지엄청낫드라구여제가아줌마배꼽잇는데를혀루싹싹핡트며아래루..아줌마가다리를쫙벌린상태에서허벅지안쪽을혀루싸아악위루보지근처까지쓰으윽보지구멍잇는데가제혀잇는델따라오려구아줌마엉덩이가실룩실룩..일부러구멍피하면서근처만핡다가아줌머너무괴로워해서갈라진데를똥구멍잇는데부터위루싸아악아줌마음핵이엄청커요다른여자들비해엄지손가락끗만해요포도알보다좀더커요그거를혀로감싸구쪽쪽빨구혀로돌렷어요...
브리바…
2018.06.02 12:09
그날나는아무리아줌마거기가흠뻑젓어엇어두갑자기집어넣으면혹시구멍작아상처입을까봐보지물로질퍽이는구멍에댜구아래위루뮨지르다천천히그큰자지대가리를밀어넣어요..그렇찬어두문지루기만해두아푼사람처럼어흥어흐흥끙끙알터니..자지가조금들어가니가갑자기아우좋아..아우좋아..아우자지맛잇어...아우내보지맛앗어아우보지꼴려막그러눈거애요...제가어줌마좋아그러니까...웅응으으응너무좋아너무맛앗어학생자지너무맛앗어내..보지너무꼴려미치겧어그러면서제엉덩이꽉안구자기엉덩이를위루턱턱치밭드러구요저두그냥아줌마보지가너무쫄갓허구맛잇어요너무젛아요그러나까.아후....난몰라..난몰라어덯케해..나를이렇켛놓으면난어덯케하라구..아유죽겧네...
글읽기 -30 | 글쓰기 +200 | 댓글쓰기 +30
총 게시물 : 33,165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