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재의 추억
결혼 13년차 아재다
점심때 부대찌개 라면사리 밥 두공기 먹었더니
사무실에서 꾸벅 꾸벅 졸다가
사장님 눈치 직원들 눈치보여서 일하는척 하믄서 글 쓴다
뭐...40년 넘게 살믄서 경험한 추억 일기라 생각해줘...
22년전...고삼시절
지금 생각해보믄 난 찐따 같았음..
학창시절 누구보다 요즘말로 인싸지만...
(성적, 외모, ㅋㅋ교우관계 동아리 활동 등등)
이성교제 이런거 하믄 큰일 나는줄 알았다
물론 나도 좋아하는 애도 있었지만
걍 속앓이만 하고 꾹 여자한데 관심 없는척 하며
초4 겨울방학때 부터 알계된 딸딸이만 잡으며 살았다
(그때 첫 비디오테잎으로 서양 야동봤음)
암튼
고삼 학기초
수능에 뭔가 부담감 위기감?에...집 학교 학원 이런 생활 하다가
한가한 토요일..집에오니 오후1시반쯤
매운콩 라면 2개 먹고 티비좀 보다가
러브헌터 라는 채팅으로 청순남 닉넴, 컨셉잡고
여러 사람들이랑 이야기 하던중
서울 왕십리근처 여고 1학년생과 이야기 하게 되었다..
(오래된 기억이라..잘은 안나지만..)
나이트 부킹하듯 이름 나이 사는곳 통성명 이야기 하고
그애가 먼저
" 오빠 색스 해봤어? "
순간 무슨이야기 인가했다
" 아직...못해봤어"
" 아다네 후훗...."
"그러는 넌 해봤어?
" 한달전에 호기심에 채팅으로 원조교제로 첨 해봤어"
아 원조교제 이야기 듣고 가운데 피가 몰리기 시작하더라
" 얼마 받았어? "
" 5만원? (정확한 기억이 아님)
" 아 그래? 그 아저씨랑 어디서 했는데? "
" 어디 어디 호텔에서 몇호로 오라고 해서 가서 했어 "
" 아팠어? 피는??(진따라 당시 처녀 중요함)
" 생각보다 아팠고 피는 조금 났어 "
" 아 나도 함 해보고 싶다..."
" 오빠 어디야? 나 청량리역 근처 피시방인데..."
" 연락처 알려줘 011-**-**** 문자보내 짐출발할께.."
시팔 집 학교 학원만 알던 내가~
원조교제 란 이야기 듣고 얼마나 고추가 커지고 심장이
쿵꽝 거리는지 혹시나 할수 있을꺼란 생각,
원조교제한 날라이 같은데.., 외모도 뭐 이쁘겠지 생각했다..
모아둔 용돈 6만원돈 가지고 집근처 1호선 타고 청량리역으로 갔다..
" 야 어디야? 나 역 건너편 아파트 상가 앞이야 :
" 나 그쪽으로 걸어가고 있어 오빠도 이쪽으로 계속걸어와"
한 2~3분 지났나? 계속 걸어도 여고생은 안보이고 왠 할아버지 할머니만
보이더라..(인근 청과물시장)
" 나 시장앞이야 넌 어디야? 장난친거야?"
" 난 역이야 오빠 안보이던데..."
" 그럼 역앞에 가만히 있어 내가 갈께.."
장난은 아닌거 같아서 다시 청량리역 으로 존나 뛰었다
청량리역 광장 앞에서..
전화을 거는 순간....
난 할말을 잃어버렸다
키 150중반에...
엄첨 마른 넘 애 같았음 중학생 보일정도로..
아니 하다못해 엄청 범생이처럼 생김
표정관리 하며
" 안...안녕.."
" 오빠 키 크구나 교복입고 있을줄 알았는데..사복이라
지나가다 못본거 같아 "
난 시팔 너무 범생이 같고 어려보여서 못알아봤다...ㅅㅂ
어디가야하나? 걍 내 스타일도 아닌데 헤어질까? 고민하고 있는데...
그애가 배고프다고 하더라..
역 근처 커피숖에가서 볶음밥, 스파케티 시켜서 먹고
후식으로 콜라 먹었다
식사중에 이런 저런 이야기 했는디~
딸 치지도 않았는데...그애 외모보고 현타와서
존나 착한 오빠 모드로
너 이러면 안된다 부모님을 생각하고 널 소중히 생각하렴
다정다감 한 목소리로 이야기 하고
언능 집에 갈려고 했음
근데~
그애가 좀더 놀고 싶어하더라~
뭐...어디 가고싶은곳 있냐고 하니...노래방 가자고 했고
커피숖 뒤편
노래방에 들어가게 되었다
당시 4시조금 넘었나? 뭔가 어두컴컴한 상가에 위치한 노래방이였고
주인 아줌마는 지인들이랑 술 마시고 있었다
2명 1시간이요
학생이야? 7천원
음료 2개 사니 만원 나오더라...
사람도 없고 관리도 안되는 노래방이였다
안쪽 방에 안내받고 난...문 왼쪽 의자에서
떨어져 노래방책 보고있었다
뭔가 방에서 어색한 분위기가 있었지만 최대한 밝은 표정으로
노래 선곡 하고 두곡정도 혼자 노래 불렀다..
그애도 한곡 하라고 하니 화장실좀 다녀온다고 하고 나가더라
뭐 급했나 하고 기다리는데....
화장실에 다녀온 그애는 내 옆에 앉아 나를 쳐다보믄서
"오빠 노래 잘한다 여친없어?"
ㅅㅂ 진짜 짜증났다 내 스타일도 아닌게..날 유혹하는거 같아서..
"어 아직 손도 못잡아봤어..."
내 손을 잡더니...
"어때?"
" 어 손이 차네.." (솔까 건조한 손이였음)
" 따뜻하게 해줘 "
난 그애 지긋이 바라봤다
그 순간 왜 그랬는지 모르지만 순간 그애 허벅지에도 손이 가기 시작했다
" 아이고 스타킹을 안신어서 그런지 허벅지도 차구나..
내가 따뜻하게 해줄께..."
난 그애 허벅지를 살살 만지면서 안쪽도 살짝 살짝 건드려줬다
간지럽다는 그애를 난...더 지긋이 (느끼하게) 보고...종아리도 만져줬다
그리고 천천히 치마안쪽으로 손이 나도모르게 가는데
그애는 바닥만 쳐다보고 있어서 표정은 알수 없었지만 거절하는 기색이 없어
과감하게 더 깊게 속옷위에 손을 대기 시작했다..
팬티위지만 처음 만져보든 여자 생식...기
살집도 있는거 같기도 한데 뭔가 딱딱한 뼈도 느껴지고
속옷아래 털도 살짝 만져디는거 같았다..
점점 나도 그애도 숨이 가파지기 시작했고...
한손엔 그애 팬티위에 한손은 그애 가슴을 마구 주무르기 시작했다
아 내스타일도 아니고 너무 어린애라고 생각하고 먼저 보낼려고 했는데...
막상 만지니 고추가 터질거 같았다...
어두운 노래방안에는 반주만 흐르고 약간의 신음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요시 이때다 싶어
난 그애 팬티안에 손을 넣보았다...
당시에는 몰랐는데 많이 젖어있었고...스무스하게 손가락 하나가...
그애 안에 들아갔다
그리고 그애 귀에다가 귀 바람을 불면서
속삭이듯이
" 좋아? " (지금 생각하믄 ㅅㅂ 창피하다)
라고 하니...그애는 말없이 고개만 끄덕거렸다..
터질듯한 내 고추는 그애한데 만져보라고 지퍼만 내리고
고추를 꺼내보았다.
만져주는데....내 쿠퍼액이 그애 손에 닿는 느낌이...황홀했다
난 일어서서 앉아있는 그애 입에다가 내 고추을 가까이 밀어넣었다
순간 눈이 마추졌지만 똥 마려운 강아지 같은 표정으로 고개만 끄떡였는데..
그애는 알아서 혀로 내 고추을 터치하기 시작했다..
아 오늘 드디어 싸는구나 ..ㅋㅋㅋ
난 서서 오랄을 받는데...오른손가락이 눅눅한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아 그애 물에 젖은거구나 그리고
본능적으로 냄새을 맡았는데...
아 노량진 수산시장 내 앞에 있는거 같았다
허구역질이 크게 나기 시작하고
하...아까 먹은 스파케티가 나올뻔했다.
고추는 그 순간 엄청 작아지고...
좆됬다 느꼈는지....아 나 학원가야하는데...
엄마한데 혼나겠다...라고 미안해
하고 언능 도망치듯 나갔다
그이후로 가끔 통화는 했는데...
그 이후 그애는 나한데 집착을 하기 시작했고
결국 원조하다 걸려 남미 친척집으로 이민갔다는
이야기다...
사무실에서 몰래 쓰는거라 급하게 마무리...
이 썰의 시리즈 | ||
---|---|---|
번호 | 날짜 | 제목 |
1 | 2022.05.19 | 현재글 아재의 추억 (6) |
2 | 2022.11.08 | 아재의 추억 2 (2) |
3 | 2023.02.16 | 아재의 추억 3-1 |
댓글 30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