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재의 추억 2
결혼 13년차 아재다...
점심때 육개장에 국수 밥 한공기 말아드시고...
엉덩이가 큰 미스정이 사준 커피 마시면서 글쓴다
고삼 수능을 망쳤다
나에게 엄청 실망했고 부모님에게 넘 죄송스러웠다
난 도피하듯 언능 군대 갈 생각만 하고
20살 봄날을 아무 의미없이 보냈다
그해 늦여름..우연히 지나가다
동네 편의점에서 야간 알바하던 친구를 만났고
가끔 만나 이야기 하다
그 친구 대신 해 편의점에서 첫 알바를 하게 되었따
22시부터 다음날 9시까지.... 근무시간이였으며
우리 매장에는 담배가 없어서...
야간에는 약간의 테이블 술 익명만 있고
너무나 한가한.. 편의점이였다
그러면 그럴수록 사장님 표정은 안좋아싰지만...ㅋㅋ
내가 일하기전 앞 타임에...
집 근처 대학 다니던 알바누나가 있었다
추억 살짝 보정을 하면....
가수 밴 인가 그 친구 닮았다
키도 작고 단발에 귀염상이였는데...
당시 유행했던 베이지 면바지에 남방 닥터마운틴 신발은 신고 다닌..
누가봐도 대학생 같은...
암튼 포항인가? 창원인가 사람이였고...
근처에서 친언니랑 자취하는...누나였다
난 항상 샌스있게....일하기 십오분전에 출근해서
매일 정시간에 퇴근할수 있도록 노력했더니..
누나는 그게 엄청 좋게 보였다고 한다....ㅋㅋ
주말에는 그 누나랑 2시간정도 같이 근무하는 타임이 있었는데...
그시간이 3달 지나면서 많이 친해졌다
그렇게 그 누나랑 친해질 수록..
편의점 매출이 점점 하락하더니....
(날이 추워지니 술 익명 매상이 줄었음)
결국에는 페업하기로 결정 되었다
페업하고 물건 빼는날....
왜 그랬는지 모르지만 콘돔을 1박스 가방에 몰래 넣었다 ㅋㅋ
어느정도 마무리 될때쯤...
처음이자 마지막 회식을 하게되었고
인근 횟집에서 누나, 나, 사장
그리고 페업 도와주시던 사장님 친구 4명이서 술은 마셨다
술 한잔 두잔 마시면서 이런저런 이야기
사장님의 하소연 등 듣다가...
사장님 친구분이 누나한데 계속 추파을 던지는게...
어린 나에게도 느껴졌다
술을 더 마시게 하고
은근 야한 농담을 하믄서
집이 같은 방향이니 댈다 준다고 하고 ㅋㅋㅋ
누나는 불편한 기색을 보이긴 했지만,,,
뭐 그래도 즐거운 분위기에...시간을 흘러갔다
좌식 테이블 자리였고
오래 앉아 있었더니 허리가 아파서 잠시 뒤로 팔을 뒤로 기대다가..
오른손에 누나 엉덩이를 스치게 되었다
면바지에 느껴지는 땡땡함
살짝 스쳤지만.. 누나도 취해는지 반응이 없이~
맞은편 사장님, 사장님 친구랑 이야기 중이였다
난 술김에 용기가 생겨~
오른손에 다시 누나 엉덩이에 손이 갔다
첨엔...
손가락으로 눌러보고...담엔 바닥으로 비벼보고
마지막엔...꽉 잡아보기도 했지만...
누나는 취해서 모르는건지..맞은편 어른들이랑 신나게 이야기 하더라 ㅋ
사장님 이야기하는건 귀에 안들어오고
난 내 모든 감각을 오른손에 두었다..
그 스릴감에 심장은 터질듯 두근 거리며..
고추는 90도 각도을 유지했다
(20살때는 단단했는디....)
갑자기 사장님이 2차 가자면서 계산대 가시다 넘어지셨다
쿵 하는 큰소리에 쓰러지셨고 많이 취하셨는지...
그 이후 안일어나시더라 ㅋㅋㅋㅋ
친구분이 사장님 집에 보내고 회집으로 다시 온다고
우리 보고 기다리고 하믄서 택시 타고 갔다
누나랑 나는...다행이 계산된 테이블에 마지막 나온
손도 안된 매운탕만 보고 있었다
어색한 분위기 침묵을 깬 누나가..
날 쳐다보니...손 버릇이 안좋다고 하믄서 소주 따라주더라..
아...순간 창피해서 어버허버 거렸다 ㅋ
너 이러면 큰일 난다 동생 같아서 민망할까봐
아무말 안했다고 하믄서 웃더라...
어렸던 그때도 난 그 웃음이
기분나쁨이 아님을 알수 있었다 ㅋ
한두잔 하고 횟집 나오니
술에 취한 볼에 느껴질 정도로 밤 공기는 차가왔다
(아마 내가 글을 쓰는 이유도...이맘때 날씨 같아서 일까?)
누나도 추웠는지 작은 어깨가 움츠려 드렸다
난 내가 입은 남색 가디건을 어깨에
올려주고...
날 그윽하게 바라보는 누나 눈빛에..
엉덩이를 만지던 내 오른손이 누나 빨간 볼을 쓰다듬게 되었다
기분 좋은 따뜻함...누나가 부끄러운듯이 눈을 아래로 흘렸고~
난 누나를 내 가슴에 폭 안았다
누나도 첨엔 가만히 있떠니.. 내 가슴에 얼굴을 묻고 나를 안아주었다
은은한 화장품, 샴푸 향기...
명치 부분에 느껴지는 누나의 가슴...
커진 내 고추는 누나 복부를 찌르기 시작했다
뭔가 느낀 누나는
살짝 움질했고 난 누나 가슴을 더 느껴볼려고
더 쌔게 안고 분능적으로 고추를 살짝 더 비비기 시작했다
그리고
진짜 진따 같이...
누나 키스해도 되요? 물어봤다 ㅋ
너 나 안좋아하잖아...
뭐 할말이 없었다 또 어버버버..하믄서
아무말 못하고 있는데..
누나가 살며시 입술에 뽀뽀을 해주더라..
난 기회다 싶어 누나 끌고~
술가게들이 늘어선 어느 뒷 골목길에 누날 끌고 갔고
오랜지색 가로등 불 담벽락 에 누날 밀어 부쳤다..
그리고 한팔은 벽 올리고 눈을 감고 천천히 누나 입술에 다가갔다
첫키스 였다
혀 끼리 닿아 딩구는 느낌도 좋았지만..
화장품 알콜이 썩인 코김? 입김이
날 더 흥분하게 만들었고..
자연스럽게....벽에 기댄 손도...
누나 가슴을 만지기 시작했다
겉옷위라 생각보단 부드럽진 않았고
거부하지 않는 누나 반응에...
오른손은 누나 지퍼쪽에 손이 갔다
아~
짦은 신음? 반응이 있었지만...
무시하고 지퍼을 열어..
손을 넣고 누나 면팬티위로 손가락을 꾹 누르고 어디선 본건 있어서..
손가락을 쭉펴서 위아래로 흔들기 시작했당
숨은 더 가파지기 시작했고
또 찐다 같이
누나 저랑 해요 ?
누난..? 이란 표정으로 날 보았다
바로 누날 뒤로 돌려 세운디...
지퍼만 내려 고추을 꺼 내놓았다
20년만에 처음으로 야외에서 찬 공기를 느낀 내 고추는 모든걸
집어 삼킬듯이 성나있었다
그리고 거의 강간 하듯이...
누나 바지를 내리니 토끼가 웃고 있던 핑크 팬티~
팬티까지 벗일 용기는 나질않고...
살짝 옆으로 하믄 넣을수 있다는 착각에..
사정없이 누나 구멍을 넣을려고 찔러 보기 시작했다
여기인가? 저기인가? 여기 저기?
(지금은 잘 찾음)
아파 아...그만해..야..
누나 조금만요 누나...아..누나
경험이 없던 나는 여기저기 시도을 해봤지만
생각보다 삽입은 어려웠고
시도 하믄 할수록 뭔가 이성을 찾기 시작하믄서 ㅅㅂ 이래도 되는건가 싶던 순간..
아~~~ 아퍼..
누나의 큰 비명에 나는 황급히 고추을 빼고
괜찮아요?
걱정하는척 물어봤았당
누나는 주저 않더니.~
눈을 감고 고통을 잡는거 처럼 보였다
누나의 그 고통이.
뭔가 정답을 찾은 느낌일 지울순없었다
아 누나 미안해요 괜찮아요?
아...
누나의 아픔을 느낀 외마디에
고추는 죽었고..
멍하니 우둑하니 가로등불아래 서있었는데..
애들아 여기있니?
사장님 친구분이 골목길 눈이 마주쳤다
난 황급히 누나가 속이 좋아서 그런다
정리다 되었으니...담배 태우시면서 기다리고 말을 돌렸고
누나는 나를 한번도 쳐다보질 않고 그 자릴 일어서 택시타고 집에 갔다
난 병신같이 사장님 친구한데 붙잡혀 바베큐치킨에 마무리 했던 기억이...난다
(내가 원한 마무리는 그게 아닌데...)
\다음날 내가 한 실수? 행동 때문에
누나한데 연락 할수도 없었고 연락도 안오다가..
3일째 된날 누나가 전공책(관련잡지)
빌려 달라고 연락이 왔었는데...
진짜 당시 죄책감에 피했고
한두번 그렇게 피했더니...그해 겨울이 지나
봄 누나는 남친이 생겼다
난 걍....모쏠 아다 상태로 군대 갔다
사무실에 몰래 쓰는거라 급하게 마무리 했음
지금 생각해본믄
누나도 경험이 없었던거 같다..
그리고.누난 날 관심있었던거 같은디...
눈치 없던 나는 강간 신고 할거 같아서 피했음 ㅋ
오늘 누나 생각하믄서 한번 딸이나 쳐야겠다
이 썰의 시리즈 | ||
---|---|---|
번호 | 날짜 | 제목 |
1 | 2022.05.19 | 아재의 추억 (6) |
2 | 2022.11.08 | 현재글 아재의 추억 2 (2) |
3 | 2023.02.16 | 아재의 추억 3-1 |
댓글 30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