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녀 조교하다가 좃된썰(3)
첫키스 이후 2주쯤 됐나… 일요일 아침에 그녀를 일찍 만나 조조영화를 한편 봤다. 서점에 들러서 책구경 하다가… 서점에서 파는 퍼즐을 하나 샀다. 내 집에가서 같이 맞추자는 말에 흔쾌히 좋다고 말한다. 방에 들어왔는데 춥다. 보일러를 켜고 바닥에 앉아 퍼즐을 뜯고 맞추는데 300조각짜리다. 의외로 어렵다. 한시간은 서로 낑낑댔던기억이 난다.
[오빠 벌써 2시야]
[아.. 점심먹어야지…]
뭐먹고싶냐는 말에 매운게 먹고싶다해서.. 김치볶음밥을 해서 먹었다. 입술이 빨간걸 보니 또 은근 매력적이라 그릇내놓기무섭게 키스를 했다. 그녀도 내 허리를 감으며 능숙하게 키스를 받는다. 오늘은 좀 더 자극을 주고싶다.
나는 그녀의 몸을 껴안은채 키스를 하며 손으로 허리와 등을 쓰다듬은 채 입술로 볼… 그리고 목선을 따라 귓가에 키스를 하며 귓볼까지 핥았다. 간지러운지, 몸을 움츠리며 나를 꽈악 껴안는다. 자세가 불편하여 그녀를 데리고 내 침대방으로 끌어당겼다. 나도 약간은 긴장되서 마른침이 삼켜진다. 방문을 닫자, 보일러 때문에 더워진 방 공기가 확 감싼다.
약간의 땀도 나온거같다. 백허그를 한 채 손으로 그녀의 허리.. 아랫배.. 그리고 옷 위로 가슴을 쓰다듬으며 목덜미와 귓볼에 키스를 해주었다. 오른쪽 귓볼을 핥자 처음으로 그녀가 신음소리를 낸다.
[하으…]
하는 끈적한 목소리가 들린다. 왼쪽은 아무래도 신경이 없다보니 자극이 덜 전달되나보다 싶었다… 오른쪽 귀와 목선을 입술과 혀로 집중적으로 애무하자 몸에 힘이 바싹 들어가며 어쩔줄 몰라한다. 나는 침대에 앉은뒤 그녀를 내 다리사이에 앉히고 뒤에서 껴안은채 계속 애무를 이어갔다.
얕은 신음소리와 함께 그녀는 자기 바지를 꽉 잡은 채 내 애무를 느끼며 떨었다. 아무래도 처음 받는 진한 성적인 스킨십에 놀랐는지 움츠려들었다가… 점점 몸이 뜨거워지며 그녀도 손을 풀어 애무하는 내 손을 잡고 가쁜 숨을 내쉰다.
[좋아?]
내 물음에 대답없이 고개만 끄덕인다. 슬슬 땀이 배어나온다. 체온이 부쩍 올랐다. 목에서 약간의 땀맛이 나는걸 느꼈다. 옷 위로 20분가까이 계속 어루만지며 애무를 했더니.. 목이 마르다. 물을 한잔 떠와 목을 축이고 그녀에게 컵을 주자 그녀도 물을 마시더니 마른 입을 적신다. 키스를 하며 손을 옷 속으로 넣어 그녀의 살결을 훑었다.
[아흥….]
약간 놀란 반응을 보이며 몸을 내게 뉘인다. 나는 양손을 다 그녀의 폴라티 안으로 넣은 뒤 달궈진 피부를 훑으며 손끝으로 애무했다. 고개를 내쪽으로 돌려 키스해 달라는 말과 함께 서로 입술을 내밀어 혀를 섞었다. 브래지어 아래로 손을 넣어 그녀의 가슴을 만졌다. 꽤 볼륨감이 있는 느낌이다. 후크를 풀고 손을 넣어 가슴과 유두를 매만지자 더욱 입술이 뜨겁게 느껴진다. 맑은 침이 입가를 타고 흐른다.
나는 입술을 떼고 그녀의 예민한 오른쪽 귓볼을 입술로 핥고 깨물며 가슴과 유두를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애무했다. 손을 뒤로 뻗어 내 얼굴을 쓰다듬으며 한손으로는 내 허벅지를 움켜쥔다.
어쩔줄 몰라하는 상태로 10분가까이 애무하다가 나는 모든 동작을 멈추고 손을 뺐다. 벌겋게 달궈진 그녀가 풀린눈으로 날 보더니 내게 안긴다. 아무말없이 있었다. 짖궃은 질문을 하고싶었다.
[어때? 이런건?]
[그냥.. 좋아 ㅎㅎ]
하며 부끄러운듯 웃는다. 그러더니 화장실 가고싶다며 방을 나간다. 문을열자 마루의 찬 공기가 방으로 훅 들어온다. 한참 뒤 화장실에서 나와 내 방으로 들어오더니 침대옆에 걸터앉는다. 얼굴이 발그레한 표정에 나른해보이기도 한다.
[젖었지?]
[ㅎㅎㅎ 그런거 물어보지마…]
하며 하품을 한다. 잠시 침대위에 쪼그리고 앉아서, 나를 물끄러미 보더니, 진지한표정으로 말한다. 섹스나.. 스킨십이 무섭다고… 남들은 사귀면 다 하는거지만 자기는 섹스하는건, 임신이나 그런 위험 때문에 싫다고 말한다. 100%완벽한건 없다면서… 콘돔이나 피임을 해도 임신하면 큰일이라고… 정말 결혼이 확정되거나 임신해도 되는 상황이면 섹스를 하겠다고 먼저 말한다. 내가 멍 하니 듣고만 있으니까 또 헤실헤실 웃으면서 오더니, 키스나 스킨십은 자기도 좋다고 말하면서 그런건 자주하자고 말한다.
그렇구나… 라고 대답을 한 뒤… 머리가 복잡하다. 의외인 곳에서 철벽을 치고 나온다. 여튼 그날은 집에 보내고 한참 고민한거같다. 이걸 어떻게 넘나…하고 고민만 하다 잤다.
그 다음날부터 과외를 나갔는데… 학생 옆에 있는데 마음이 좀 그렇다. 뭐….. 그 주 중간에 과외하는 날 쉬는시간에 학생이 웃으면서 말한다.
[저희 누나 남자친구 생긴거같아요]
[음? 왜?]
[뭐… 전이랑 다르게 아침에 씻는데 엄청 오래걸리고 머리도 오래 만지고… 옷도 아침에 그냥 안입고 이옷 저옷 재다가 나가고….]
뭐 그런이야길 하더니, 전엔 안그랬는데 요즘엔 누나 씻고나온뒤 화장실 들어가면 바디샴푸 레몬향이 엄청 진하게 난대나… 뭔가 암튼 연애하거나 썸남이 있거나 그래보인단다.
그 이야기를 들으니 귀엽기도 하고 예쁘기도 하다. 디자인과 나와서 그러지 손맵시는 좋아서 화장은 원래 잘 하고다녔으니까… 그런가보다 했는데, 그런데서 꾸민다는 말을 들으니 귀여워보인다. 예뻐해주고싶어서, 그 다음날 집으로 초대해서 와인 한잔 하기로 했다.
[와… 이거 진짜 혼자 다 차린거야?]
[아니. 사온거야. 빨리먹자]
식탁에 회하고 훈제연어 몇 개와 화이트와인을 하나 따서 놓았다. 와인을 한잔 마시더니 그녀는 기분이 좋다며 웃는다. 술 마시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식탁을 정리하고… 아이스크림 하나 먹고나니 자연스럽게 먼저 그녀가 키스해달라고 내 이마에 뽀뽀를 해준다.
[지난주에 좋았구나? ㅎㅎㅎ]
[응… 몇일째 계속 생각나더라 ㅎㅎㅎ]
그날 스킨십이 생각난다는 그녀의 말에 나도모르게 오늘은 조금 더 진하게 예뻐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그녀를 끌어당기며 오른쪽 귓가에 오늘도 더 예뻐해주겠다고 속삭였다.
방에 들어와 키스를 몇번 나눴다. 자연스럽게 그녀의 옷 속으로 손을 넣어 후크를 푸른 뒤 가슴과 유두를 마사지하듯 애무했다. 10분가까이 애무하다가 그날 입은 블라우스 단추를 4개까지 풀은 뒤, 입술과 혀로 그녀의 쇄골.. 가슴.. 유두를 애무하며 내려왔다. 편하게 있으라며 그녀를 침대에 눕혔다.
[아흥…흐….]
몸을 배배꼬며 자극을 즐긴다. 미간을 찌푸린 것도 매력적이다. 한손으로 애무를 하며 입술로 유두를 계속 애무하자 그녀는 내 머리를 쓰다듬으며 숨을 헐떡인다.
가슴 자극으로도 충분히 흥분할만큼 오랜시간 왼쪽, 오른쪽 번갈아가며 핥았다. 몸이 뜨거워진게 느껴진다. 그녀의 몸에 침을 떨어뜨린 뒤 입술로 다시 핥으며 애무하기를 반복하다가 그녀의 옆에 누워 팔베개를 해줬다. 흥분했는지 누웠던 자리가 뜨겁다. 잠시 쉰 뒤 몸을 일으켜 그녀를 내려다보았다. 눈을 감은 채 숨을 쉬고있다.. 나는 그녀의 입술에 키스를 하며, 오른손으로 그녀의 다리사이로 향했다.
뜨거운 체온이 유독 더 진하게 느껴지는… 습한 느낌도 든다. 그녀의 바지 위로 손을 올린 뒤, 면바지의 재봉선을 따라, ㅂㅈ가있을것으로 생각되는 부위를 지긋이 누르며 손으로 애무했다. 그제서야 눈을 뜬 뒤 나를 올려다본다. 불안함, 두려움이 있는 표정이다. 키스를 해주며 바지 단추를 풀고 지퍼를 내려 손을 집어넣었다. 속옷위로 손을 넣자, 이미 흥분했는지 속옷이 은은하게 젖어있다. 그 위로 나는 손가락 두개를 겹쳐, 클리토리스 부근을 계속 위아래로 훑었다.
[아… 오빠 거기는…]
[알았어. 잠깐만 있어봐바…]
긴장한 그녀가 싫다는 투로 말한다. 나는 무시한 채 애무에 집중했다. 곧 얕은 신음소리를 낸다.
[오빠.. 안아줘…]
갈증이 가득 느껴지는 목소리로 날 찾으며 껴안는다. 나는 그녀의 입술과 쇄골, 그리고 가슴을 번갈아가며 혀로 애무하다 그녀를 일으켜 앉혔다. 뒤에서 백허그 하듯 앉아서… 그녀의 다리를 벌린 뒤 손가락으로 속옷위를 계속 애무했다. 고개를 뒤로 젖히며, 신음소리를 낸다. 나는 그녀의 오른손을 당겨 발기한 내 바지춤 위를 만지게 했다. 한참을 클리토리스와 유두를 애무했다..
[너한테서 레몬향 난다..]
내 말에 그녀는 피식 웃더니 다시 내게 기대 신음소리를 내며 남자의 애무를 즐긴다. 머리카락에 땀이 묻어나올만큼 흥분한 모양이다.. 한참 더 예뻐해주자 부끄러운것도 잊은채 신음소리를 낸다. 속옷은 이미 다 젖어서 흥건하다. 슬슬 나도 손이 피로해지자.. 애무를 멈추고 뒤에서 가만히 끌어안아주었다.
그날 지하철 역까지 데려다 주다가… 매주 수요일이나 목요일에 우리집 오면 와인마시고 놀자고 했다. 그녀는 좋다고 말한다. 평소에는 야외에서 데이트하고, 그날만 내 자취방에서 놀자는 말에 큰 반발은 없었다. 다음주 데이트를 대비해서… 인터넷에서 페어리 바이브레이터를 거금 4만원주고 샀다. 립스틱크기만한 작은걸로 샀는데, 다음주엔 이걸 써볼 생각으로 기대감이 부푼다. 시간이 엄청 안간다….
다음주 수요일도 그녀는 우리집에 놀러왔다. 뭔가… 그 전의 일요일이나 토요일보다 화장이나 얼굴이 더 색정적인 느낌도 든다. 오자마자 손을 씻는 그녀에게 짖궃게 물어봤다.
[밥은 나중에 먹을래? 먼저 예뻐해줄게ㅋㅋㅋㅋ]
그녀도 웃더니 내 목을 껴안는다. 자연스럽게 내 방으로 간다.
2주정도 달궈놨더니… 대충 알고온 눈치다. 나는 화장실에 가서 손을 씻고 나왔다. 그녀는 침대위에 앉아서 날 올려다본다.
[나… 말할거있는데 오빠, 스킨십하고.. 예뻐해주고 그런거 다 좋은데…. 너무 자극적으로 하고 동물처럼 만들지말아줘… ]
[음…… 그래도….좋지않…아?]
[좋긴한데… 그냥… 뭔가 허무하고 그래. 그땐 엄청좋은데… 하고나면 이상하게 그래]
오늘은 애정이 느끼게끔 더 옆에 꼭 붙어서 예뻐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다짜고짜 윗옷을 벗겼다. 셔츠도 벗기고.. 브래지어도 벗기고… 바지만 남긴채로 벗긴 뒤.. 나도 웃옷을 벗고 그녀를 껴안았다. 처음으로 살과 살이 맞닿자 몸을 살짝 떤다. 서로 속옷만 입은 채 다 벗고 이불안으로 들어와 껴안고 있었는데…
그녀가 내 얼굴을 살짝 만진다. 원근감이 안맞는지, 처음엔 헤매더니… 다시 또 얼굴을 쓰다듬어준다. 그렇게 한참을 있다가 그녀의 바지단추를 풀렀다. 바지는 입힌채로 양말만 벗겼다. 아랫배가 따뜻하다. 매끈하다는 느낌도 든다. 부끄러운듯 그녀는 입가에 미소를 살짝 띄운채 안아달라고 말한다.
너무 자극위주로 그녀를 다뤘다는 생각에 머리를 쓰다듬어주면서 긴장을 최대한 풀어주었다.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면서 웃고 떠들자 그녀도 마음이 풀린듯 간간히 내 피부에 키스와 입맞춤을 해준다.
부드러운 피부의 그 기분이 참 좋다. 그녀도 오늘 회사에서 힘든일을 이야기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더라. 대화가 끊기고 잠시의 정적이 흐른다. 먼저 키스를 해준다.
한참을 키스를 하다가… 몸을 아래로 내려 그녀의 허벅지 사이로 파고들어 다리를 양쪽으로 벌렸다. 약간 놀란 눈치다. 다시 몸을 뉘어 내 손길을 기다린다. 나는 그녀를 끌어안은채 혀로는 가슴과 유두를 애무하며, 발기한 ㅈ지를 최대한 그녀의 다리사이에 밀착시켰다. 뜨거운게 다리사이에 닿자, 몸을 움찔 한다.
애무를 하며 중간중간 표정을 보니… 기대감이 맴도는 표정이다. 오늘 하는구나.. 라는 표정…인데 내 착각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여튼 그런 기분이 들었다. 한참을 애무하며 그녀의 몸과 바지 위 클리토리스 부분에 밀착시켜 살짝살짝 비벼댔다. 손으로 나를 껴안아온다. 그렇게 몇분을 보내다, 지난주 주문한, 페어리 미니를 꺼내왔다.
[그거 뭐야?]
[기다려봐 이거 기분 좋아질거야]
내 손안에 작게 들어오는.. 립스틱보다 약간 작은 사이즈의 바이브레이터를 오른손가락 두개 사이에 숨기고 그녀의 팬티 위.. 클리토리스가 있을거 같은 곳에 위치한 뒤, 진동하는 헤드부위를 갖다대었다.
[아…!]
깜짝 놀라는 비명과 함께 몸을 움츠린다. 손가락 대신 진동하는 헤드로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속옷 위로 꼼꼼히 눌러가며 애무했다. 어쩔줄 몰라하며 손으로 내 등과 어깨를 쓰다듬는다. 신음소리를 내며 몸을 배배꼰다.
[이런거 안하면 안돼?...흐흣….아흥… 하응….]
[아프거나 싫으면 그만할께. 그만할까?]
대답이 없다. 몸을 떨며 내 어깨를 할퀸다. 다리를 계속 모으려 하길래 편하게 놔뒀다. 머릿속으로 그런 그녀를 보며 애국가를 4절까지 부른 뒤 바이브레이터를 떼었다. 내 손가락도 얼얼하다. 그녀는 이마가 땀으로 범벅이다.
[내가 좋은거 알려줄까?]
[뭔…데?]
이미 나른한 눈빛으로 날 쳐다보길래 웃기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다. 나는 그녀의 청바지를 벗기고.. 그녀의 속옷만 남겨버렸다. 약간 어슴프레 보일 때 젖어있어 보인다.
[자위 해본적 있어? 자위 해?]
[아니.. 한번도 해본적 없어…]
그녀에게 알려줄 새로운 즐거움이 있다는 생각에… 서툴지만 알려줘보고 싶었다. 그녀의 뜨거워진 오른손을 잡고 속옷 안쪽으로 손가락을 넣은 뒤 클리토리스를 찾게했다. 나도 처음 넣는 곳이라 흥분이 되었지만 간신히 참았던거같다. 내 중지로 먼저 찾은 뒤 그녀의 손가락으로 짚어주었다. 힘을주어 누르자 허벅지를 오므리며 신음소리를 낸다.
[방금 거기를 위 아래로 살살 비비면서 눌러봐]
서툴지만 천천히 움직이며 애무한다. 너무 느리길래 그녀의 손을 잡고 내가 대신 비비면서 애무하자 고개를 꺽으며 뜨거운 신음을 내뱉는다.
[하읏…흐읏…이상해….]
[점점 더 빨리 해봐. 기분좋아지는 그런곳이 있으면…..]
내 말에 그녀는 속옷 안쪽에서 손가락으로 스스로를 만지며 몸을 움직인다. 나는 옆에서 비스듬히 누워 그녀의 예민한 오른쪽귀와 귓볼.. 그리고 유두를 입술과 혀로 애무하며 괴롭혔다. 건조했던 신음소리가 점점 끈적하게 변한다. 찔걱..찔걱 하는 소리도 약간씩 들린다. 순간 그녀는 몸에 힘이 바짝 들어가더니 다리를 쭉 펴고… 부르르 떤다.
[으…으…]
긴장된 몸이 이완되면서… 긴 한숨을 내뱉는다. 몸이 뜨겁다.
[좋았어?]
[이상했어… ㅎㅎ]
수줍어하길래 끌어안아 주었다. 여기까지 할까 하다가 시계를 보니 8시밖에 안되서… 더 괴롭혀서 푹 익혀버리고싶더라. 나는 다시 그녀의 다리를 벌리고 속옷위에 바이브레이터를 놓은뒤 섹스하듯.. 내 치골로 바이브레이터를 고정시켰다. 진동이 오는 감각이 나에게도 전해지지만… 이미 흥건히 젖은 그녀의 속옷 위로도 바이브레이터가 밀착되며 다시한번 강한 자극을 준다. 살짝 움직이자.. 진한 신음소리와 함께 나를 끌어안는다.
[오빠.. 이상해… 이상해…]
다리를 오므리며 내 뒷무릎에 본능적으로 그녀가 종아리에 힘을주며 감아온다. 밀착하고싶어하는 욕구가 느껴져서 더욱 흥분된다. 한참을 움직이니… 그녀는 인상을 쓰며 입술을 깨문 채 끙끙거리며 도리질을 친다…
[아파?]
[아니… 몰라.. 오줌마려워…]
나는 그 말에 몸을 떼고 바이브레이터를 껐다. 그녀는 숨을 헐떡인다. 티슈를 뽑아, 그녀의 사타구니로 새어나온 애액을 닦아주었다. 내가보기에 2~3번 느낀 상황이라… 흥건했다. 나는 화장실 찬장으로 가 수건을 다 꺼내왔다. 그녀의 엉덩이부분에 받쳐주고… 남은 수건으로 그녀의 손목과 발목을 묶어, 다리를 M자형으로 벌어지도록 묶었다.
[다리랑 팔은 왜 묶어…]
[가만히 있어봐바]
나는 그 상태로 묶은 뒤.. 가볍게 키스를 한 뒤, 속옷 안쪽으로 바이브레이터를 켠 뒤 넣었다. 팬티 안에서 알아서 잘 진동하며 자극주겠지.. 한 뒤 행여 애액 때문에 빠지거나 미끄러지지않도록 오른손으로 그녀의 계곡 전체를 덮듯이 눌러준 채… 왼손으로는 가슴을 마사지하며 유두를 손가락으로 매만졌다.
[하응..흐흥…하아….]
어쩔줄 몰라하며 몸을 꼬면서 자극을 즐긴다. 손발이 뜨끈뜨끈한게 엄청 흥분해서 달궈진 느낌이 든다. 붉은 입술이 매력적으로 보여 키스를 하자 뜨거운 침으로 엉망이된 입술과 혀가 먼저 마중나온다. 나는 바지와 팬티까지 벗은 뒤 발기된 ㅈ지를 그녀의 얼굴쪽으로 가져갔다.
실눈을 떠 내 ㅈ지를 보더니.. 내얼굴을 슬쩍 올려다본다. 허리를 밀며 입술쪽에 대자, 시킨것도 아닌데 입을 열어 내 ㅈ지를 빨아준다..
기분이 짜릿했다. 정복시킨 느낌이다. 나는 69자세로 그녀의 몸 위에 엎드려.. 바이브레이터로 클리토리스 안쪽을 애무하다가 아예 왼손으로 팬티를 제낀 뒤, 음모와 애액으로 범벅이 되어 지저분해보이는 그녀의 ㅂ지에 입술과 혀로 애무했다.
많다 싶을정도의 애액이 입으로 흠씬 들어온다. 음탕한 소리가 들리며… 그녀가 입안에서 내 ㅈ지를 물은 채 신음소리를 낸다. 허리를 들어 그녀의 입에서 ㅈ지를 뺀 뒤 입술로 그녀의 ㅂ지를 계속 애무하며 잠시 꺼놨던 바이브레이터를 켜서 헤드부분만 질 입구쪽에 살짝 밀어넣었다.
그녀의 처녀ㅂ지를 애태우려고 그랬는데… 남자경험이 없어서 입구가 좁은지, 바이브레이터를 물은채로 잘 버텨준다. 그렇게 혀로는 클리토리스와 주변을.. 바이브레이터로 질 입구를 애무한지 얼마 되지않아 앓는 소리와 함께 신음을 내며 몸을 부르르떤다.
묶인 팔다리라 움직이진 못하지만 팔과 허벅지에 힘이들어가는게 느껴졌다. 나는 바이브레이터와 애무를 멈춘 뒤 수건을 풀어줬다. 자유스러워진 팔 다리가 침대에 떨어지며 가쁜숨만 몰아쉰다.
[어지러워 오빠…물좀 떠다주라…]
수건으로 얼굴과 입.. 그리고 다리사이를 닦은 그녀를 두고 물을 한잔 떠다주었다. 갈증이 심했는지 벌컥벌컥 마시더니… 다시 침대에 눕는다.
[이런것도 이만큼 이런데… 섹스는 정말 좋을거야. 나중에 꼭 하자]
내 말에 그녀는 나를 힐끔 보더니 부끄럽다는 듯 수건으로 얼굴을 가리고 땀을 닦는다.
[정말 좋아?]
[아까 안좋았어?]
[좋았…..어]
[그럼 된거지 뭐 ㅎㅎㅎ]
[그래도 섹스는... 안할래. 무서워]
대충 웃으며 알았다 하고 안아주었다.
우리는 그러고 나서 간단히 밥을 차려 먹었다. 입맛이 없다는 그녀는
뜨는둥 마는둥 하더니… 같이 끓인 육개장만 계속 떠먹는다. 밥상을
물리고 앉아서 커피 한잔 마시는데… 아직도 얼굴이 벌겋다. 관자놀이가
땡기면서 머리가 멍하다더니… 그래도 집정리, 설거지, 등등 왠만한건 꼼꼼하게 봐준다. 정말 가정적인 여자라는 느낌이 든다.
집에 보내고 그녀의 귀가길에 카톡을 주고받았다. 이상한 감각이 오픈된 기분이랜다. 계속 그게 생각이나고.. 그 손길이 생각이나면서, 입술과 혀로 해준게 아직도 기분이 좋댄다. 근데 집에가는데 뭔가 당한거같다며… 다음번에는 애무 후에도 꼭 안아주며 다정하게 대해달라고 강조한다.
참.. 별거아닌데 이 여자는 남자를 꼴리게 하는 말을 잘 해준다. 본능인건가… 아님 솔직한건가….
처음 연애하는 여자에게 어떤 맛을 심어줘야할지 고민이 많이 되는 하루였다.
이 썰의 시리즈 | ||
---|---|---|
번호 | 날짜 | 제목 |
1 | 2019.01.07 | 청각장애녀 조교하다가 좃된썰(1) (10) |
2 | 2019.01.08 | 청각장애녀 조교하다가 좃된썰(2) (13) |
3 | 2019.01.08 | 현재글 청각장애녀 조교하다가 좃된썰(3) (22) |
4 | 2019.01.09 | 청각장애녀 조교하다가 좃된썰(4) (11) |
5 | 2019.01.09 | 청각장애녀 조교하다가 좃된썰(5) (29) |
6 | 2019.01.10 | 청각장애녀 조교하다가 좃된썰(6) (28) |
7 | 2019.01.10 | 청각장애녀 조교하다가 좃된썰(7). 완 (69) |
댓글 30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