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때 수학여행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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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때 수학여행을 갔음
그때 초등학교때 부터 알고 지낸 여자애가 있었는데 서로 편하고 친한 사이였음
그래서 수학여행 밤에 숙소에 있는데 문자를 하고 있었음 개랑은 옆옆옆방 정도 였는데
문자로 밤에 베란다로 건너서 너네 방갈수있겠다 해서 3층 정도 였는데
위험을 무릎 쓰고 건너감ㅋㅋ 어렸는데 꽤나 응큼했던거 같음
가자마자 개네방 여자애들이 거의 안자고 깨 있었음
내가 베란다로 들어오니까 양아친가 변탠가 뭐하러 왔지 이런 눈으로 쳐다봄ㅋㅋㅋ
그냥 가볍게 안녕 하고 개가 있는 방으로 들어감
내 친구한명이랑 같이 들어갔는데 친한 여자애랑 또 친한 여자애 한명 이렇게 있었음
그러다가 갑자기 무릎 베게를 해준다고 하는거임
그래서 나랑 내친구 각각 무를 베고 누워있는데 사람 이면 당연한건데
얘가 낮에 군것질을 많이 했는지 입에서 냄새가 심한거임
그래서 갑자기 확깸 혹시 나도 날까봐 졸리다고 세수 하고 온다고 화장실 가서 치약으로 입행구고 다시옴
그러다 다시 무릎베고 누워있다가 사람들어 오는 소리 나서 점호 하려고 교관 들어 온줄 알고 장롱 속으로 숨음
근데 얜 왜숨었는지 모르겠는데 친한 애 친구가 같이 들어옴ㅋㅋㅋ
그래서 조용히 하라 하고있는데 갑자기 빤히 보더니 얼굴을 들이대는 거임
근데 내가 순진했어서 장롱 그냥 나가버림 그리고 다시 내방으로 건너옴ㅋㅋㅋ
그땐 따로 좋아 하던 애가 있어서
그랬는지 개네둘이 예쁘장하고 길쭉했었는데 눈에 안들어왔었나봄ㅋㅋㅋ 아쉽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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