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뭐라해야할지 난감하다. 지우자니 이유가 어찌되었건 생명을 지우는거다. 니가 살면서 니가 지운애 나이만큼의 아이들을 보면 그때 안지웠으면 저만큼 커갔겠지? 하는 생각은 평생 꼬리를물고 따라다닐꺼다. 그렇다고 맘에없는 여자랑 평생산다? 그 ㅅㅍ에대한 너의생각은 어떠냐? 진지하게 결혼상대로는 아니냐? 너도 너지만 그 여자도 궁금하다. 평생 행복하게 잘 살아볼 자신이 없으면 이쯤에서 갈라서는게 현명하지만 그렇다고 아이를 없애기에는 참 여러모로 고민될 상황이긴하다. 낳고 그냥 키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고 입양도 괜찮고 천천히 고민해봐라. 가장좋은 방법은 결혼해서 사는거 . 그다음은 낳고 니가 혼자라도 키우는거 . 그다음은 입양보내는거 . 다음은 니가 고민하는 그 방법이다.
형이 하는말 잘 새겨들어라
형도 십오년전 너와 같은일을 당했다
내 선택은 결국 결혼이었다
여자가 죽어도 못지운다고 버티니 자포자기한거지
현재 아이 고등학교 졸업만 기다린다
그때되면 이혼할거다
사랑없이 결혼하니 난 돈버는 기계요
섹스리스 십년차됬다
아이생명도 소중하지만 니 인생이 더 소중하다
사랑없는 결혼은 절대하지마라 후회한다
사랑해서 결혼해도 부부는 애키우다가 돈문제 육아문제때문에 원수된다. 섹파였지만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지 원수처럼 살다가 이혼할지 알수가 없다. 그런데 결혼하고 남는 것은 애뿐이 더라. 그 애가 니 마지막 애가 될 수도 있고 앞일은아무도 모른다. 어떤 선택을 하든 후회하지 말기를 바란다.
1.1분1초라도 빨리 태아가 더 자라기 전에 낙태.(비용 여자가 절반도 부담 못하겠다 빠득빠득 우기면 니가 참고 비용부담. 물론 절대 여자한테 돈주지 말고 무조건 동행)
2.여자가 낙태 못하겠고 돈 달라하거나 낳자고 하면 낳아서 친자확인(윗댓글에 태아때 친자확인 못하는 걸로 아는데 그건 니가 함 알아봐라.)
3. 위 단계에서 좆망시 부엉이바위로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