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때 여장하고 친구랑 했던 썰 1
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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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8 22:14
우선 나는 중딩일때부터 여장에 푹빠져있는 대딩이고 키는 177에 59 정도임.
5년전인가 고1일때 굉장히 친하게 지내던 친구가 있었음. 그 친구가 170에 50키로 정도였고 예쁘장하게 생기고 여성스러워서 여자들한테 인기 많았던걸로 기억함. 여자친구도 있었음.
그러다가 어느날 그 친구 집에서 놀다가 슬슬 시간이 되서 집에 가려고 했음. 근데 집에 가는 도중에 친구 집에다가 내 가방을 두고 나왔단걸 알아버림.
내 가방 안에는 스타킹, 화장도구, 바니걸 코스튬 등등 여장용품들이 한가득 들어있어서 큰일이었음. 왜냐면 친구집에서 놀다가 CC(여장 클럽) 갈 생각이었거든. 그때 고1이었지만 내 형 신분증 사진이 나랑 닮아서 별무리 없이 들낙하고 그랬었음.
암튼 개깜짝놀라서 내 가방 가지러 다시 친구집으로 부리나케 뛰어감. 그래서 도착해서 비밀번호 누르고 들어갔음. (이때 너무 친해서 서로 집 비밀번호도 알고 있었음) 그래서 허겁지겁 가방 가지러 친구 방문을 열었음.
근데 문 열자마자 친구가 진짜 엄청 놀란 표정으로 날 쳐다보고 있더라.
가발쓰고 미니스커트에 스타킹 신은 모습으로.
나도 순간 내 친구한테 누나가 있었나, 아닌데 몇년간 외동으로 알고 지냈는데 이러면서 혼란해하고 있었음. 근데 그 친구가 엄청 부끄러운 표정으로 방문을 확 닫아버렸음. 나는 생각정리가 안되서 멍하니 그냥 서있었음.
근데 방안에서 훌쩍거리는 소리가 들려오던거임. 이제서야 나는 상황파악이 됐었음. 내 친구도 씨디였던거고 아무한테도 들키고 싶지 않았는데 가장 친한 친구한테 들켜버리니 막 이런저런 감정이 벅차올라서 눈물을 못참았던거 같았음.
그래서 나는 우선 달래려고 똑똑 두들기면서 최대한 상냥한 말투로 내 가방 가지러 왔다고 얘기했음. 그랬더니 훌쩍거리는 소리가 점점 멈추고 몇분뒤에 문을 열어줬음.
나랑 친구는 나란히 침대에 앉아서 별말없이 가만히 있었음. 이때 굉장히 어색하고 뭔 말 해야할지도 몰랐었던 상태였는데 친구가 가방 가지러 왔다고 했지 않냐고 약간 날카로운 말투로 가방을 내 무릎 위에 올려놨음.
나는 가만히 아무말 없이 친구를 힐끗 쳐다봤는데 다시봐도 딴사람 같았음. 내 친구가 아무리 예쁘장하게 생기긴 했어도 이건 그냥 여자였음. 그래서 그때 뭔말이라도 해야할거 같아서 예쁘다 라고 해줬던거 같음. 물론 친구는 아무말 없이 그냥 있었고.
근데 갑자기 미래 생각을 하니까 갑갑해졌음. 앞으로도 학교에서 학원에서 서로 집에서 계속 만날텐데 이렇게 어색한 상태로 그냥 가버리면 너무 힘들거 같아서 나도 이때 모험을 감행했음.
침대에서 일어나서 내 친구 이름을 부르고 이것좀 보라고 했음. 난 가방을 열고 가방 안에 있는걸 전부 쏟았음. 스타킹이랑 바니걸 코스튬이랑 토끼귀랑 화장용품, 가발 등등 내 여장용품들이 바닥에 널부러졌음.
나로선 모험이었는데 역시 내 친구도 예상대로 놀란 표정이었음. 그리고 친구한테 이렇게 말했었음.
나도 너랑 같다고.
그랬더니 친구가 다시 울음을 터뜨렸음. 아마 감정적으로, 심리적으로 안도감이나 고마움 같은 것들이 얽혔던거 같았음. 그래서 다시 침대옆에 앉아서 안아주고 톡톡 두들겨줬던걸로 기억함. 그런데 이때 친구가 나한테 키스를 하더라. 순간 놀랐는데 그냥 받아줬음.
그러다가 계속 이런저런 얘기를 주고 받았음. 언제부터 여장했었냐, 부모님한테 들킨적 있었냐, 여자친구랑은 어떻게 된거냐 이런 얘기들.
그때 얘기 들어보니까 친구가 여친이 있긴 했는데 그냥 다른 애들도 다 사귀길래 자기도 얼떨결에 그 여자애가 사귀잔거 승낙하고 형식적으로만 사귀고 있었지 연애감정은 없었다고 함. 아마 자기는 게이인거 같다고 밝혔었음.
근데 시간 보니까 벌써 11시더라고. 폰에는 형이 어디냐는 문자 보내놨었고. (나는 아빠랑 형이랑 셋이서 사는데 아빠는 출장가신 상태였고 형은 대학생을 가장한 백수로 사는지라 사실상 형이랑 둘이서만 살았음)
그래서 친구한테 물어봤지. 너 부모님은 언제 오시냐. 근데 때마침 친구 부모님도 며칠간 안오신다 하더라고. 단둘이 러시아여행이었나 가셨다길래 난 이때 순간적으로 충동적인 생각이 들었음.
CC 가고 싶은 마음도 사라지고 친구랑 오늘 계속 같이 있고 싶었음. 나도 게이는 아니지만 양성애자인건 확실한거 같았음. 이때 친구 보면 심장 뛰고 그랬으니까.
친구가 일어나서 배고프지 않냐고, 먹을것 좀 가져오겠다고 하길래 이때 벽에다 밀치고 격렬하게 키스했음. 내 키가 7센치 정도 커서 친구는 당하는 쪽이었음. 화장도 했던건지 입술에서 익숙한 틴트 냄새도 나더라.
아무튼 한 10초동안 서로 혀빨고 그러다가 얼른 먹을거 가져올테니까 그때 마저 하자고 하면서 허겁지겁 나갔음.
나는 친구 나갔을때 바닥에 널부러져있던 내 여장용품들을 주웠음. 그리고 내 옷을 다 벗고 스타킹을 신기 시작했음. 이때 여장하려니까 가져온게 바니걸밖에 없고 해서 그냥 그거 입었었음. 가발도 쓰고 토끼귀도 달고 침대에 앉아서 친구를 기다렸음.
근데 몇분 지나도 안오길래 방문 밖으로 살짝 봤더니 팬케이크 하고 있더라고. 나는 시간 좀 걸리겠구나 싶어서 간단하게 화장도 했음. 적당히 틴트 바르고 간단한 눈화장만 하고 일어나는데 친구가 팬케이크랑 알로에 들고 오더라.
친구가 먹을거 내려놓고 나를 보더니 너무 예쁘다면서 나한테 안기는거임. 그래서 다시 서로 끌어안고 키스했던거 같음. 근데 이때 내가 입은게 바니걸 코스튬이다 보니까 발기한 내 자지 때문에 코스튬 고간 부분이 친구 배에 자꾸 닿더라고. 친구도 의식했는지 잠깐 키스를 멈추고는 웃으면서 자기 꼴리냐고 물어봤음.
그리고 말 끝나자마자 내 앞에 무릎을 꿇더니 내 바니걸 코스튬 고간 부분을 옆으로 제치는거임. 순간 살짝 놀랐는데 내가 검정색 팬티스타킹을 신어서 내 자지를 밖으로 못꺼내고 있었음. 근데 그냥 스타킹채로 내 자지를 빨더라고.
사실 자지 빨려보는 게 처음이었는데 스타킹 감촉 때문인지 느낌이 굉장히 부드럽고 진짜 가버릴거 같았음. 그래서 나도 모르게 신음소리가 조금씩 흘렀던거 같음. 내 친구도 진짜 처음이란게 안믿길 정도로 펠라 잘하는거 같더라. 무엇보다 빠는소리는 녹음해서 자위할때 쓰고 싶을 정도였음.
친구가 몇분째 빨더니 결국은 친구 입에다 사정을 해버렸음. 근데 스타킹 때문에 대부분은 내 다리 사이로 흐르고 있었고 친구 입에는 조금밖에 안들어있었음.
근데도 정액이 조금은 목에 걸렸던건지 무릎꿇고 기침하고 있었고 나는 같이 앞에 다소곳하게 무릎모으고 앉았음. 이때 다리 사이로 흐르던 정액 때문에 끈적끈적했음. 그리고 친구 기침이 멎었을때 앉은 상태에서 다시 키스 한번 함.
친구는 자기가 한번 빨아줬으니 이번엔 내 차례라면서 자기 스타킹을 살짝 벗고 치마를 위로 올렸음. 이번엔 반대로 내가 친구 앞에 무릎꿇고 자지를 빨기 시작했음. 사실 빠는것도 처음이라서 어떻게 빨아야하는지 몰랐지만 대충 내가 기분좋았을때처럼 하면 되겠지 싶어서 격렬하게 빨았던거 같음.
친구는 생각보다 신음소리를 크게 내더라. 빨면서 살짝 올려다봤는제 표정이 진짜 음란했음. 그래서 나도 이때 더 음란해진건지 더 격렬하게 빨았음. 자지는 엄청 뜨거워지다가 결국 몇분 되지도 않았는데 입안에 정액이 막 뿌려지더라.
보통 남자들끼리 할땐 펠라 다음엔 에널을 하던데 이건 좀 무서웠음. 에이즈에 대한 두려움도 있었고 많이 아플거 같아서 에널은 이날 안하고 서로 펠라만 2~3번씩 해줬던거 같음.
결국 침대에서 마지막으로 친구가 누워서 펠라를 해줬고 이후엔 같이 잤던거 같음.
다음날 아침 7시쯤에 깨어보니까 나는 여전히 바니걸 복장이었고 친구도 아직 여장상태로 잠들어있었음. 이때가 아마 일요일이었는데 이날 아침에 학원이 있어서 빨리 집에 가야했음. 그래서 마지막으로 친구한테 키스해주고 옷갈아입고 집으로 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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