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수저 엠창인생 썰
ㅗ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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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4 22:55
지방대학나와 전기 기사 따고 다행히 어렸을때 팝에 푹빠저서 이재미로 영어취미들려서 공부해가지고
유일하게 잘하는게 나름 영어라서 운좋게 어학성적 + 전기 나머지 자격증가지고 운좋게
중견기업에 취업해서 월300받고 뼈가 빠지게 일하는중
집에 아무것도 가진거없고 뼈속까지 흙수저라 어머니한테 생활비 주고 내저축하고
자린고비로 쳐살고있음
야근 존나 많이하고 하루에도 수십번
"씨발 이렇게 살아서 뭐하나 평생궁핍한데 뒤지고 싶어서 눈깔이 뒤집히고 자살하고싶음"
화장실에서 운적도있음 존나 힘들어서
유일한 취미는 머라이어캐리 마이클잭슨 음악 듣는거
여친 없음 먹고살기도힘들고 소개팅 들어와도 거절
지금 8개월 됬고 수습3개월 지나서 막내라 존나 힘들고 뒤지고싶음
선배들 눈치보기고 상사한테 맨날 털리고
나도 언젠가 진급하겠지 호봉올라가면 월급오르겠지
나아니면 집안에 경제 활동 하는 사람 없어서 그만둘수도 없음
도대체 이렇게 모아서 언제 집사고 언제쯤 어머니 편하게 해줄수있냐
진짜 죽고싶다 씨발 대한민국 좆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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