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 공략법 - 부록#3: 20대 남 40대 유부녀 공략 (공격)
이제 유부녀도 내가 그녀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유부녀니까 막 안절부절할 것 같은가? 아니다. .
만약 당신이 그 유부녀를 관리하는 위치에 있는 관리자거나 어떤 종속적, 직장에서 계속 엮이는데, 나이가 30~40의 동료로 계속 엮일 것 같으면 내심 걱정이 될 수도 있겠지만, 그녀 입장에서 당신은 언제 그만둘지도 모르는, 같은 직장일 뿐 아무 관련도 없는 애송이라..
별 신경 안쓴다..다만 자기를 좋아하는 젋은이가 있다는 것에 기분이 좋을 뿐...
여기서, 욕구불만이거나, 바람 한번 펴봐야 겠다는 겉보기엔 조신하지만, 속마음은 색끼가 넘치는 유부녀의 경우,
실제로 먼저 당신에게 대쉬가 들어오기도 한다. 그런 경우에 즐겁게 마지못해 끌려가는 척 잡수어 주시면 된다.
40대쯤 되면 알만큼 알아서 몇 번 바람 핀 아줌마의 경우, 당신이 꽤 괜찮아 보이는 스탈이면 그냥 술 한잔 하자, 밥 사줄께 하면서 먼저 적극적인 여자들 있다.
근데, 그런 여자들만 있으면 얼마나 좋으련만, 경험칙상 넷 중 셋은 결혼 후 그냥 여느 유부녀들처럼 남편만 보고 생활해왔고, TV 드라마에서 불륜보고 판타지 정도 생각은 가끔 해봐도 그 강을 건너기엔 누가 손 붙잡아 끌어주지 않으면 엄두를 못내는 유부녀가 대다수다. 이런 여자에게 당신이 손 붙잡아 끌어줄 수 있어야 "마지못해 어쩔 수 없이..다리를 벌려주는 것"이다. 자기가 다리를 벌려주면서도 대다수는 "어쩔 수 없이...이번 한번만.." 이렇게 생각하면서 자기 변명을 한다.
상대 여자에 대해 좀 더 알아가기 위해서, 좀 더 스킨쉽을 유도하기 위해서
예를 들면 대화 상 몇 가지 테크닉 들이 있다.
이런 저런 얘기하다가 적절한 시점에
"여사님 부군되시는 분은 좋으시겠어요. ㅎㅎ"
"왜?"
1. 아줌마가 술이 세면 > "여사님 (또는 누님) 하고 매일 밤마다 같이 주거니 받거니 할 수 있자나요"
2. 아줌마가 목소리가 좀 괜찮으면 > "집에서 옥구슬 굴러가는 소리로 아침을 맞이할 수 있자나요"
3. 그냥 > "이렇게 예쁜 분을 옆에 두고 잠에 들 수 있으니까요"
등등 상황에 맞게 이래저래 이유를 갖다 대고 얘기를 한다.
이런 얘기를 하는 이유는 이 이후의 유부녀의 대답을 통해 유부녀와 남편 간의 관계를 어느 정도 알 수 있는 정보를 유부녀가 스스로 털어놔주기 때문이다. 이 때 많은 유부녀가 남편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고, 그런 유부녀들은 좀만 달래주면 잘 넘어올 여건이 벌써 조성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즉, 이 대화법의 목적은 부드럽게 유부녀와 남편의 관계을 염탐해볼 수 있는 대화법이다. 또한 은근슬쩍 유부녀를 칭찬하는 일석이조 효과가 있다.
예를 들면 많은데, 몇 가지 테크닉만 또 예를 들어보면,
이런 저런 얘기하다가..
"아...내 손금운을 보면 재물운이 많다는데, 언제쯤 들어올까요?" 이러면..대부분의 반응은
"XX씨는 손금도 볼 줄 알아?"
"넹..내 친구 어머니가 점집을 하셔서 친구랑 놀러가서 많이 배웠어요. 저도 손금 정도는 쉽게 볼 줄 알아요(물론 거짓말이다..인터넷에 검색하면 10분이면 배운다)
"XX여사님 손금도 봐드릴까요?"
경험칙상 거의 100%로 손을 내밀고, 손을 한참을 만지고 가지고 놀 수 있다..
그러면서 들어가는 멘트로는 "XX여사님은 어찌 이렇게 손이 고우세요"
정말 손이 누가 봐도 거칠다면..."XX여사님은 손가락이 참 가지런 하세요..제가 남편이었으면 손에 물방울 하나 안스치게 했을 것 같아요.." 뭐 이런 식으로..
손을 잡는 것도 스킨쉽이다. 그 담에는 아무때고 잡을 수도 있다..정말로..
여기서 추가 스킬로는
"XX여사님 손금을 보니...40대에 귀인을 만나는 것으로 나오네.."
"정말?"
"눈 앞에 있자나요...ㅎㅎ...농담이에요"
뭐 이런 식으로..유머도 섞고, 난 당신의 귀인이니 '다리를 벌려라'라는 메세지..ㅎㅎㅎ 농담...
다른 바리에이션으로는 "와..나는 맨날 이런 고운 손잡고 자보고 싶다.." 뭐 이런 멘트..
이런 것도 있다.
친해 진 다음에도 가까이서 물끄러미 대놓고 함 쳐다본다.
"왜 그렇게 쳐다봐.."
"음...아니요."
"왜..?" 또 물어본다...
"이런 말 해도 될 지 모르겠는데, 고등학교 때 사귀었던 옛날 여친이 생각나서요. 참 많이 닮았아요. 아마 그 애가 나이들면 여사님처럼 되지 않았을까 싶네요..그 애도 참 고운 아이였는데.."
(물론 가상의 인물이니, 만약에 유부녀가 그 얘에 대해 더 캐묻는다고 해도 그냥 이제는 잊고 싶어요. 이민갔어요 등으로 커버치면 된다. 대부분 더 묻지도 않는다..)
이 멘트는 2가지 효과가 있다. 결과적으로 "다른 사람은 몰라도 나한테는 당신이 이뻐보여"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당신과 하고 싶어"의 간접적 의사 전달이다.
뭐 이런 식의 몇 가지 대화법상의 테크닉은 좀 더 친밀도를 높이게 한다.
이 정도가 먹힌다 싶으면...
(먹히는지 안먹히는지는 이 때의 유부녀의 표정을 보라..)
항상 상대방의 표정을 체크하는 것은 필수.
사람이 살 다 보면, 항상 기분이 좋은 것은 아니다. 필히 타겟 유부녀의 경우도 기분이 나쁜 날이 있고, 그게 표정이나 행동으로 드러나는 날이 있다. 매일 그녀의 동태를 확인하다 보면 그녀가 약간 예전 같지 않아 보일 때가 있을 것이다. 생리 때문일 수도 있고.
그 때가 찬스다.
깔라만시 음료 같은 비타민C가 많은 음료 하나 사들고 가서 건네주고,
"오늘 뭔 일 있어요?"
"왜?"
"좀 우울해 보이는 것 같아요?"
"아냐..괜찮아.."
"걱정되어서 그래요. 비타민C가 기분을 밝게 해주는데 도움이 된데요...이거 드셔보세요"
정말 남편하고 싸우든지 해서 퇴근할 때 술 한잔 할 수 있으면 땡큐고 생리 정도의 별 것 아닌 문제라도 이 방식은
해당 유부녀로 하여금 "날 걱정하고 위로해주는 젊은 친구가 항상 내 주위에서 돌아봐주고 있음"을 느끼게 한다...
나를 걱정해주는 사람이 술처먹고 다니는 40후반의 남편말고 싱그런 20대 남이 생겼다..아마 어디가서 자랑하고 싶을 만큼 해당 유부녀에게 좋은 인상을 준다..
글이 너무 길어져서 문제네..
이런 저런 테크닉으로 가까워지면 아주 고전적 전술로
저녁먹으면서 술로 반주하고, 노래하고 싶다고 졸라서 둘만의 노래방 타임을 갖는 거다.
이 때 아주 높은 확률로 허그가 가능할꺼다..발라드 타임 때..
노래도 팀의.."언제가 한번쯤을 돌아봐주겠죠..한없이 뒤에서 기다리면..." 뭐 이런 거 위주로..
이 때 잘만 하면 키스 시도도 가능하다. 키스를 시도할 때는 싱대방 눈을 보면 허락여부를 알 수 있다.
여자든 남자든 술을 먹으면 마음의 경계가 아주 낮아지거나 없어진다. 물론 개가 되는 년놈들도 있지만..
술을 아예 안하는 여자인 경우에는 이 테크트리가 어려울 수도 있다.
이럴 때 쓰는 테크닉 중 하나로는
"고민있어요" 공략법이다. 물론 본인이 연기가 좀 되어야 된다.
어느 날..내가 아주 고민있는 것 처럼 행동하고, 친해진 유부녀가 나에게
"왜 무슨 일 있어?"
"아네요"
"뭔데, 말해봐..내가 들어줄께"
"음...저녁에 퇴근할 때 봐요."
저녁에...
"저 그냥 술 한잔 할께요..옆에 있어 줄래요? 술 못하는거 알아요. 집에 가셔도 돼요"
당신에게 호감을 가진 여자면 그녀는 무조건 따라와 준다.
그러면 소주잔과 함께 심각한 고민거리 하나 만들어 썰을 푼다..대체적으로 예전 사귀던 여자가 있었는데..정말 궁합도 잘맞고 좋아했었는데, 헤어진 지 일년 쯤 되었는데, 다른 남자와 결혼한다는 얘기를 친구를 통해 들었다. 근데, 그 놈이 뭐...블라블라..
대강 이런 레퍼토리로..풀면서 술을 본인 주량에 비해 많이 먹은 척 한다. 그래서 취한 척 한다.
술집에 둘이 있는데, 남자는 취해서 휘청휘청이면 그 다음엔 어떤 일이 벌어질 것 같은가...
아참 빠트린 게 있다.
나이가 20대 중반이면 가능하면 본인이 서울에 살아도 독립해서 자취를 해라..나랑 친구들은 지방 출신이라 20대때에 다 자취를 하였다. 금전적 여유가 안된다면 친구랑 둘이 해도 된다. 물론 이런 날 잡을 때는 친구랑 둘이 사는 경우에 미리 양해를 구해서 집을 비워놓아야 할꺼다.
그게 아닌 경우, 여자가 날 택시에 태워서 집에 보내려는 경우엔
"아네요..괜찮아요..택시타면 오바이트 할 것 같아요..전 오늘 집에 들어가고 싶지 않아요..먼저 들어가세요.."
"이렇게 추운데 어디 갈라고.."
"한강 가서 혼자 강보고 소주나 한병 더 까던지..혼자 방잡고 잘 꺼에요"
뭐 이런식으로...근데 아주 술 취한 척으로 진행해야 한다.
목적은 난 모텔로 간다는 것을 넌지시 알려주는 것이고, 말은 "유부녀 당신은 집에 가세요" 형태로 진행하되, 몸은 아주 비틀거려서 여자가 날 부축해서 모텔까지 따라 오도록 하는 거다.
자취한다면 그냥 내 방으로 직행인거고...
글을 못 써서 엄청 길어지는데...
요약하자면
1. 현 유부녀가 처한 부부관계를 알 수 있는 대화유도
2. 스킨쉽을 자연스레 유도할 수 있는 대화주제 유도
3. 각종 칭찬 - 자연스런 칭찬
4. 나의 이상형이 당신이다라는 것을 옛여친과 닮았다 등으로 암시
5. 항상 당신을 진심으로 걱정하고 위로하는 상대가 나라고 암시
6. 나도 고민이 있는 인간이고 당신에게 위로를 받고 싶다고 암시..그 위로가 몸으로 해주는 위로면 더 좋고..
그 다음은 뻔하지 않은가..아주 높은 확률로 여자는 넘어와 있을 것이다.
다음 편으로..
댓글 30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