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노출하다 걸릴뻔한 썰
딸쟁이
0
19384
0
0
2015.09.23 01:18
본인은 18층에 살고있는 평범한 노출증있는 남자임
내가 맨날 야외노출해서 딸치는 장소가 비상계단인데
이 비상계산에 숨어서 계단으로 사람이 오면 걸린다는 스릴감으로 딸친다
그림으로 설명하자면
우리 집은 엘베 하나에 2가구로 한 층을 사용하는 아파트이며 비상계단쪽은 개방되있다.
옆모슾은 이렇다.
평소에 엘베 타고 다니면서 15층에 여고생가족과 신혼부부가 살고 있단걸 알고 있었고
마침 18층과 17층 사이에서 딸치던 중에 밑에서 문열리는 소리가 나서 내려가봤다.
물론 옷은 다 벗고 있는 상태로 딸치던 상태(신발도 안신음 소리나서)
15층에 내려가보니 딱 여고생이 엘베 기다리고 있는거였음
그래서 15층하고 16층 사이에 숨어서 '뒤에 몰래 가볼까?'라는 망상하며 딸치고 있는데
16층에서 사람이 나옴
15층에서 안보이게 숨은 상태라 16층에선 훤히 보이는 자리라 존나 놀래서 무심코 내려감
한 두 계단 내려가니 아차 싶었음
진짜 좆됬다고 변태라고 온 아파트에 소문나고 인생 종쳤다고 잠깐 존나 후회함
순간 '시발 소리안나게 14층까지 내려갈까?' 라는 생각했고 15층하고 16층 사이에서 15층으로 내려감
그때까지 여고생은 뒤도 안돌아보고 폰만보면서 눈치 못챘었음
그순간 갑자기 망가에서 보던걸 직접 하고있다고 생각하니 스릴감과 쾌감이 겹치면서 쌀거 같아짐
그래도 걸리면 좆된다라는 생각 들어서 14층까지 달려 내려감
15층 14층 사이쯤에서 힐끗 봤는데 뒤에 안보고 있던걸로 봐서 걸리진 않은거 같음
14층 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는데 그상황에서도 갑자기 딸치고 싶어서 딸침 ㅋㅋ
엘베 와서 16층 15층 태워 내려갔고 이 폭풍 스릴감에 젖어서 바로 싸고 올라옴 ㅋㅋㅋㅋㅋ
왜 노출플레이나 노출을 하는지 이해할거 같다
세줄 요약
1. 야외노출하던도중 15층에 사람나와서 거기까지 내려가서 딸침
2. 그 와중에 위층에서도 사람 나와서 14층까지 내려감
3. 평소와는 비교할수 없을만큼의 쾌감을 얻음
댓글 30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