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있는 여자랑 사귄썰 푼다
맨날 폰으로 눈팅만하다가 심심해서 썰하나 푼다 때는 17년 여름이고 평범하게 군대갓다와서 대학교 복학후에 2학년 여름방학을 맞이했을 때였다. 나는 부산에 살고있고 지금은 본가에 머물고있지만 그때는 부x친구랑 같이 학교근처 자취방을 구해서 막 들어간 시기였다. 여름방학이 되서 알바를 구하다가 서면에 콜센터 알바가 눈에 들어와서 혼자 면접을 보고 합격해서 막 일을 시작했다. 보통 콜센터 알바 해보면 알지만 동기?라는 개념이 존재했고 그때도 내 포함 남자 5명정도랑 여자 10명정도가 같이 입사를 했고 그중에 내 또래정도 되는 여자애는 4명정도였다. 같이 입사한 동기 남자들이 진짜 구라안치고 한명은 오덕상에 한명은 키작고 안경끼고 소심하고 나머지 두명도 상태는 별로였다. 그래서 자연스럽게인지는 모르겠는데 또래 여자 4명 즈그들끼리 친해지더니 나한테 말을 걸어왔고 정식으로 상담받기전에 교육을 3주정도 받는데 교육받으면서 일얘기도 많이하고 하면서 좀 친해지게되었다. 그러다가 이제 교육기간이 끝나게 될때쯤 그 4명 무리중에 두명은 나보다 누나였고 두명은 나보다 동생이였는데 그 동생 여자 2명이 저녁에 연어먹으러 가자고 했고 3명이서 연어를 먹으러 갔다. 그 두명중에 한명은 남자친구가 있엇고 한명은 남자친구가 없었는데 그 남자친구 있는 애가 내 자취방이랑 걸어서 10분거리에 자취를 하고 있엇다. 나는 근데 연어먹을때 까지만해도 머 그때 당시에 좀 현자타임이 왔엇던지라 별다른 생각은 안했는데 술이 한잔한잔 들어가고 2차 가고 하다보니 점점 야한말이 나오고 분위기도 무르익어갔다. 그러다가 다음날 출근해야되서 열두시쯤 이제 돌아가려고 남친없는 애는 집에 보내고 그 남친있는 여자애랑 같이 택시타고 가는데 진짜 자연스럽게 그냥 택시안에서 물통같은거로 장난치다가 우리집 다와갈때쯤 키스 ㅈㄴ했다 그리고 기사님한테 더 안가고 둘다 여기서 내린다하고 우리집가서 불도안키고 정신없이 존나게 박고 입에다가 마무리하고 정신을 차렸다. 다음날 아침에 일가야 됫는데 둘다 머리도 아프고 속도 안좋고 해서 관리자한테 문자보내고 이년은 이제 슬 남자친구 부재중전화 겁나 찍히고 카톡 바리바리오고 하니깐 나한테 물어보더라ㅋㅋ “오빠 어떡해? 나 진짜 이런애 아닌데 오빠가 너무 좋아서 이렇게 되버렸어” 이러는데 솔직히 내가 이때 누구 사귈맘도없엇고 여자는 많이 따먹었엇는데 그 여자의 이중적인 면에 좀 질려있고 현자타임이였던 상태라 진심을 다해서 걱정해주진않앗고 속으로 걸레같은년이라고 생각은 햇지만 앞으로 일하면서 봐야되고 계속 마주쳐야하니깐 헤어지라고 말해줫고 나랑 만나자고 했다. 그 뭣도 모르는 그년 남자친구는 지 여자친구 연락도안되니깐 꽃사들고 집앞까지 찾아오고 햇던거같은데 ( 이년 언니한테 전해들음) 불쌍하긴햇지만 뭐 이런년 만난 지 복이라 생각했다. 그리고 헤어지자고 카톡보내게 하고 아침에 불켜진상태에서 맨정신으로 한번더하고 그날 저녁까지 같이있다가 보냈다. 아직 사귀자고 한 상태는 아니고 결론을 얘기하면 사귀고 썰도 좀 많다. 머 더 듣고싶어하는 사람있으면 글 계속올리고 없으면 안올릴란다 귀찮네; 암튼 잘먹엇다
댓글 30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