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뇨기과 가서 딸치라는 소리 듣고온 썰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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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1 22:22
때는 바야흐로 7월29일 월요일
일단 필자는 야동은 보지만
딸은 안치는 똘똘이 순결주의자였음.
야동을 잘못입덕해서 인지는 모르겠는데
남자들이 좆잡고 흔드는게 나한테
너무 역겹게 느껴졌음.
해서 20년동안 딸은 안치고 살았음.
사건의발달은 여기서 부터인거같다..
7월29일... 날씨가 눅눅하고 구름도 많이껴서
우중충한기분에 술약속 다 깨고
집에서 폰질하고 있던 중이었다.
근데 갑자기 폰에 야동광고가 뜨는것 아니겠노..
형기왕성한 20대 총각은 광고를 서슴없이 클릭했고
그순간 “아 오늘 날이다. 남은 하루를 야동에 사용하면 되게 뿌듯하고 바람직한 날이 될꺼야”라는
신의계시를 받았누.
바로 야동의바다 폰x브에 들어가서 열심히
나의 똘똘이를 달래줄 프랜드를 찾고있었음.
나는 야동선택에 엄청난 시간을 들이는 스타일이라
30분가까이 동영상을 서치했음.
그러던 와중에 갑자기 고튜가 너무 아프기 시작하는것 아니겠누.
가끔씩 이런경우가 있어서 “계속 얘가 흥분해있으니까 근육통이 오나보다” 하고 냅뒀음.
그러고선 야동을 찾아서 본후 다음 날이 왔다.
근데 왠일이누..
아침에 일어났는데 똘똘이새끼가 계속
땡기는것 아니겠누
친구들이 가끔씩 사정직전에 끊으면
고튜에 병생긴다라면서
지들끼리 얘기한걸 들은기억이 떠올라서
내가 어제 본 야동을 떠 올렸음.
근데 내가알기로는 야동보는것만으로는
사정에 갈수가 없음
즉 내똘똘이는 사정이나 사정가까이간 경험이 몽정제외 경험이 없다는 뜻임
저주받은 흑염소마냥 앵앵거리는 똘똘이에게 내가 해줄수있는건 두가지 선택이었음.
괜찮아질거라는 희망을 가지고 졷을 부여잡고 있거나
바뇨기과를가서 상담을 받거나.
근데 하필 오늘 점심때 친구랑 약속이 있었던것 아니겠누..
초6때부터 같은반이었던 친군데
굳이 성별을 밝히면 여자긴함.
근데 서로 애초에 볼거 다본사이라 그런거 서슴이없어서 걍 말했음
내똘똘이가 생사의기로에 걸려있다.
비뇨기과를 가야되는데
도저히 혼자서는 무서워서 갈수가없다
다 조까고 너무아프다
같이 가자.
말끝내자마자 얘 표정이 가관이었음.
나를 한심하게 쳐다보면서
더러운한남충새끼 그나이쳐먹고 아다도 못뗐냐
이런시선을 쏘아보이는것 아니겠노.
그래도 결국 같이 따라가주긴하더라.
해서 비뇨기과에 입성하게 되었음.
비뇨기과 선생님이 내가 어렸을때부터 알던 선생님이어서 편하게 말을 했음.
내가 야동을 봤는데 딸은 안친다
근데 갑자기 고튜가 너무 땡긴다.
찢어질거같다.
얘기를 했더니 웃으시면서 옆에 친구보고
여자친구냐고 물어보시더라.
그래서 내가 정색하면서 친구라고 하니까
ㄹㅇ교과서같이 자기위로가 나쁜게 아니고 필요한거라고 설명을 해주시더라.
걍 한번하면 괜찮아질거라고 하시길래.
옆에있던 년이랑 약속다취소하고
집에가서 끝장을 보려고 돌아왔다.
왠만하면 같이 법은 먹을랬는데
진짜 고튜가 뽑힐거같이 너무 아파서
어쩔수없이 바로 집에 돌아옴.
같은 동네살아서 같이 돌아오는데
이년이 이상한짓을 하는거임.
ㅅ ㅂ 나보라고 치마괜히 올리고
존ㄴ 쪼개면서 내가 대신 ㄸ쳐줄까 이지랄하는거
다시말하지만 ㄹㅇ 7년넘게 만난친구라서
다벚겨놓고 방에 가둬도 아무일없다.
근데 ㅅ 발 다리만 보니까 내의지랑 상관없이
좆이 스는거 아니겠노
남자들은 알꺼다 이상한생각이나 그런거 아니어도
내의지가 아닌데 좆이 발떡 서버리는거
너무 길어져서 여까지만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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