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우크라이나 전쟁을 보니 군사력을 통한 전쟁이 어떤 의미로는 국가의 치부와 역량 한계를 드러내는 계기로 작용한것 같더군요

그 강하다는 러시아군이 군사력 순위 20위권인 우크라이나 상대로 쩔쩔 매면서 미국의 군사력이 얼마나 강하고 미국같은 전쟁 수행이 얼마나 힘든것인지를 드러냄과 동시에 러시아의 군사력과 국가역량에 대한 헛점과 약점, 치부등을 고스란히 노출 시켰습니다

반면 서방의 경제제재는 국제사회에게 비난보다는 지지를 받으면서 러시아를 옥죄고 있고 지금 당장 눈에 보이는 효과는 없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러시아를 약화시키고 러시아 국민들 입장에서는 군사력이라는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닌 경제라는 무형자산을 통한 전쟁이기에 지금 자기국가가 전쟁에서 지고 있다는것도 모를 수도 있고요

당장 어제 밤킹 정게글을 보니 2019년에 일본이 우리에게 수출규제라는 명목으로 실행한 경제전쟁에 대해서 알밥들이 일본이 우리에게 경제전쟁을 수행한 적 없다고 여론조작을 실행하고 있고 실제로 일뽕성향이 어느정도 있는 국민들에게는 이게 먹히고 있으니까요

위에 이유들로 인해 앞으로는 군사력을 통한 전쟁보다 경제력을 통한 전쟁이 주류가 되고 빈번해질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형님들 생각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