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과거에 여기저기 쓴글을 묶어서 책을 낸적이 있습니다

 

제목이 "섹스와 인생"입니다

 

벌써 오랜전 일이라 못보신 분들이 많을듯 합니다

 

가끔 한편씩 올릴 예정입니다

 

 

 

 

 

 

영화배우나 모델처럼 대단히 아름다운 여성과 결혼하는 사람을 보면

모든 사람이 부러워 한다

보통사람들의 입장에서 보면 저런 여성과 잠자리를 같이 한다는 것은 꿈도 꾸지

못할 일이고  저렇게 예쁜 여자랑 살면 다른 여자에게 한눈 팔 일이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아무리 아름다운 아내도 한 두해 시간이 가면서 점차 흥미를 잃게된다

저 정도로 아름다운 아내를 둘만한 남성들은 대단히 부자인 경우가 많다

이들은 다른 여성들을 기웃거리고 되고 다시 그녀를 취해도 또 같은 상황이 반복된다

그래서 '열 계집 마다 하는 사내 없다'란 말이 생기게 된 것이다

왜 남자들은 이런 성향을 보이게 될까?



쿨리지효과(Coolidge Effect)란 용어는 미국의 30대 대통령이었던

캘빈 쿨리지(Calvin Cooldge 1872년 7월 4일~ 1933년 1월 5일 )부부의 일화에서 유래한다.

쿨리지 부부는 어느 주지사의 농장을 방문했다.

거기서 기르고 있는 수탉 한 마리가 여러 마리의 암컷을 거느리며 대단한 정력을

과시하는 것을 보고 감탄한 쿨리지 부인이 농장주인에게

"저 수탉은 참 대단하군요.

저렇게 많은 암컷들과 매일 관계를 가지면서도 전혀 지치지 않네요

대통령께도 이 이야기를 좀 해주시겠어요?"라고 이야기 했다.

이 말을 전해들은 쿨리지 대통령이 농부에게

 "수탉들은 항상 같은 암탉과 하나요?" 라고 묻자,

농부는

"아닙니다, 항상 다른 암탉하고 합니다"하고 대답했다.

그러자 대통령은 "그럼 그 얘기를 내 아내에게 전해주시요"라고 응수했다고 한다

이 일화를 빗대어 암컷이 바뀔수록 성적으로 새로운 자극을 얻는 상황을

쿨리지 효과 라고 이름 붙였다고 한다

 

 

 

 

 
쿨리지효과는 포유류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으로 아마 종의 생존을 위해 DNA 속에

코딩된 일종의 유전 정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모든 종의 궁국적 목적은 존재이고 대잇기를 통해 완성된다

즉 수컷은 가능한 많은 암컷에게 씨를 뿌리도록 본능에 각인 되어있다  

이런 유전 정보의 표현형은 해 본 여자에 대한 싫증이고 새로운 여자에 대한 호기심이다
 

 

차라리 내 아내가 쿨리지 아내처럼 섹스를 원하는 여성이면 얼마가 좋을까?

라고 생각 하는 분 들도  적지않다

아내가 섹스를 하지 않으려 하는데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고 묻는다

섹스하기 싫어하는 아내를 두신 분들은 남들이 이해가 힘들 정도로 괴롭다

 

군시절 어떤 장교가 상담을 하는데  이 나이에 아내까지 둔 사람이 자위까지 해야하냐며

 

눈물까지 흘리면서 하소연 한다

 

 

 

여자는 남자와 달리 대부분 직접적인 성욕을 느끼지 못한다고 한다

 

여성에게 성욕을 느낀 적이 있냐 물어보면 대부분은 가끔 그럴 때도 있는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가끔 배란기때 되면 해 보고 싶기도 하고 하는

 

정도라고 말한다

 

물론 여성도 너무나도 당연히 남성에 못지않는 성욕을 있을 수도 있고 남성보다 더

 

강할수도 있지만 보편적인 경우를 말한다

 

여성이 되보지 않았으니 알수도 없고 또한 여성자체도 케바케가 심하므로 전체를 대변할 수도 없다

 

 

 

여자는 왜 성관계를 거부할까?

 

배우자의 성관계를 거부하면 이혼의 사유가 될 수 있다고 몇년전 신문에서 본듯하다

 

그런데 안해 준다고 "우리 당장 이혼해" 할 수는 없지 않은가?

 

아마 거부하는 이유는 수도 없이 많을 것이다

 

여자는 성관계를 할 때 마다 오르가즘을 느끼는 것도 아니고

 

상당히 많은 여자가 평생동안 오르가즘을 느껴본 적이 없다고 한다

 

 

 

 

아이들에게 시달리고  가사노동에 시달려 피곤하고 씻어야 되고

 

또 하고 나서 뒤처리해야되고 한마디로 귀찮다

 

티브이를 봐야하는데 자꾸 찝적대니 짜증난다

 

그렇다고 남편이 로맨틱하게 애무해주고 분위기 좋게 리드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올라타서 방아 몇번 찍고 엎어져 코 골고 자 버린다

 

물론 극단적인 예를 들자면 그렇다는 것이다

 

남편이 사랑스럽고 예쁘면 아무런 이익이 없어도 순전히 남자를 위해서만 할 수 있다

 

 

 

 

그런데 부부가 살다보면 성격차이, 남편의 외도, 시집과 갈등, 육아문제의 이견, 경제적 곤란

 

이런 복잡한 문제들이 얽히고 섥겨서

 

갈등의 종착역이 결국 부부관계의 거부라는 방법으로 표현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이런 갈등은 아랫 도리에서 찾는게 아니라 웃 도리에서 찾아야 하는데

 

엄한데서 답을 찾으려고 비뇨기과를 오게된다

 

해답은 비뇨기과가 아니라 오은영과의 상담에서 찿는것이 아마도 빠를듯 하다

 

 

 

남녀가 만나 잘 지내려면 많이 대화하고 계속적인 합의를 해나가는 것이다

 

상대방에게만 강요할 것이 아니라 나도 고쳐나가야 한다

 

이런 과정을 통해 공감대를 쌓아가는 것이다

 

부부간의 가장 중요한 합의는 성생활에 대한 공감대이다

 

금슬이 좋은 부부는 어떻든 간에 밤에 대한 합의가 만들어지고 지켜진다

 

결혼해서 수십 년같이 밤을 보내야하는데 어떤 식으로든지 합의가 되지 않고

 

사이좋게 지내기는 어렵다

 

아예 섹스를 안해도 상관없고 하루밤에 매일 두번씩 해도 상관없다

 

 

 

그런데 합의가 되지 않으면 어떻게 하겠는가?

 

아내가 성관계를 계속 거부하면 어떻게 하겠는가?

 

화가 나고 성욕을 참지못해 자기 아내를 강간하는 사건도 심심치 않게 보도된다

 

예전처럼 아내 목을 헤드락을 걸어 굴복시킬 수 있는 세상이 아니다

 

결국 많이 대화하고 서로 배려해야 된다는 뜻이다

 

 

 

 

여자는 섹스보다는 남자의 관심과 사랑이 더 중요하다

 

그러므로 차이를 인정하고 달래가면서 서로 성욕의 접점을 찾아서 타협하고

 

사는 수 밖에 없을 듯하다

 

남자가 가지는 섹스의 중요성만큼  여자에게는 그렇게 까지는 아닌듯 하다

여자들이 섹스하는 이유(Why Women Have Sex?)를 알아보자

영국의 타블로이드 신문 더 썬지에 따르면  텍사스 대학의 신디 메스턴 교수와

데이비드 버스 교수가 이렇게 조사했다고 한다

 

남성 대다수는 상대방 여성에게서 성적 매력을 조금이라도 느껴야 끌리는 한편  대다수

여성은  상대방 남성에게서 성적 매력을 전혀 느끼지 못해도 관계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조사 대상 여성들 가운데 84%는 ‘가정의 평화’를 위해 섹스한다고 밝혔다.

어느 여성은 “섹스가 싸우는 것보다는 쉽기 때문이다.”라고 한다

아래는 메스턴 교수, 버스 교수가 밝힌  여자들이 남성과 성관계를 맺는 이유이다.

 1 따분함을 극복하기 위해

2 남자가 집안 일을 대신해줘서

3 섹스가 신과 가장 가까워질 수 있는 수단이라서

4 남자가 그냥 불쌍해서

5 근사한 저녁 식사를 대접 받아서

6 섹스 기교를 향상시키기 위해

7 편두통을 치유하거나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8 언제 다시 섹스할지 모르니까

 
사실 더 썬지는 전형적인 타블로이드 황색 찌라시신문이고

상기내용도 별로 신뢰가 가지 않는다

 

그리고 논문이라는 것이 저자의 주장일 뿐이지 사실이라는 뜻은 아니다

하지만 여자의 생각이 저럴 수도 있구나 하고 생각해 보면 살아가는데  

약간의 참고는 될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