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부 http://www.밤킹.com/110372

수민이가 손은 잡고 자기가슴에 손을올리더라.

나는 순간 3초정도만에 머리가 돌아갔아.

아니, 잠깐 왜 갑자기 싫은건아니지만. 이러다 진짜 철컬철컹되는거 아니야.

애가갑자기왜이러지 나랑하고싶나라는오만생각이다들었지만.

최소한의인성은남아있어서.

수민이보고 안놀란척하면서 뭐하는짓이야!?하과가부렸지.수영복입고ㅍㅍㅂㄱ하면알지?조절되는게아니야그건.애국가불러더 상상이되거든.

하아.심호흡한번하고다시들어가니까.왜인지수민이가 울고있더라.

아니 생각을해봐 내가잘못한건가,또내가거기서만졋으면감옥갈지도모르고 책임질수도없는데 내가울린거야?뭐야?

그래서 텐트지퍼잠구고 수민이보고왜우냐고 괜찮냐고 내가미안하다고하니까.

수민이가 와락끌어안더라 거러더니 막 흐느끼더라.

뭔가 안좋은 추억이있나 싶어서. 물어봤더니. 아무것도 아니랜다. 근데좀 몇칠전부터 느낀건데 내감각으로는 기침도하고 안색도창백해서 어디아픈가싶었지.

그래서 내눈똑바로보고말하라고하니까.

내가.....(    ? _)됬어,

와.

진심

와

..

..

충격먹었다.

내가좋아하는애가 하아~진짜 한숨밖에 안나온다.

소나기란책알지 그내용이랑전개비슷하다고생각해

내가나와서 한번흐느꼇어 진짜 그럴순없거든 .

내가얼마나 좋아했는데 다시 차이고 다시 고백한건데.

하아.

?는대충병이라고생각해

수민이와다시 마주하니까.

내가꽉끌어안았어.

나도울면서 미안하다고잘몰랐다고.

잘할테니까 그런만하지말라고계속ㅇ그렇게10분정도흘럿어.

그래서 수민이가 갑자기 ㅋㅋㅋ쳐웃더니 ㅅㅂ 거짓말이랜다.

....재밌냐?.....난정말널..울커카면서 삐쳣더니.

수민이가 와서

장난이라고 울지말라고 진짜아니라고 진짜미안하다고 해도나는울면서

흐흐흐헣헣거리면서 꼭껴안고 바다에서 놀앗따.

그리고 점심은 대충 우리가 낚시나해서 고기구워먹고 놀고하니까.

저녁이다됬더라.

그래서 술이랑안주먹으면서 지루하다고 하니까.

친구들이 진실게임하자고하더라.

그래서 돌리다가 수민이가걸렸는데.

좋아하는사람이이중에있다?당연나라고생각했는데와

대답은

.....no....

다음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