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 따먹는법 #2
3. 사전작업
- 먼저 둘만의 자리를 마련하는게 제일 중요하다. 뭘 빌리든지 아니면 부탁을 했다가 들어주면 감사의 의미로 밥이나 차를 사던지 해서 Ice breaking을 하는게 제일 우선이다.
만약에 나한테 기본적인 호감도 없거나 아니면 아예 관심이 없는 유부녀는 어떤 핑계를 대던 거절할거다. 만약에 둘이서 차를 마시건 밥을 먹는걸 허락한다는건 내가 상대방에게 비호감은 아니라는 얘기가 됨.
- 만나서는 별거 없다. 유재석처럼 하면 된다. 무슨 얘기냐면, 유재석은 항상 대화의 화두를 던지고, 상대방이 실컷 떠들게 만든 뒤에 격하게 리액션을 해준다. 이게 다다.
카사노바의 저서를 보면 "내가 여자에게 한 말은 딱 두 가지이다. '와우... 정말?' 그리고 '야... 대단하네...'".
여자들은 본능적으로 본인중심적이고 본인얘기를 떠드는걸 좋아한다. 거기에 대고 지식자랑이나 썩을 유머같은걸 어설프게 섞으면 폭망이고, 그냥 리액션만 격하게 해주면 된다.
여기서도 일단 여자가 말을 많이 한다는것 자체가 호감도의 척도라는건 어쩔 수 없다. 말을 많이한다면 일단 확률은 아주 높다.
- 둘만의 공간을 확보한다.
여기까지 오면 거의 다 됐다고 본다. 처음에는 자동차 안이 가장 좋다. 일단 둘 외에 아무도 없다는걸 강조하고, 계속해서 스킨십을 시도해라.
여자들의 심리나 성욕은 남자와 달라서, 대부분의 여자들은 남몰래 만나는 이성과 가벼운 스킨십과 주로 대화를 하고싶어한다. 남자들처럼 성욕이 강한 여성은 약 20%밖에 안된다.
얘기하면서 손을 계속 잡고 있다던지, 중간중간 볼뽀뽀 하는 정도면 충분하다.
- 호텔 입성
멀쩡한 유부녀보고 호텔가자고 하면 백이면 백 다 거절한다.
나같은 경우는, 서울이 아닌경우에는 출장왔는데 먼저 숙소에 짐을 좀 놓고 나온다고 핑계를대고는 "이거 좀 들어줘요" 하면서 자연스레 입성한다.
혹은, 보통 유부녀들은 대낮에 만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같이 식사하고 난 다음에 맥주한잔 하고 싶은데 술집이 문을 안열었으니 편의점에서 사서 같이 영화보면서 먹자는 등의 수작으로 성공한 경우가 많다.
물론, 성욕이 강하고 이미 눈빛 주고받은 사람들이야 그냥 데려가면 되는거고.
4. 본게임
호텔방까지 왔는데도 불구하고 가벼운 스킨십 외에 성관계는 절대 거절하는 유부녀도 꽤 된다.
이럴때는 "그럼, 키스까지만 허락해주면 내가 참을께요" 라고 한 뒤에, 딥키스를 시전하면 된다.
백이면 백 중간에 여자가 먼저 키스를 중단할건데, 그러면 "어, 내가 멈출때까지가 한번인데..."라고 우기면서 계속 키스를 한다. 이러면 여자들도 그냥 웃고 말더라.
P.S.
길에서 꼬셨던 년이다. 약혼자 있는 상태에서 따먹었었는데, 결혼하고 애낳은 뒤에 다시 연락이 돼서 한동안 데리고 놀았다.
얘도 성교육을 잘 받아서 항상 콘돔끼고 하는 년이었는데, 내가 약혼자보다 먼저 노콘질사 뚫었기 때문에 기억에 남는 년이다. ㅋㅋ
짤1 : 결혼을 앞둔 약혼녀 시절
짤2 : 결혼후 애낳고 다시 만났을때
이 썰의 시리즈 | ||
---|---|---|
번호 | 날짜 | 제목 |
1 | 2021.04.27 | 유부녀 따먹는법 #1 (4) |
2 | 2021.04.27 | 현재글 유부녀 따먹는법 #2 (3) |
3 | 2021.04.27 | 유부녀 따먹는법 #3 (14) |
댓글 30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