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빼로 만들러 가서 생긴일 3
다들 별일 없지?
다른 분들 글 쓰시는거 보고 내가 쓴걸 보면
표현력이 너무 부족한거 같아ㅡㅡ (미안..)
나도 글을 쓰면서 그때일이 또 생각나면서 딱딱해지더라..지금 생각해도 너무 좋았던
추억이고 한편으론 마음이 너무 아팠고..나중엔 여자친구랑 선생님과 선택의 기로에서
정말 많이 힘들었었어..
아무튼 우리는 그렇게 첫날밤을 아주 거하게 보냈어..그날 우리섹스가 선생님의 가슴 깊은 곳에 있는
욕망이 분출되는 계기가 되었데. (본인입으로 얘기함)
물론 이전에 남자친구를 사귄적이 없는건 아니지만 대학교 4학년때
만나던 남자친구한테 크게 데이고 그 이후론 소개팅도 했지만 남자를 아예 안만났다고 하더라구.
(100% 믿진 않지만..성격상 그럴 수도 있을거 같더라)
그랬던 사람이 갑자기 나를 만나서..그렇게 즉흥적인 섹스를 했다는게..본인도 믿겨지지가 않고
그리고 한번도 아니고 밤새 몇 번이고 섹스를 했다는것도 믿겨지지 않는다고 했어.
뭐 어찌됐던간에 우린 거의 연인사이처럼 발전하게 되었어 그래도 사귀는건 아니였지만..
선생님도 내가 여자친구가 있다는걸 알고 있었기에..어느정도 선은 지키려고 하는게 보였어.
때론 질투를 느끼는 모습도 보였고..카톡도 매일 하고..통화도 자주하고 자기가 뭐하는지 항상 나한테 얘기해주고
내 안부를 묻는 스타일..집착이나 징징이는 아니지만..그렇다고 엄청 프리한 성격은 아닌..사람이였어
본인은 자기 꿈이 현모양처, 내조의 여왕이라고 하더라 ㅎㅎ
우린 그 이후로 연인처럼 데이트도 많이 했어
공방은 오픈한지 6개월정도 밖에 되지 않았는데 그때까진 거의..쉬는날 없이 하다가..
나때문에 1주일에 하루 쉬는날을 정하기도 했었고..ㅋㅋ
쉬기 전날엔..술도 마시고..우리집보단 선생님네 집에서 데이트를 많이 했지.
집순이라 어디 나가는거보다 집에서 오손도손 영화보구 데이트하는걸 좋아했어.
아..생각난다..
당시 여자친구는 회사를 다니면서 야간 대학원을 다니던 상황이여서..많이 바빳던 시기였어
회사일 하랴..대학원 다니랴..과제하랴..은근 스트레스가 많았지..그래서 데이트 할 시간은 많이 없었던 반면에
은근 섹스할 시간은 많았어..
여친은 스트레스를 꼭 섹스로 푸는 스타일였거든..하드한거도 좋아했고
리드하는것도 좋아했어 ㅋㅋ 남자를 리드하고 괴롭히는 것도 은근 즐겼었어.
나중에 알아보니 그게 아마존자세라더라구.. 여자가 위에서 남자처럼 하는거..그걸 참 좋아했어 ㅡㅡ;;
그땐 완전 복터진거였지..모든 성향이 정반대인 여자 둘과..원없이 섹스를 할 수 있었거든
그러다 12월 초 어느날이였어..저녁에 여친이 수업이 있는날이라 선생님 만나러 가려고 했었는데...
여친이 우리집에 온거야..갑자기 말도 없이..퇴근하고 바로..여친회사랑 우리집이랑..그냥 직진만하면 되는곳이였거든
갑자기 감기기운이 있다고 학교가기 싫다고 온거야 무슨 고딩도 아니고 ㅡㅡ
(이게 여자의 촉인가 뭔가 알고있나했는데..다행히 진짜 감기때문에 왔더라구)
그래서 일단 몸좀 녹이라고 이불 덮어주고..언능 내려가서 종합감기약이랑 타이레놀이랑사고
1층 상가에서 요기할만한 것을 좀 사왔어..
선생님 만나기러 했는데..갑작스런 여친방문이라..당황했지...일단 선생님한테는 대충 둘러대고..
다음에 간다고 하고 일단 여친부터 좀 챙겼어.
나: 오늘 어쩌지..갑자기 일이 생겼네..미안해ㅠㅠ
선생님: 안좋은일은 아니지? 이따 연락해~
(이렇게 항상 나부터 걱정해줬어..)
간단히 요기하고..약 먹었는데 여친이 잠들면..뭐 오늘은 선생님 만나러 못가는거니까.. 아쉬웠지만
어쩔 수 없었지..
그리고 여친옆에 누워서..같이 팔베게하고 누웠는데..춥다던 여친이 덥다고 옷을 하나하나벗더라구..
그러더니..하고싶대..ㅡㅡ
나: 아프다며..할 수 있겠어?
여친: 응 하고싶네?..약손가져와~
하면서 내손을 끌었어
말이 끝나자마자 여친은 이불속으로 들어가 내 자지를 빨고 있었고
하고싶다는데 어쩌겠어..해야지..?
그렇게 우리는 뜨겁게 사랑을 나눴지..그리고 다시 누웠는데..
여친: 나 이제 좀 나아진거 같아..이제 가야겠다~
나: 가길 어딜가 아픈데 좀 쉬다가
여친: 할게 많아..이제 학기 끝나가자너~과제도 해야되고..
나: 그럼 내가 데려다줄께~(제발 혼자간다해라..속으로 외쳤지)
여친: 아냐 그럼 또 택시비 나오잖어 혼자가도 돼~
나: 알겠어 그럼 내가 콜 부를께~
그러고 여친을 보내고 나니까..대충 시간이 9시 좀 넘었더라구
그리고 잽싸게 준비하고 택시를 또 부르고 톡을했지.
날 만났으면 일찍 마무리 했겠지만..평소엔 8시 넘어서 가게 문 닫으니까..
나: 밥은 먹었어? 급한일은 잘 해결했어~~
선생님: 아직..배고파 ㅠㅠ 뭐먹지?
나: 그럼 내 입술? (하고 셀카를 찍어보냈어)
선생님: 먹고싶은데 옆에 없네 ㅎ 엽떡시킬래~
대충 내가 가면 시간이 딱 맞겠더라구..ㅋㅋ그날 진짜 타이밍이 절묘했던게
편의점에서 맥주사서 엘베앞에 있는데..딱 배달원이 엽떡을 들고 오는거야..
그래서 곁눈질로 몇호 가는건지 보니..1x04호야..ㅋㅋ 선생님네 집이지
엘베타서 1x층 누르니까 나를 쳐다보길래..저 1x04 가니까..저 주시면 된다고ㅎㅎ
배달원분은 고맙다고 언능 주고 나가더라..
올라가서 초인종을 누르니까..네 나가요~하고 선생님이 나왔어..
문을 열었는데..딱 내가 엽떡을 들고있으니까 얼마나 황당하겠어 ㅎㅎ
엽떡먹기전에 내 입술부터 먹더라..아까부터 먹고 싶었는데 왜 이제왔냐고..
그렇게 우린 엽떡은 그냥 내려놓고..방으로 들어갔어..
선생님은 날 눞혀놓고 계속 키스를 했어..입술을 살짝 깨물기도 하고
이마에 뽀뽀하고 귀도 살짝 깨물었다..후~하고 입김을 불었고
그리고 속삭였어.
선생님: 내가 오늘 다 먹어버릴거야~히히
그러면서 내 옷을 하나하나 벗기면서 맨살 구석구석 혀로 계속 애무를 했어.
팬티도 벗고 양말도 벗겼는데..계속 내려가 진짜..허벅지..종아리..멈추지 않으면
발까지 내려갈 기세여서..내가 결국엔 그만하라고 했었어..느낌이..어휴..
이런 상황에서 떡볶이 식는다고 할 사람 없지? 분위기란..잡기는 어려운데 깨는건 한순간이야
근데 내가 그랬어 ㅎㅎ
나: 엽떡 식어~~
선생님: 살짝 찡긋하면서 뭐라구? ㅡㅡ(내 입을 막고 여성상위로 삽입..)
나: 빨리 하고싶다구 ㅠㅠ 넣어줘~
선생님은 여성상위하는걸 많이 부끄러워했어..그래서 허리를 움직일땐 항상 눈을 감았어 ㅎㅎ
그렇게 선생님이 위에서 천천히 허리를 움직일때 난 선생님 옷안으로 손을 넣어 가슴을 만졌어.
그리고 티셔츠를 벗기고 꼭지를 빨았어..지금 생각해도 유두는 정말 예술이였어
그렇게 예쁜 유두는 그 이후로도 본적이 없다~하~
적당한 크기의 유륜..핑크는 아닌데 약간 붉은빛 유두..
그러다가 내쪽으로 당겨서 꽉 안고..키스하면서 내가 아래서 위로 피스톤을 시작했지..
(이거 그냥 누워있을때도 연습많이해..여자가 위에 타면 물론 또 느낌이 다르지만..
많이하다보면 나중에 도움이 많이 될거야)
키스하면서 내가 점점 세게 피스톤질하니까..키스랑 신음소리랑 섞여서 완전 야릇하게돼
꽉 껴안고 점점 더 속도를 올렸지..선생님은 느낌이 오는건지 막 벗어나려고 막 힘주는데
이미 내가 꽉 안고 있는데 쉽지 않지~ 그렇게 계속 허리를 움직였어
선생님: 아흑 미칠거같아~아흑 아흑
나: 찌찌 빨아줘~
입으론 한쪽 찌찌를 빨아주고 ... 손으론 다른 찌찌를 자극하는데..
뭔가 느낌이 달라..너무 좋더라구..
그래서 찌찌를 빨고있는 선생님을 꽉 안으면서 최고로 피치를 올려서 박다가 안에 사정했어.
그날이 처음이였어. 여성상위로 싼적은 진짜 처음..물론 허리돌림으로만 싼건 아니지만..
분명히 여친하고 할때나 이전 여성들이랑 관계를 갖을때도 내 위로 타면
거의 비슷한 패턴으로 해왔는데 그날은 뭔가 달랐어..
한시간반전에 여자친구랑 하고와서 별로 안나올 줄 알았는데..
뭔가 계속 움찔움찔 꿀럭꿀럭 느낌이 강하게 오더라구..
그리고 이제 내가 뺄려고 했는데..이번엔 선생님이 양다리를
내 다리 안으로 넣어서 힘을 꽉주고 잡아주더라 ㅎㅎ
선생님: 하아 가만히 있어봐~이대로 잠들고 싶다~~아아
나: 코자~(여기서 양치하고 자자고하면 또 분위기 깨는거야)
그렇게 한 2~3분 있었던거 같아..내 자지가 쪼그라 들어서 이제 보지구멍에 살짝 걸쳐있는 느낌이더라구..
그래서 안고 화장실로 데려갔지~
나: 나 꽉 잡아~
선생님: 내려줘 무거워~~
나: 완전 가벼운데? 우리 앞으로 항상 이렇게 같이 씻으러가자~
선생님: 응 좋아~
그렇게 씻고 나와서 다 식은 엽떡..치즈가 전혀 늘어나지 않고 굳어버린
엽떡을 맛있다고 먹었지..(엽떡 뒷광고 아닙니다)
저녁엔 여친이랑 하고..밤엔 선생님이랑하고..하룻밤에 두 여자랑
사랑을 나눈건 이날이 처음이였고..또 헤어지기전쯤..한번 더 이런날이 있었지..
정말 많이 좋아했고..또 날 너무 좋아해줬는데..
마지막이 너무 안타까웠다..
몇 년이 지난 지금도..선생님은 혼자이신거 같은데..
부디 잘 지냈으면 하는 마음만 가지고 있지 차마 연락은 못하겠다~
선생님과의 썰을 풀다보니 괜히 마음이 뭉클해지네.
다음엔 다른 여인과의 썰을 풀어볼께~
이 썰의 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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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날짜 | 제목 |
1 | 2020.08.04 | 빼빼로 만들러 가서 생긴일 1 (15) |
2 | 2020.08.06 | 빼빼로 만들러 가서 생긴일 2 (13) |
3 | 2020.08.22 | 현재글 빼빼로 만들러 가서 생긴일 3 (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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