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에서 만난 여자 썰 part2 1화
도살자
0
20351
0
0
2015.06.29 06:48
한창 게임에 미쳐 살 시절...
내가 있던 팸의 아지트는 두곳이였다.
건대에와 고대 그리고 천호동과 석촌 의정부등에
체인점을 둔 제xx피시방이란 곳이였다.
그 중 건대와 천호에 있는곳이 우리팸의 아지트였다.
형 누나들은 건대 쪽에서 아지트를 잡고 하고 있었고
나를 포함하여 내 나이또래 아이들은 천호에서 있었다.
사실 본인이 천호랑 가까운데 살아서 그랬다.
그때당시에 이 두 곳이 오xx게임을 하기에 있어서 최적이여서
아지트를 잡았다.
그 게임안에서도 천호와 건대 피시방은 유명했다.
특히 그당시는 싸이월드 클럽이 유행이였는데
통합게임클럽에 누가 나의 뒷모습을 그려넣고
천호 피시방 가면 이렇게 생긴사람 있는데 이사람이
누구누구다 해놓은 글이 있었는데 그게 바로 본인이였다..
물론 내가 그 그림을 그려서 올린건 아니고
누군가 올려놓은 것이였다.
그 게임내에서 얼마나 이 두곳 피시방이 유명하다면
지방에 거주하고 있는 유저들도 서울로 원정을 올때
이두곳을 오는...그정도로 유명했다.
고수들의 집합소..
여튼 잡설은 이만하고 어느정도 떡밥은 던저놨으니
상상은 독자분들께 맡기겠다.
그당시의 본인은 좀 유명세를 타고 있었다
많은 여자들과 만나고 잠자리를 가지기도 했다.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고 있던 계절..
한참 가을이 다가와 날이 시원해질 때 였다.
그날도 여전히 퇴근을 하고 저녁 대회를 뛰기 위해
6시에 칼퇴를 한 후에 피시방으로 향했다.
그 전에 아는 동생한테 전화해서
"야 24번자리 맡아놔 내꺼 로그인해놓고"
그리고 쏜살같이 차를몰고 달렸다.
그날따라 유독 비가 내렸는데
이비가 소나기처럼 어마어마한량으로 쏟아지는것도
아니였고 보슬비 수준으로 은은하게 내려서 참으로 이뻤다.
그렇게 겜방을 도착하여 30여분을 손을 풀고 대회서버에
입장하여 대기를 하다 대회를 시작하였다.
대회는 토너먼트 식이였고 1~8라운드 까지 있었다.
8라운드가 결승이고 한방에 6명이서 게임을 하고
4~6위는 탈락 1~3위만 진출하는식이였다.
여차저차해서 준결까지 갔고 준결에서 게임을 하고 있는데
모니터로 반사되어 나의 뒤가 보이는데
나의 뒤에서 여러사람들이 다를 둘러 쌓고 게임을 하는걸
지켜보고 있었다..준결승이 끝나 결승진출을 확정 짓고
뒤를 돌아봤는데..얼굴을 아는사람반 모르는 사람 반...
대략 10명정도가 나를 지켜보고있었다...ㅡ.ㅡ....
당황했다..여튼 그렇게 결승을 시작했지만
그날 우승은 놓쳤다. 에이...오늘도 물먹었군...
생각하고 뒤를 돌아보니 그사람들도 자리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나중에 아는동생에게 들었는디 알고봤더니
이곳이 그렇게 오xx에서 유명해서 지방에서 서울로
원정을 온 애들이였다.
닉네임을 하나하나 물어보다 게임내에서 친했던
닉네임들이 있었고 아는척을 했다.
그중 여자아이가 있었는데 동갑이였던 친구였다.
이친구는 강서구 화곡동에 살았던것으로 기억한다.
얼굴은 중상급정도 몸매는 최상급 S+ 정도...
슴가는 대략 75c 정도 되보이더라.
속으로 생각했다.
"오?괜찮은데? 슴가가 너무 큰것 같지만 뭐...라인 죽이네"
이친구도 게임에서 친했고 서로 사진으로만 얼굴을 본
상황이였는데 사진과는 영 딴판이였다.
사진으로 봤을땐 이친구는 그냥 c급정도였고 몸매도
부각되보이지 않았는데...실제로 보니 몸매는 말이 필요없었고
얼굴도 A급은 되보이더라.
여튼 지방서 원정온 애들중에 아는 애들이 있어
좀더 놀다가 술을 마시러 가자고 했다.
대략 10시쯤 피시방에서 나와서
천호동 로데오 거리로 향했다.
같이 피시방을 다니던 동생들과 지방서 원정온 애들까지
포함해 11명이였다.
이중 4명은 커플이였다.
같이 피시방다니는 커플들...
원정온애들은 다들 쏠로~
1차로 노래주점이였던 노티로 향했다.
먹고 재끼고 즐기고 부르고~~
신나게 놀았다!
그러다 점점 취하는 아이들이 생겼고
나도 점점 취기다 돌았다.
그리고는 2차로 치킨집으로 향했다
천호에서 유명한 치킨집이 있는데
치킨뱅이라고 하던 곳이였다.
본인은 아직까지도 친구들과 간혹 이곳에가서
치맥을 즐긴다.
치킨에 맥주를 먹으며 소주먹을사람들은 소주를 먹고
즐기며 이야기 꽃을 피워가고 있었다.
나도 술기운이 점점 올라 올 쯔음에 동생 커플 한팀이 간다ㄱ하면서 자리에서 일어났다.
"조심히 들어가고 xx는 xx댈따주고 형한테 연락해라"
"잘들어갓는지 확인한다 ㅋㅋ"
그렇게 한커플 보내고
광주에서 올라온 동생 두명도 슬슬 맛탱이가 가나보다.
이 썰의 시리즈 | ||
---|---|---|
번호 | 날짜 | 제목 |
1 | 2014.07.29 | 게임에서 만난 여자랑 ㅁㅌ갔다가 도망친 썰 |
2 | 2015.06.12 | 게임에서 만난 여자랑 ㅅㅅ한 썰 3 (완) |
3 | 2015.06.29 | 현재글 게임에서 만난 여자 썰 part2 1화 |
4 | 2015.06.29 | 게임에서 만난 여자 썰 part2 2화 |
5 | 2015.06.29 | 게임에서 만난 여자 썰 part2 3화 (완) |
댓글 30포인트
Comments
0 Comments
글읽기 -30 | 글쓰기 +200 | 댓글쓰기 +30
총 게시물 : 33,165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