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 amo Mi amor (6)
썰게를삶아요
9
14235
9
0
2021.05.31 17:56
안녕 썰게이들아.
오늘은 두편간다. 어릴 때 부터 다이어리에 일기 처럼 하루일을 간략하게 쓰던게 일상이라, 그때 당시 썼던 일기 뒤적거리며
회상에 젖어서 연달아 써갈기고 있다. 재밌게 읽어줘
그렇게 시동을 걸고 출발해서 한참을 운전했는데, 와... 진짜 어둡고 사람하나 없는 동네가 나오더라..? 집들도 뭔가 다 낡아 보이고 네비는 한 4km정도 남았다고 하고.. 대충 대로변에 세우고 진심으로 고민했다.. 와 이거 맞나..이대로 들어가는게 맞나 .. 다시 돌아갈까 고민하던 잘나에 울리는 그녀의 전화. 오..나 거의 다오긴했는데.. 동네가 좀 무섭다~? 했더니 꺄르륵 웃으며 마중나오겠다는 그녀. 동네가 작은 다리 하나를 건너면 집들이 옹기 종기 모여있는 곳이었는데, 결국 그녀가 다리 까지 나와서 나를 픽업 해갔다.
한손에는 차키를 꽉 쥐고, 무슨일 있으면 겁나 튄다 이 생각만하고 그녀를 따라 쭐래쭐래 걸어가는데, 파란색으로 칠해진 대문근처에 가니 안에서 음악이 쿵쾅쿵쾅 무슨 클럽처럼 울려 퍼지고 있더라. ㅎㅎ두리번 거리면서 집안으로 들어갔는데 집안 마당에 어마어마한 사이즈의 아이스박스에 꽉차있는 맥주들과 여자 2 남자 1명이 춤을 추고 있더라..ㅋㅋ 얘네 진짜 흥이 너무 많아..
친구들 얼굴을 보니 슥 긴장이 풀리더라 . 저렇게 생긴애들이 장기 밀매 하겠어? 싶을 정도로 착하게 생겼었다. 특히 남자애가 . 멕시코인들은 식습관이 유별나서 그런지 둘중 하나다.. 진짜 육덕지거나 진짜 뚱뚱하거나. 그런의미로 그녀는 참 특이했다. 육덕보다는 글래머러스 하다는 느낌이었으니, 체구가 작고 가슴이 크고 엉덩이가 큰체형이었다. 엉덩이도 남미 그녀들처럼 어마어마하게 큰느낌 보단 콜라병모양새의 몸매? 근데 거기 있는 그녀의 친구라는 2명은 겁나 뚱뚱한 그자체였다. 남자인 친구는 뺴뺴 말라서 곱슬한 머리칼에 수염이 마초처럼 자란 귀여운 인상?
멕시코 음식 먹어보면 알겠지만, 짜고 맵고 기름지고의 끝판왕이거든..그리고 콜라 맥주가 기본 음료다. 물이 더 귀해.. 그래서 인지 멕시코인들 몸매 쭉빵은 진짜 보기가 쉽지 않았고, 대부분 일반인은 뚱뚱과 육덕 그사이 어느정도 였는데. 그속에서 그녀가 참 더 예뻐보이더라..정말 코리안 스타일이었어.
쭈뼛쭈뼛 그녀가 소개를 시켜주는데 인사를 하고 자리에 앉았더니, 남자애가 뭐라뭐라 신나게 이야길하면서 맥주를 까주더라. 오 땡큐땡큐 ~ 하면서 맥주를 받아 들었다. 시원...하게 한모금 마실까 했는데 아직 경계심이 덜 풀어진 상태라..잠시 상황살피며 그녀를 쳐다보고 있었다. 뭔가 지들끼리 막 웃으면서 그녀가 부끄러워 하는 표정을 짓고 ..소외감 쩔 ㅠㅠ
근데 곧이어 친구들의 질문세례가 이어졌다.
너 몇살?? 코리안에서 일하러 온거야?? 내친구 뭐가 맘에들었어??한국이나 뭐 멕시코나 묻는게 똑같어 ㅋㅋ 손짓 발짓과 그녀의 통역을 벗삼아 .이말 저말 하고 그녀에게 배운 짧은 스페인어로 요쏘이 에스뚜디안테? 막이러고 물어보면 애들이 와 ~하고 박수쳐주더라 ㅋㅋㅋ동물원 원숭이 느낌? 근데 재밌었다. 긴장은 금새 풀렸고 뭔가 말이 전혀 안통하는데 쌀룻~!하면서 짠하고 마시고 하면서 진짜 오랜만에 놀았다. 그와중에 막 한명씩 나와서 음악에 맞춰서 노래 부르고 춤추고 난리더라. 남자애가 자꾸 나한테 춤추자고 하는데 그녀자 컷하길래 뭐야...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걔는 게이였다는 끔찍한 이야기.. 겁나 소름돋더라. 그 무엇보다 무서운 이야기였어.
나중엔 나도 취하다보니 같이 춤추고 막 한국말로 노래하면서 놀았다. 아니근데 이 정도면 주변집에서 신고 들어올 법도 한데, 아무도 이야길 안하네...? 각설하고 아무튼 마당에서 들어가면 쬐끄만 방이 2개가 있었는데, 다들 넝마가 될 무렵 하나둘씩 집안으로 들어가더라. 마당을 기준으로 정면에 문을 열고 들어가면 부엌 왼쪽에 방 오른쪽에 방 이렇게 나눠져있었는데, 배려 인가..? 다들 왼쪽방에 들어가서 자는거야 .. 그녀랑 나는 자연스럽게 오른쪽 방에 드가서 누웠다. 알콜기운이 돌고 눈앞은 핑핑~ 도는데 또 옆에 있는 그녀 왜케 예뻐보이냐..
가볍게 츄츄 하고선 껴안아 줬다 근데 ..꼼지락 대면서 내몸을 더듬더듬하는 그녀..응? 뭐지? 혀끝으로 내목덜미를 핥더니 내 티셔츠를 슥 올려 버린다. 내 젖꼭지에 대고 혀로 빙글 빙글 돌리는데 하..술이 확깨면서 아랫도리가 뻐근..해지더라...
그와중에 이성은 살아있어서 저기 근데..옆방에 친구들 있는데..캣더니 아이돈 케어 라 더라..와씨 이런 개방적인 나라 ㅠㅠ
에라 모르겠다. 나도 풍만한 그녀의 가슴을 탐닉하기 시작했다. 거친 숨소리가 서서히 신음으로 바뀌고 이내 그녀를 올탈의 시켜 버렸다. 술에취해 바라보는 그녀의 나신은 정말 비너스.. 아직도 그녀만한 몸매는 인생에서 만나본적이 없다. 씨컵이상되어 보이는 가슴에 적당한 크기의 유두 복근까지는 없지만 잘록한 허리..그리고 큼지막한 골반 . 그리고 그아래 자리잡은 정리되지 않은 숲까지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쌀 것 같은 몸매였다.
술에 취한김에 이 완벽한 그녀를 만끽하기로 했다. 목덜미 가슴 배를 혀로 촉촉히 적시며 그녀의 숲근방에서 애를 태우기로 했다. 골반에 키스를 하며 허벅지를 공략해줬다. 뒷 허벅지에 키스하며 가운데 허벅지를 혀로 간질였다. 마지막 순간까지 그녀의 소중이에는 입을 대지 않고 하체를 종횡무진 유린하는 즐거움은 최고였다. 혀가 닿을때마다 부르르떨리는 아랫배와 이불을 움켜쥐는 그녀 . 이윽고 그녀의 숲에 다달았고 클리토리스에 가볍게 입맞춤을 시전했다 . 이때 그녀의 입에서 아 하는 단발마의 탄성이 들려오고 그걸 기점으로 클리토리스를 핥는 혀놀림이 좀 더 격렬해졌다. 키스했다가. 혀로 건드렸다가 좌우로 놀렸다가 위아래로 핥았다가. 하면서 동시에 이미 물로 번들거리는 구멍쪽에 엄지 손가락을 대고 뭉근하게 눌러줬다.
교성이 점점더 하이가 되어갈 무렵, 아랫도리를 벗고 그녀의 숲에 쥬니어를 대기 시켰다. 잔뜩 성난 귀두로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툭툭 쳐가며 곧 들어갈 곳에게 미리 인사를 건네며 한층더 고조 시키고있었다. 그녀는 이미 잔뜩 달아올라서 다리로 허리춤을 감싸고 당기고 있었는데, 절대 쉽게는 안넣어준다. 그녀입에서 제발이라는 단어가 나올때에 맞춰 천천히 질입구부터 정복해 들어갔다. 이미 젖을때로 젖은 그녀의 아랫도리는 블랙홀처럼 쥬니어를 빨아 들였고, 그녀의 끝에 닿았다고 느끼는순간 천천히 허리를 위로 곧추세우며 그녀의 윗벽을 긁으며 빼내고 그렇게 다시 천천히 넣기를 반복했다. 이미 그녀의 몸은 땀으로 젖어 번들 거렸고, 비명에 가까운 교성이 집을 메우고 있었다.
그녀의 다리를 어깨에 올리고 좀 더 깊히 삽입하기로 했다. 찌걱찌걱 하는 그녀의 물소리가 울려 퍼지고 허리놀림이 점점 격정에 치달을 무렵 그녀가 다리를 내리더니 몸을 일으켜 나를 눌러 내렸다. 그리고는 긴 노란머리를 한쪽으로 슥 넘기고는 정말 미친듯한 허리놀림으로 말을 타기 시작했다. 곧휴가 그녀의 안에서 춤을 추는 느낌 이었달까. 좌우 앞뒤 사정없이 흔들리는 그녀의 허리와 더불어 흔들리는 탐스러운 가슴..아 곧 갈것같아..했는데 가기 직전즈음 그녀의 아랫도리에서 물이 왈칵 쏟아지며 그녀가 힘을 잃고 내 품으로 쓰러져 왔다.
잠시 거친숨을 몰아쉬는 그녀를 안고 머리칼을 쓰다듬어 주며 뗴아모를 남발하며 날렸다. 잠시 뒤 그녀가 조금 진정이 되었는지 스르륵 밑으로 내려가더니 이미 그녀의 애액으로 젖은 쥬니어를 입에 물고 미친듯한 펠라치오를 선보인다. 이때 나 진짜 별을 봤었던 것 같다... 이미 맥시멈까지 갔던 쥬니어는 채 몇 분을 못 견디고 그녀의 입에 진하게 사정을 하고 말았다. 입싸는 예의가 아닌지라 ..미안하다고 휴지를 찾아 두리번 데는데..그녀 아무렇지 않게 내껄 삼켜준다.. 하 세상에 인생로망을 멕시코에서 이뤄볼줄 이야.. 정말 그녀는 요녀였다.
그렇게 혼을 빼는 섹스가 끝나고 우리는 껴안은 채로 곧장 잠들었다. 긴장을 하고 잠들어서 그런가 다음날 새벽부터 눈이 떠졌고 뒷일이 겁나 민망하더라.ㅋㅋ 나가서 친구들얼굴 어찌 보지..싶기도 하고 이런저런 생각으로 머리가 복잡..한데 그녀도 곧이어 눈을 뜨곤 잘잤어 스위티? 하는 포근한 아침 인사와 함께 키스를 퍼붓는다. 뭐가 됬던 행복했다. 그 순간과 그 시간 모두다.
옷을 주섬주섬 입고 부스스 일어나 부엌을 나가니 코고는 소리들이 요란하더라. 어디서 그렇게 닭우는 소리가 들리는지. 한국인줄 알았다. 여기도 닭을 키우는군..여기도 닭이 새벽에 우는군.. ㅋㅋ 그녀에게 나 먼저 차에 가있을께 하고 어제 왔던 길을 되돌아 나왔다.올때는 무서웠는데, 집가는 길은 뭐..아무 감흥 없더라. 잠시 한국인가 하는 착각도.. 잠시 뒤 그녀가 긴 머리를 묶고선 차에 탔다. 그녀의 집쪽으로 차를 몰며 신호에 걸릴 때마다 그녀얼굴한번 보고 머리한번 쓰다듬고를 반복했다. 그냥 그만큼 사랑스러 웠달까.. 사랑하면 표현하는게 인생 모토라..오글거려도 좀 참아줘. 그녀가 어제 너무 좋았어. 진짜 와줘서 고마워. 오기 어려웠을텐데.하며 볼에 뽀뽀를 하며 어깨에 앵겨온다. 아 ..그래 이맛에 연애했었지? 하는 생각이 들더라.
그러면서 그녀가 던지는 한마디. 오늘은 룸메가 없어 ~ 우리집에서 같이 있을래? ..닥치고 콜이지 ..ㅎㅎ 그녀의 집에 그녀를 내려주고 집에가서 옷갈아 입고 다시 그녀의 집 근처에서 장을 봐서 들어가기로 했다.
반응 좋으면 담편 갈게 이제 퇴근시간이라.
썰게이들 즐딸해라.
이 썰의 시리즈 | ||
---|---|---|
번호 | 날짜 | 제목 |
1 | 2021.05.25 | Te amo Mi amor (1) (10) |
2 | 2021.05.26 | Te amo Mi amor (2) (6) |
3 | 2021.05.26 | Te amo Mi amor (3) (16) |
4 | 2021.05.27 | Te amo Mi amor (4) (15) |
5 | 2021.05.31 | Te amo Mi amor (5) (7) |
6 | 2021.05.31 | 현재글 Te amo Mi amor (6) (9) |
댓글 30포인트
Comments
9 Comments
글읽기 -30 | 글쓰기 +200 | 댓글쓰기 +30
총 게시물 : 33,165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