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 amo Mi amor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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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썰게이들아.
대체 주말은 왜 이렇게 빨리 지나가는 거냐. 이제 추석까지 공휴일이 없다는게 너무 슬프다.
그녀와의 추억이 제법 많은데 찬찬히 풀어볼게.
자 이제 잡소리 치우고, 레쓰고
이미 그녀의 팬티는 축축을 넘어서 질척거릴 절도로 젖어있었어. 팬티를 살짝 제껴서 중지로
클리토리스를 뭉근하게 눌러주며 가슴애무와 키스를 계속 이어나갔지. 신음소리가 점점 고조되고
나도 이미 흥분이 한계치로 다다르기 시작했어. 그리곤 그녀의 팬티를 잡아 내렸어 자세가 불편해서
잘 안 벗겨지더라, 살짝 엉거주춤한 자세로 팬티를 벗기고는 내 무릎 위에 걸터 앉은 그녀를 내 몸쪽으로
당겨 안고, 귀두를 그녀의 뜨거운 곳에 부비기 시작했어 찌걱찌걱 하는 소리와 함께 미끌거리는 그녀의 물이
내 쥬니어를 타고 내려오는 것이 느껴지더라. 귀두로 클리와 입구를 왔다 갔다하며 애를 태우고 있는데
그녀가 잡고선 뿌리까지 넣어버리더라.
뜨겁고 축축한 그곳에 첫 침입할때의 느낌이란, 뭐라 말로 형언할 수가 없엇다. 잠시 삽입감을 느끼며
무르르 떨던 그녀의 허리가, 이내 앞뒤로 흔들거리며, 찌걱찌걱하는 음란한 소리와 잔잔한 음악소리에 박자를 맞춰
움직이기 시작했다. 별 빛이 반쯤 벗겨진 그녀의 상반신을 비추며, 우리는 절정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어.
이미 내 아랫도리는 그녀의 물로 잔뜩 적셔져 푹 절여져 있었고, 갑자기 그녀 몸이 부르르 떨리며 뭔가 액체가 와륵 쏟아지는
느낌과 함께 질안쪽이 수축하더라. 그 뜨거운 온기에 나도 더 이상 못 참고 그녀의 안에 몇 달은 묵은 올챙이 들을 쏟아 내고 있었지.
그렇게 꼭 껴안은 채로 서로 부르르 떨리는 몸을 쓰다듬으며 한 몇십분을 있었던 것 같아.
서로 땀으로 젖어서 그녀는 무릎에서 내려와 옆으로 앉았어. 둘이 손을 잡고 하늘을 바라보면서 그녀가 처음으로 한 한마디가
이 글의 제목인 Te amo 에X 였었다.(영어이름이야) 사실 나도 정확하게는 기억 안나지만, 멕시코에서도 좋아해/사랑해가 나뉘는데 그전에는 스페인어로 좋아해 라는 단어를 주로 썼었는데, 사랑해 라는 말을 그녀가 써준거지. 그때 좀 뭔가 진짜 사랑스러움과 안고 싶은 감정이 솟구 치더라 . 그대로 고개 돌려서 그녀 얼굴 목덜미 입술에 잔뜩 뽀뽀를 해줬어.
그렇게 뜨거운 시간이 지나고, 뒷처리를 하려니 막막..하더라 개인차가 아니니.. 차에 물티슈 같은 것도 없고 티슈도 없고..
둘다 대충 바지만 올리고 좌석 옮겨타고 그녀 집앞으로 왔어. 오는 내내 그녀는 행복하다. 이런건 처음이다. 설레인다 등등
짧은 의사소통이지만 계속 재잘거리며 행복감을 이야기 해줬고. 나도 이 먼 타국에서 이런 시간을 보낼줄은 몰랐다. 행복하다
등등 그녀에 대한 애정을 표현해 줬지.
그녀와의 시간은 어찌나 짧은지 행복감에 도취 되서 설레서 인지 너무 금방 그녀의 집앞에 도착하더라. 그녀는 또 다시 차안에서
열정적인 키스를 나에게 퍼부으며, 오늘은 룸메이트가 집에 있고 다음에 집으로 초대 하겠다고 하며 집으로 들어갔어.
지나다니는 차도 없는 도로에서 집으로 운전을 하며, 이게 참..꿈인지 생시인지 그저 몽롱한 상태로 집에 왔더니
그녀에게 카톡이 여러통 와있더라. 오늘 너무 고맙고, 행복한 순간이었다며. 조심히 들어가라고
참 배려심 많고 따뜻한 사람이었지 . 집에 와서는 진심 넉다운되서 씻자마자 골아 떨어졌었다.
그렇게 주말이 지나고, 변함없는 일상에 출근을 했고 뭔가 삭막하고 한국에 빨리 돌아가고 싶었던 일상이 그녀라는 존재 하나로
뭔가 힘나고 뭔가 다른 할 것은 없을까? 하고 생각하는 일상으로 변하게 되더라. 평상시 잠깐 보고 말건데 했던 사무실 현지 직원들
한테도 괜스레 멕시코 문화나, 멕시코인의 연애 라던가 이런걸 물어보게 되고, 점차 관심을 가지게 된 것 같아.
어김없이 그 주에도 일이 끝나면 그녀와 만나는게 일상이었다. 금요일 밤 이었어.
평일에도 몇 번을 만나서 뜨겁게 사랑을 나누고 연애초기의 그 느낌 그대로 못보면 보고싶고 보고있으면 안고 싶고 하는 뜨거운 감정으로 그녀를 만났는데, 금요일 밤에 그녀가 친구와의 약속이 있다고 하더라고 ~
오케이 재미있게 놀고와 ~ 멕시코가 위험 하다는데, 조심하고 했더니 한참을 웃더라 귀엽기는..
밤 10시쯤 됬을까, 집에서 연결되지도 않는 와이파이로 무한도전을 열심히 다운받고 있었어.. 이놈의 멕시코는 바람만 불면
인터넷 속도가 겁나 느려진다..원래도 느린데 더 느려져. 그냥 끄고 잠이나 잘까 하다가 안부인사 겸 영상통화를 걸었는데
친구의 집에서 술을 먹고 있나 보더라. 뭔가 마당같아 보이는 곳에서 옹기 종기 모여서 음악 틀어 놓고 있더라 . 그러더니 그녀의 친구들이 옆에서 막 손흔들며 이리로 와라 ~ 너랑 같이 놀고싶다. 뭐 그러더라고 스페인어로 했는데, 그녀가 통역해줌..
허허 너무 늦었어 ~ 하면서 대충 마무리 하고 끊었는데..그녀가 카톡으로 니가 오면 좋곘지만, 너무 무리는 하지마 ~ 카더라.
극심히 고민이 되더라, 언제 내가 멕시코인들과 놀아보겠나 VB 갔다가 장기 다털려서 오는건 아니겠지. 두 가지 마음으로 겁나 고민하다가. 위치를 물어봤다.
네비를 찍어보니.. 대충 차로 50분정도 거리..? 구시가지에서 좀 더 나간 위치인 것 같았는데. 마치 20대 초반의 순정파가 된냥 그녀가 보고싶은 맘에 그냥 시동 걸었다.
후 힘들다.
반응좋으면 6탄 갈게
이 썰의 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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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날짜 | 제목 |
1 | 2021.05.25 | Te amo Mi amor (1) (10) |
2 | 2021.05.26 | Te amo Mi amor (2) (6) |
3 | 2021.05.26 | Te amo Mi amor (3) (16) |
4 | 2021.05.27 | Te amo Mi amor (4) (15) |
5 | 2021.05.31 | 현재글 Te amo Mi amor (5) (7) |
6 | 2021.05.31 | Te amo Mi amor (6)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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